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거리는 태양. 지금까지 우리는 그 눈부신 빛을 피하기에 급급했다. 이젠 당당하게 태양에 맞서 그 빛에 반영된 강렬하면서 선명한 레인보 컬러를 즐겨보자. 곧 그 샤이니한 비비드 컬러에 반하게 될 것이다.
The Goddess of The Sun
절대 두려워하지 말라. 이글거리는 태양을 마주할 수 있는 당당함. 거기에 글로시함을 부여하니 여신의 블론드는 도도하게 빛을 발한다.
톱 쪽으로 과장된 볼륨을 주고 머리끝부터 앞쪽으로 이어지는 큰 뱅 헤어를 만들어 조형적인 느낌을 살려주었다. 밝은 컬러의 블론드 컬러와 구조적인 형태로 1950~60년대의 복고적인 느낌에서 영감을 받아 연출했다.
The Beautiful Tempter
유혹하듯 눈부시게 강렬한 태양이 온몸을 감싸안는다. 영롱한 빛에 휩싸인 글리터링 비비드 컬러를 따라올 자 그 누구인가.
메이크업의 컬러 포인트를 최대한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과도한 스타일링을 자제하고 시크한 느낌의 깔끔한 포니테일을 연출하였다. 이때 강렬한 느낌의 메이크업과 조화를 이루도록 톱을 높게 잡아 강한 느낌을 연출했다. 모발의 끝은 자연스럽게 날리도록 연출한 것이 포인트.
The Vivid Colors in Reflection
어느 각도에서도 글로시함이 느껴지는 매력적인 블론드. 빛에 리플렉션된 컬러감이 더욱 비비드하게 다가온다.
중심을 뒤쪽으로 잡아 양쪽으로 비대칭의 볼륨을 주었다. 나머지 부분은 깔끔하게 붙여주어 볼륨을 극대화한 것이 포인트. 모발의 윤기를 최대한 살리고 표면을 매끄럽게 연출하여 미래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The Shade and Light
빛이라는 존재가 이렇게나 위대했던가. 샤이니하게 광이 나는 모발과 그 사이사이에서 느껴지는 다크함. 이건 분명히 빛이 가미되어 음양의 밸런스가 더욱 아름답게 창조된 것이다.
세 갈래로 땋은 헤어와 컬을 강하게 넣은 웨이브 헤어를 번갈아 연출하여 헤어의 다양한 질감이 살아나도록 연출하였다. 질감이 돋보이도록 깔끔한 업스타일로 연출하되 헤어를 땋으면서 자연스럽게 삐져나온 머리는 그 느낌 그대로 살려서 과장해서 표현했다.
첫댓글 2번째사진 옷이 귀엽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