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삶의 지침이 될 궁극적 진실이라고 믿을 것인지는 각자가 스스로 결정해야만 한다.
열렬한 무신론자조차 이를 입증해 준다.
오늘날의 세계에서 환상적 선과 진짜 선의 구별은 이제 의식 과학의 출현으로 용이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데,
의식의 과학이 예고의 화상과 지각을 진실의 확증 가능한 본질과 구별하는 것은
마치 야금학의 출현 덕분에 황동석가 지짜 금속을 식별할 수 있게 된 것과 같고,
또 DNA 테스트를 통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것과 같다.
인간 정신 자체는 오류를 범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자신이 진실과 진실의 발견 수단으로 지각하는 것을 소중히 여기고 추구한다..
동일한 행로를 보여 주는 것이 엄격히 유물론적인 과학자의 성실성인데,
그는 그러한 성실성을 통해 진실의 유일한 영토로서의 지성에 헌신한다.
진실(Truth) 자체를 가르치는 것 외에,
깨달은 스승들은 영감, 헌신, 연민의 강력한 장을 인류의 에너지 장 속으로 퍼뜨리는데,
그러한 장은 전부를 포함하며 고양시켜 준다.
이 강력하고 신성한 영적 에너지의 출현이 없었다면 인류 의식의 진화는 200 수준에서 멈추었을 것이고,
그 이상의 진화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깨달음의 상태는 그 이상의 의식 진화에 대한 궁극적 가능성이자 실현 가능한 잠재성을 나타낸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이 신성의 성육신(成肉身)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아들'인 동시에 '신의 아들'이라고 진술했다.
크리슈나는 지고의 스승의 진실을 나타냈고,
붓다는 궁극즉 상태는 모든 명사화 너머에 있다고 가르쳤다.
이러한 진실은 오늘날 세계에서 의식 수준 측정의 이용으로 확증 가능한데
의식 측정은 1,000의 화신들이 이제껏 인간계에서 가능한 최고의 수준을 나타낸다는 것을 확인해 준다.
이렇듯 역사상 위대한 스승들에 대한 존경은 단순한 신화가 아닌 확증 가능한 사실을 기초로 한다.
의식 측정법 자체도 진실 추구에 대한 인류의 봉헌의 귀결로서 출현했으며
가장 교양 높은 지성들(예 뉴터, 프로이트, 아인슈타인은 499로 측정되었다.)의
능력조차 넘어서는 식별 수단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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