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구황작물을 심기 위해 봄에 심었던 채소들을 재배하러 원 입구 텃밭으로 나가는 행복 농사꾼들~ 나가는 길에 "원 투 원 투 차차차"를 외치며 힘이 난다면서 꼬물꼬물 엉덩이 흔들기 춤을 선보이며 텃밭까지 나섰습니다. 도착한 텃밭에 보이는 울창한 채소들 중 원하는 채소를 골라 뿌리까지 뽑아보았습니다. 손에 장갑을 끼고 신중하게 텃밭을 바라보던 행복이들은 "너로 정했다"라고 외치더니 채소 뿌리를 확 낚아채더라고요. 그러고는 친구들이 뽑은 채소까지 한곳에 모아 어떤 채소들이 숨어있었는지 찾아보고 마치 보물을 찾은 것처럼 신나하는 귀염둥이 행복이들이었답니다:)
(사진은 아이들의 출석, 컨디션, 안전과 놀이가 방해되지 않게 촬영하고 있어 아이들이 고르게 나오지 못할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