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주일 예배 모습
감사가 주렁주렁 차려진 감사 열매들과 봄에 사다놓은 중병아리가 자라서 추수감사주일에 세마리가 첫 알을 낳았다. 접시에 화장지 깔고 계란도 놓였다. 섬김이 익숙해지는 손경진 집사님이 해오신 떡과 허경숙 수석 권사님께서 마련해 온 성탄나무(?)가 자리를 잡았다.
삼촌들에게는 추석 무렵에 김미숙 권사님과 권민설 여사님이 보낸 돈으로 후드집업과 패딩조끼를 주문제작 했었는데 오늘은 후드집업만 입도록 했다.
내가 예배 인도와 축도를 하고, 여전도회에서 588장으로 특송을 했다. 기도는 원유금 사모님이 하시고 협동 목사님이 시편 136편 1ㅡ10을 본문으로 감사의 계절에 감사하자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부목사님은 성찬식 집례를 했다. 두 안수집사님이 성찬위원으로 수고를 하셨다. 예배 후 단체 사진 찍고, 초란 3개는 두 안수집사님과 이용모 집사님이 드시게 했다. 여전도회에서 과일을 골고루 소분하여 이웃집들께도 나누고 성도들께도 챙겨드렸다.
누리보듬 봉사단에서 제육볶음을 주메뉴로 점심 식사를 섬겨주셨다.
감사헌금과 주일헌금이 69만원이 되었다. 성도들께 단톡방에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세계로교회에 40만원, 한글교육과 노래교실을 통해 베트남에 한국을 알리고 복음을 전하는 조선교사님께 29만원을 보낸다고 알린 후 바로 보내드렸다.
성도들의 감사 제목이 전보다 더 깊이가 있었다. 감사한 하루 감사의 주일이었다.
첫댓글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은혜의 시간이었어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