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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후기 정모후기 2024년 6월 20일 정모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때> 모임후기
애몽이 추천 0 조회 66 24.06.25 14:3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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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25 16:47

    첫댓글 세상에 아는 사실들만 서로 이야기를 한다면 금새 무료해질것 같네요
    혼자라면 나만의 사고의 틀에 갇히기 쉬운 세상입니다
    잘 몰랐고 관심이 없는 분야이지만 정모시간을 통해
    접해보는 것도 좋고 다른사람의 생각을 들어보는 것도 참 좋습니다.
    다음 정모 물리학 책이 기대 되는 것은 아직 내안에 의문들이 남아 있고
    살아가는데 큰 쓸모는 없어 보이지만 점점 흥미가 생기네요
    답변이 어려워서 마지막 발제문이 기억에 남아있어요
    세상을 이해한다는 것에 대해 너무 포괄적으로 접근해서
    그런것 같아요.


    진행을 위해 속세로 오신 써니님~~
    찰떡같이 정리해 주신 애몽님 ~~ 감사합니다^^

  • 24.06.26 08:16

    신비한 게 많아요

  • 24.06.26 11:58


    우선 “잘 알아서 받아들이고, 해석하다” 가 이해의 뜻이라 판단한다면 세상을 이해한다는 의미는 100퍼센트의 이해보다는 그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즉 세상을 이해하기는 천재나 과학자의 삶의 한 과정이라 저는 이해합니다.
    물론 평범한 저의 삶의 한 과정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요.
    세상은 범위가 너무 크고 온갖 광기(책에 나옴)들이 많기에 나 자신, 내 가정, 내 국가부터 이해한다고 노력하면 좀 더 자연스럽고 쉬울 것 같아요.

    써니님의 말씀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일이란 어떤 것이 있고 어떤일을 하고 있는지 각자 생각해 보아야 할 일인 것
    같아요.

  • 24.06.26 14:27

    제가 생각하는 '세상'이라는 단어의 뜻은 여러가지 입니다.
    첫째,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국가, 세계, 법, 문화, 제도를 구성하는 원리입니다. 예를들어 민주주의, 자본주의, 인권, 법치주의 같은 것들이죠.
    둘째, 나 자신입니다.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 그 자체 입니다. 사람의 수만큼 세상이 존재합니다.
    셋째,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알아야한다'라고 말하는 뉴스, 이슈들입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죠.
    세상을 무엇이라고 정의하든 간에 그것을 많이 이해할 수록 다다익선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과학을 이해하려다가 미쳐버린 과학자들처럼
    세상을 이해하려다가 나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적절한 선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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