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1000km 타본 느낌..

[달구지모닝]

[연식] : 2008년 11월 출고

[사양] : 모닝 slx 블랙프리미엄 / 풀옵션 / 오토 / 진한회색
[주행거리] : 1,0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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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승차감 :

역시 싼차는 싼차임.. 노면충격이 그대로 전해지고 노면의 타는 정도가 심함..

전에 타던차들(지프, 세단)에 비해 소음이 심함..

코너링시에 약간의 불안전성이 있는듯 하나 심하지는 않음..

운전석, 조수석은 좁은느낌 없음. 뒷좌석도 아반떼등이 비해 그다지 좁지 않음..

키가 크거나 덩치가 큰 사람은 좁게 느껴질듯 함. 특히 다리 긴 사람...

결론적으로는 경차로서는 훌륭함.

2. 디자인 및 편의사항 : 

디자인은 대단히 훌륭하다고 생각됨. 귀여운 구석도 있고 단단해 보이는 구석도 있음.

오래타도 질리지 않을거 같음.

편의사항은 불필요하거나 말도 안되는 몇가지를 빼면 훌륭함.

시트열선은 없어도 될듯 하고 선그라스 케이스는 너무 작음.

뒷자석 보조등이 없는 것도 결정적 불만.

3. 주행성능 :

1000cc 경차로서는 훌륭한 편임.

아직 1000km를 채우지 못하였으나 고속도로를 500km정도 주행해본 소감에 의하면 만족스러움.

rpm이 다소 많이 오르는듯한 느낌이 있음.

평지에서 80~90km/h의 속도에서 2500rpm까지 올라감. 이정도에서 소음이 좀 올라옴.

저속에서 탄력은 좋음.

시내주행시에는 전혀 불편함없고 훌륭함.

오르막이나 언덕에서는 힘이 아쉬지만 경차임을 감안하면 만족. (여름에는 에어컨 꺼야할듯.)

4. 연비 (운전습관) :

운전습관은 완전 에코드라이버.

시내주행시에는 리터당 11~12km정도 고속도로에서는 17~18km정도 나오는듯..

5. 불만 / 개선 사항 :

쓸데없는 옵션빼고 가격을 더 낮췄으면 함.(시트열선, 선그라스 케이스등)

자동접이식 백밀러가 있었으면 좋을뻔함.(없어도 그닥 불편치는 않음)

뒷좌석 실내등이 없다는 사실은 정말로 치명적. (밤에 얼라 카시트 벨트메주기 힘듬.)

자동잠금시 '삑~'하는 소리는 너무 우렁참. (지금의 반정도만)

차량문을 닫을때 좀더 부드러웠으면 좋겠음. (1t트럭 느낌이 남.)

도어 개폐버튼이 따로 있었으면 함. (열고닫기가 좀 힘듬.)

뒷유리 와이퍼는 작동할때 소리가 너무 큼.(앞유리는 소리 안나던데.)

계기판에 자동미션 PRDN21 표시 나왔으면 좋겠음.(가끔 훼갈림)

위사항 다 개선하면 차값이 100만원은 올라가려나?? ^^; 설마.....

6. 기타 :

고등학교 시절 용돈모아서 세고비아 수제 클래식 기타 샀음.

대학시절 알바 뛴 돈으로 깁슨 기타를 샀음.

지금은 애기와 동요 부를때 가끔 사용함.

뻔뻔하지만 혹시 도움 받을 수 있으라나 싶어서 써보는 건데요....

뒷좌석 실내등 DIY로 달수 있는 방법좀 알수 있을까요??

제가 상대 나온놈이고 기계, 전기하고는 좀 안친해서 그럽니다..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거나(심하게 자세히 설명해 주셔야)

아니면 작업을 도와주실 분이 계시면 제가 무지하게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공임을 돈으로 드리긴 뭐하고(원하시면 드립니다만) 밥한끼 정도는 쏘겠씁니다..

진담입니다..

밤에 얼라 카시트에 앉히고 안전벨트 메주다가 안보여서 쩔쩔매는거 너무 싫습니다..

그럼 도움이 손길을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집은 용인수지, 회사는 서초구 방배동 이랍니다.... ^^;

[oskar]

전 기타가 없서서 시승기 못올립니다.

