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 청안면 순방' 군민과의 소통' 나서
네패스 기숙사 건립지, 청년 농촌 보금자리 주택 현장 방문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제45대 송인헌 괴산군수가 읍·면 순방 6일 차, 1일 오후 청안면을 방문하고 지역 주요 현안 및 관내 주요 동향 등을 살폈다.
송인헌 군수는 순방길에 청안 게이트볼장, 청안노인분회, 청년 농촌보금자리 주택, 네패스 기숙사신축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송인헌 군수는 청안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예비군 훈련장 진입도로 개설, 백두대간(한남금북정맥) 마루금 생태 축 복원, 부흥 소규모 공공하수도 건설사업 등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업과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행복 보금자리 주택건설사업을 건의사항으로 들었다.
신상만 면장은 청안 선비마을 청년 보금자리 조성사업으로 단독주택 18호, 연립 18호 건립으로 청안 인구가 83명이 증가하고 초등학생 15명, 유치원생 12명이 증가하였다며, 군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와 연계하여 청안면 인구 유입과 청안초 살리기 운동 차원에서 행복 보금자리 사업 추진을 건의한다고 했다.
이날 청안면 순방에는 신송규 군 의장, 김낙영 군의원, 신상덕 청안면노인분회장, 이재석 청안면주민자치위원장, 이승덕 청안면리우회장, 정상덕, 김명수 남,녀 청안면 새마을회장 등이 함께했다.
송인헌 군수는 소통의 시간에 앞서 청안면 직원들을 격려하며, 친절을 앞세워 근무해달라면서, 주민이 없으면 공무원이 필요 없다는 생각으로 근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인사는 가장 공정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송 군수는“농민이 살아야 괴산이 산다.”라는 선거 공약을 언급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괴산군 농촌 현실의 안타까움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또한, 요즘 괴산에서 1일 노동력 인건비가 12만 원에서 16만 원까지 주어야 일손을 빌릴 수 있다며, 고액 인건비로 품삯을 주다 보니 농산물을 생산해도 실질적인 농가 수입은 만족스럽지 못하고 있다며, 태국이나 라오스 등에서 많은 외국인 근로자를 데려와 인건비도 낮추고 농가 소득도 올릴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2022년 송인헌 군수의 읍·면 순방 소통간담회에는 군청의 관련 실·과·소장이 배석해 지역의 건의사항과 괴산발전에 도움 되는 의견들을 청취하고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괴산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또는 제안 건의 등이 있으면 전화나 문자를 보내주면 언제 누구라도 만나겠다며, 괴산군 발전을 위해 함께 하자고 했다.
송 군수는“이번 순방이 지역의 주요 현안 공유와 함께 지역대표들의 고견을 청취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순방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송 군수는“소통행정을 통해 모든 군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통합의 군정을 펼칠 것”을 강조했고,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 괴산 군정에 지역대표분들이 항상 애착을 갖고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순방은 8월 2일 불정면, 소수면, 3일 장연면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