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재선정, 150조원, 5곳으로 감소, 주택청약종합저축 수탁기관 3곳 증가
-우리은행, NH농협은행 유력
국토교통부
기금 수탁은행-6곳에서 5곳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 수탁기관-2곳에서 3곳으로
현재 주택도시기금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시중은행 6곳과의 계약기간이 오는 3월 말 종료
23일까지 기금 수탁은행 재선정 입찰 마강 예정.
주택도시기금은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지원하는 자금을 확보·공급하기 위해 설치한 기금이다.
주택도시기금은 주택을 구입할 때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 국민주택채권과 주택청약통장 가입자가 붓는
청약저축예금, 기금운용을 통한 수익금 등으로 조성된다.
조성된 기금은 주택사업자에 대한 주택 건설·임대자금 지원, 무주택 서민 등을 대상으로 주택 구입·전세·개량자금
등을 지원.
지난해 말 기준 기금의 총 자산은 148조9000억원/
현재 수탁은행은 지난 2013년 4월 선정된 우리은행(간사은행)·국민·농협·신한·기업·하나 등 6곳이다.
입찰 참가 자격
자산 규모가 간사은행은 주택도시기금 규모인 150조원의 100% 이상, 부간사은행은 50% 이상
현재 수탁은행인 6곳만 참여할 수 있는 조건, 1곳 탈락
현재 간사은행인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은 다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간사은행을 20년간 독점하던 국민은행에 이어 우리은행이 지난 2008년부터 간사은행을 맡고 있는 상황.
자산 75조원 이하 은행이 입찰 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수탁기관
현재 주택청약종합저축 수탁기관은 대구·부산은행.
경남과 광주, 전북 은행 중 한 곳이 추가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