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밑으로는 전혀 내려가 본 적없으신 어머님을 모시고 통영+거제 가족여행을 6월 말에 가고자 합니다.
엊그제 어버이날 저녁식사중에 급작스럽게 추진된 일이라 모든 계획을 짜야하는 저의 책임이 막중하네요...ㅜ.ㅜ
3박4일 일정이고 통영+거제에서 2박 남해(혹은 부산)에서 1박을 하는 일정으로 추진하려고 합니다.
교통은 KTX로 서울에서 창원까지 이동후 창원에서 렌트카를 빌릴 계획이고, 상경할때도 같은 기차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일단은 애들 포함 8명이 움직이는 대부대라 숙소부터 걱정입니다.
알아본 곳은 충주마리나인데 가격이 좀 쎄더군요. ㅜ.ㅜ
통영,거제,남해 주변을 여행해보셨거나 거주하시는 분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숙소, 맛집, 유명관광지, 할인쿠폰, 코스 등 모든 정보 환영입니다...^^
첫댓글 통영,거제 너무 좋아요..^^소매물도는 꼭 가보시구요..저는 외도보다는 소매물도가 훨씬 좋더라구요...외도도 좋구요..그리고 동피랑 마을도 좋아요...각종 섬투어도 좋구요... 서울분이시면 바다보는것만으로도 감동하실꺼 같은데요?ㅎㅎㅎ3박4일 일정이면 창원에서 출발하시는거면 그냥 넉넉하게 통영,거제만 여유롭게 돌아보시는게 좋을꺼 같아요...부산까진 한 2시간~3시간 걸리는데...일정상 좀 힘들꺼 같구요...담엔 부산도 놀러오세요..부산도 무지 좋거든요..^^ (전 부산시민..ㅎㅎㅎ)_
인터넷에 거제도관광이나 여행 일정에 대해 검색해보세요..코스 다 나와있어요
뽈낙탕 맛있어요..글구, 횟집가서 회 드시지 말고 수산시장가서 회 사서 숙소에서 드시면 많이 절약됩니다^^ 리조트는 ES 리조트 너무 좋았어요..충무마리나는 좀 오래 되어서요..
저도 거제계획중인데요... 일단 외도는 전 가보기도헀고 별로라 패쑤~ 고성에 공룡박물관.. 당항포관광지.. 거제에 식물원.. 뭐 이렇게 가뿐하게 1박2일로..^^ 리조트보다는 거제에 있는 휴향림이나 당항포에 있는 숙박시설..아님 편백자연휴향림 이용하고자 합니다... 6월1일 예약을 재빠르게할려고 대기중이랍니다.. 이달은 놓쳐서.. 아쉽게 다음달로 연기됬거든요.... 우리도 부모님2, 아이들 다섯. 어른다서.. 이리가려합니다..
남해를 들리시려면 그냥 가족차량으로 오시죠? 대전-통영 시간이나 창원-통영 시간이 1시간 남짓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창원은 당연 KTX 없죠? 정~~코스를 짜실려면 서울-여수로 기차편(새마을)이용하고 렌트를 여수에서 하신 후 여수-남해(스포츠파크쪽) 배편이 있습니다. 배로 건너오시면 됩니다.
전 이번 주말에 거제도 가족여행으로 다녀왔는데 바람의 언덕 하고 몽돌 해수욕장 너무 좋았어요~~
저도 벼르고 벼르다 작년에 차로 가족과 다녀왔어요..남해는 처음 가봤는데...동해나 서해, 제주도와 또 다른 느낌이였어요..단지 너무 멀다는것은 정말..ㅋㅋ...제일 좋았던 곳은 바람의 언덕...바람의 언덕은 꼭 가보세요..가족이 한 벤치에 앉아서 한 10분간 손 잡고 바다 보면 생각에 잠기고...넘 편안하고 좋더라구여..
외도는 시간도 짧고..날씨 영향도 받고..비싸고..ㅎㅎ 가족이 많으셔서 돈도 부담되실것같아서 패스 하셔도 될듯하고..^^;
문화관광농원에서 숙박도 가능하던데..저는 어린애들이랑 단란하게 가기는 좋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숙박은 안해봤어요~ㅎ산방산 비원도 괜찮고..소매물도는 꼭 가보고싶고..ㅎㅎ 통영 케이블카도 한번쯤 괜찮을것같은데.. 거제도에서는 멍게비빔밥이 유명해요~ㅎㅎ바람의 언덕도 괜찮고..바로 맞은편으로 걸어가면 또 다른 멋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