[달구지모닝]

제거 하나 드리면 시승기 올리실래요..?? ^^;

[빠다몽]

저 지금 세고비아 클래식 기타있는데...^^물론 초보용이지만 열심히 연습하다가 요즘은 구석에 쳐박혀 있네요..ㅡㅡ;;

[달구지모닝]

요즘애들은 기타보다 플룻, 바이올린, 첼로를 배우더군요.. 피아노는 기본이랍니다..

[달구지모닝]

바로 밑에도 제가 원하는 diy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봐도 모르는 이 마음을 누가 알까요?? 공부와 연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근데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하는건가요?? 쩝... 낫놓고 ㄱ자도 모르는게 바로 접니다.. ㅜ.ㅜ

[파랑]

저 통2개 클래식 1개있음 ㅋ

[꽃미남]

가까이 계시면 다이 하시는거 도와드릴수 있는데.. 이제 제차에는 손대기가 싫어졌어요.. 귀찮아요.. 그래서 다른분차를 작업하고 싶은데.. 어디사세요

[티몽천사]

축복받은 날 태어나신 꽃미남님+_+ 저에게 부디 플리즈~ 저는 신천~병점 왔다갔다 합니다. 편하신대로+_+ 연락 기다릴께요 움하하

[꽃미남]

전... 충남 천안,아산인데요..

[달구지모닝]

저는 용인 수지에 서식하고 밥벌어먹고 사는 일터는 서초구 방배동입니다.. 도움주신다니 감사드립니다..

[스파클농약맛]

불필요한 옵션의 예가 열선이라는데 수긍하기가 좀 열선적용할때만해도 경차의 혁신이라는 호평과 여성오너들의 극찬을 받은 장비인데ㅋ님이 말하신 옵션들이 말하자면 짜질구레하지만 양산차에 적용하기엔 단가만 뛰고 실용성은 영황인 옵션뿐이네요 특히 전동접이식은 단가면에서 경쟁력이 너무없어요 사이드리피터만해도 쥐약옵션이라고 거품무는데ㅋㅋ 특히 뒷좌석램프는 죽었다깨어나도 모닝에적용될수 없겠네요 님말씀대로 다이밖에 방법없읍니다

[달구지모닝]

뭐 개인의 차이겠지요.. 저의 입장에서는 그렇단 말씀이었습니다.. 뭐 너무 상세하게 반박해주시니 제가 다 죄송하군요.. 암튼 저는 그렇게 생각했단 말입니다..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스파클농약맛]

또 아반떼와 비슷한 뒷자리공간이라는 대목에선 완전피식ㅋㅋ천정공간이 높아서 시각상 느낌상 그래보일뿐 거의 모든어른들은 뒷자리수납상태에서 구겨져 타야합니다 오너입장에서 뒷자리탈일이 거의없으니 그냥자기합리화 시키는겁니다 내차에 탄사람중에 좁다고 불평하는 사람없다 고로 모닝뒷자리는 탈만하다....이렇게 말이죠 제가그랬거든요 그런데 가족이 운전하고 타봤는데 단 한시간도 못버티겠더군요 그담부터는 사람태우기 미안하고 의자가능한 땡깁니다 경차는 경차일뿐이죠

[달구지모닝]

아직 남이 운전하는거 뒷자석에 앉아서 가본적이 없어서 그렇게 생각했던건데 아반떼보다는 많이 좁은가 보군요.. 님의 충고를 받아들여 왠만하면 직접 운전하고 뒷자석에는 앉지 말아야 겠네요.. 무지하게 좁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넓어서 그렇게 느꼈나 봅니다..

[미자모닝]

전 열선 좋은데..겨울에 특히요 여자는 따뜻한게 좋거든요. 열선 키면 특히 난방안틀어도 되더라구요. 자동차 김서릴때만 잠깐 키고 끔 그리고 뒷좌석에 보조등은 저도 정말 고싶어요

[달구지모닝]

저는 남자라 그런가 봅니다... ㅜ.ㅜ 차도 항상 지하주차장에 주차해놔서 더더욱 그랬나 봅니다.. 아직까지 열선을 켜본적이 없어서리... 다음엔 열선키고 엉덩이 뜨끈하게 출발해 봐야 겠네요... ^^

[미자모닝]

시트가 따뜻하니까 열선없는 차 타면 정말 차가 없어보여요

[꽃미남]

열선시트는 정력에 안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