머리에서 가슴으로 까지
가정보다 자신의 여가보다 일을 ...
더 중요시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진급을 거듭한 끝에 최고라고 할수있는
이사의 자리에 오른 그 사람이
어느 날 암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쌓아 놓았던 것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
무너지는 절망감에 휩싸여 있던 그 사람 죽음을
얼마 남겨두지 않는 시간의 어느날 집에서 누워지내다.
커튼 사이로 비집고 들어온 아침햇살에
창문을 열어보고는 이런 후회를 했다고 합니다.
"나는 그동안 ...
아침에 만나는 이 찬란한 햇살을 보고
단순하게 '아 좋구나!'하고 감탄하지 못했던가
우유배달 아주머니의 이마에 맺힌 저 땀방울
지나가는 동네 사람들이 머금은 저 미소의 소중함을
나는 왜 이제야 깨닫게 되었는가"라고
행복은 크고 거창한 것에 있지 않습니다...
높고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장 낮고 가까운 곳
내가 서있는 바로 이 자리에 행복은 숨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내게 건네는 따스한 한 마디 ..
말속에 길가에서 엄마의 손을 잡고 아장아장
걷고 있는 아이의 미소에 이른 아침 커튼 사이로 내리쬐는
햇살 한줌에서 나는 행복의 소리를 듣습니다.
더 없이 푸르기만한 봄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마주잡은 두 손에서
나는 행복의 속삭임을 듣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
늘 내 곁에 살아 숨쉬고 있다는 사실
머릿속으로는 다 알고 있으면서 이사실을
가슴으로 내리기까지
왜 그리 오랜 시간이 걸렸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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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3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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