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로10길 2
포토존 핫플
출처_위시빈
제천이 고향인 동생이 추천해 준 곳. 공사로 인해 본인은 못 갔다는데, 지금 새롭게 단장하여 이름도 바뀐 상태였다. 산양산삼 브랜드 진삼삼을 판매하는 카페로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쉬기에 딱 좋았고 외부에는 포토존들이 자리 잡고 있어 인기 만점이었다.
출처_위시빈
큰 유리창을 전면으로 향하여 앉아 있으면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계절마다 바뀌는 풍경의 모습이 참 궁금해진다.
출처_위시빈
식사를 할까 했는데 가고 싶었던 곳 오픈하는 시간이 한참 남아 걍 바로 카페로 왔다. 그래서 식사는 돼지바 마들렌과 티라미수 마들렌으로 대신한다. 그리고 카페라떼.
날도 좋고 풍경도 좋고 한참을 즐기며 휴식을 취했다.
출처_위시빈
카페 글루글루 외부에는 두 곳의 포토존이 있다. 글루랜드라고 해서 공원처럼 되어 있는 곳이 있고 자연 그대로 만들어진 포토존이 있다.
출처_위시빈
출처_위시빈
나도 카페에서 나와 포토존에서 인생샷(?) 한번 찍어본다. 확실히 삼각대로 찍으면 구도의 한계가 있다는 점. 너무나 멋진 풍경을 가지고 있는 카페 글루글루는 정말 오래 머물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출처_위시빈
출처_위시빈
아래가 투명하니 구경거리가 하나 더 생기는 것이다. 무서워서 못 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케이블카 출발 후 살짝의 언덕을 지나치면 확 트인 시야가 나오고 청풍호반케이블카가 얼마나 긴지 알 수 있게 보인다. 처음에는 각이 그리 크지 않고 서서히 올라가는 듯한 느낌이다가 중간 조금 지나 급속도로 경사지게 올라간다.
출처_위시빈
제천 청풍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수록 한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청풍호와 그 주변의 모습. 그리고 맑은 하늘과 구름이 멋진 전망을 선사해 주었다. 진짜 국내여행지 중에 풍경이 좋은 곳이 너무나 많은 듯하다. 계절마다 어떤 변화된 모습을 할지에 대한 궁금함도 커져서 가을, 겨울에 와봐야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출처_위시빈
청풍호반케이블카 비봉산역에 도착을 하였다. 1층에 케이블카 승하차장, 픽솔브 포토존이 있고 2층은 야외 전망대, 모노레일 승하차장, 케이블카 하차대기장, 외부-약초숲길(산책로), 파빌리온, CU편의점 등이 있으며 3층은 야외 전망대, 4층은 비봉 하늘 전망대로 이루어져 있다. 3층에는 그릿918이라는 카페도 자리 잡고 있다.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 조형물이 세워져 있어 인기 만점이었다. 특히나 초승달에서 사진을 찍기 위한 사람들이 많았다.
도곡리역에서는 케이블카가 아닌 모노레일을 타고 이곳에 올라올 수도 있다.
출처_위시빈
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 전망대에 올라오면 단연 최고의 포토존인 하트모양 전망대. 역시나 인기가 많아 사람들이 모두 한 번씩은 거쳐 갔고 특히나 커플들 오면 기본 5~10분이었다. 이날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 조금 기다리고 있다 보니 사람이 빠져 나도 혼자 사진을 찍어 볼 수 있었다.
출처_위시빈
출처_위시빈
출처_위시빈
살짝 멀리는 뿌연 느낌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날이 좋아 더욱 제대로 감상을 한듯해 너무 좋았다. 내가 여행을 다니면서 기억하는 최고의 풍경 중에 하나로 올라서게 만들어 주는 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 비봉산 전망대의 청풍호(충주호) 모습이다.
의림지
작은 연못이지만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
대한민국 충청북도 제천시 고암동 241
제천 가볼만한 곳 제천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이자 지금도 제 기능을 다하고 있는 저수지인 의림지. 제천 의림지 가운데에는 작은 섬이 있는데 일제 강점시기인 1920년대에 의림지 확장 및 준설 골사를 위해 동원된 임부들이 가난으로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해 힘을 쓰지 못하여 옮기지 못한 준설토가 쌓여 생긴 섬이라고 한다. 당시 제천 사람들의 고난과 땀이 배어 있는 가슴 아픈 역사를 가진 섬이다.
출처_위시빈
출처_위시빈
제천 의림지는 4월 봄에 벚꽃이 활짝 핀다고 한다. 가을에는 단풍의 모습이 이루어질 테고, 계절마다 바뀌는 모습이 참 궁금하다. 내년에는 벚꽃이 필 무렵에 다시 와봐야겠다. 넓은 광장 같은 공간은 뛰어놀기에도 좋아 보인다. 제천의 여행지이기도 하지만 제천시민의 휴식공간으로도 인기가 좋은 곳이다.
둘러보니 의림지 수변테크가 보여 걸어보기로 하였다. 이런 산책로가 있는지는 이번에 와서 알게 되었다. 천천히 계곡과 자연을 벗 삼아 걸어보았다.
출처_위시빈
흘러오는 계곡과 그와 만나는 저수지, 그리고 산과 푸르름을 함께 걷고 있으니 기분 좋음은 물론이요, 모든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었다. 산책으로 걷기에 딱 좋은 코스였다.
출처_위시빈
2006년 국가명승 제20호로 지정된 경승지로 호수 주변에 순조 7년(1807)에 세워진 '영호정'과 1948년에 건립된 ‘경호루’ 그리고 수백 년을 자란 소나무와 수양버들, 30m의 자연폭포 ‘용추폭포’ 등이 어우러져 풍치를 더하며, 호수 주변에 목책 길과 분수와 인공폭포를 설치하여 의림지를 관망하며 산책하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