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엽혹진 늘잉여]
안녕, 지니들~ 내가 또 글쓰러 왔엌ㅋㅋ
조만간 리뷰게시판을 지키는 장승이 될 듯 ㅋㅋㅋㅋㅋㅋㅋ
우선! 나는 짐 무거운 걸 괴앵장히 싫어해서 여행 갈 때
짐 최소화가 최우선이고, 가급적 뭘 안 가져가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져가려고 노력하는 템들이 있어.
참고로 나는 해외여행은 대만으로만 5번 가봤고,
그래서 대만여행 맞춤형 아이템일 가능성도 있어;;;;
그리고 1박2일 여행보단 그 이상의 일정에 더 좋을 것 같아~
(사진출처 : 다이소몰 검색)
- 거울 (내 얼굴 다 들어가거나 최소 손바닥만한 거. 손거울X)
국내고 해외고 빛 좋은 곳에 큰 거울이 있는 숙소가 정말 없어.
어두컴컴한 곳에 거울이 있어서 화장하기가 넘 불편하더라고.
쪼끄마한거 말고 내 얼굴 다 들어가는 거울 하나쯤 가져가
아아아아주 요긴하게 쓴다
(사진출처 : 텐바이텐 HOLA MINI BAG)
- 미니백(아니면 에코백)
캐리어를 수화물에 부친 후, 내가 필수적으로 소지하고 있는 것
1.여권 2.핸드폰 3.지갑 4.볼펜 5.립스틱 6.이어폰
그리고 이제 보안검색대가 기다리고 있지
소지품을 내려놓을 때는 괜찮은데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고 나서
소지품을 주섬주섬 집어 가려면 손이 정신없어;;;
특히 여자들은 옷에 주머니가 거의 없어서 더 정신없어;;;
꼭 미니백이나 에코백이 아니어도 모든 가방이 괜찮지만
말했듯이 난 가벼운 게 최우선인 사람이기 때문에!!!ㅋㅋㅋ
짐이 많지 않다면 미니백에 소지품을 담아가야 검색대 통과가 편할 거얌~
(사진출처 : 다이소몰 검색)
- 이어폰
난 게임이나 동영상 보고 음악 듣는거 안 해서 이어폰 안 쓰는데
비행할 때는 꼭 가져가...대기하는 동안 기다리는게 심심하기도 하고
내 경우에는 늘 비행기에 갓난아기가 타더라고?
그러면 대부분 우니까ㅎ.....시끄러우면 스트레스 쌓이잖아.
(아기와 그 가족을 탓하는건 아니야~.~애 우는걸 어쩌겠어ㅜㅜ)
암튼 난 송은이 김숙 비밀보장 들으면서 간다.
(사진출처:https://blog.naver.com/mangobanana_12/221051201502)
- 걸이형 탈취제or방향제
보통 여행 가서 빨래를 하진 않잖아? 집에 와서 하지.
근데 외식을 하니까 옷이며 속옷이며 음식냄새가 많이 배더라고.
냄새 나는 옷 캐리어에 담아서 집에 오면 푸를 때 오마이갓...
향긋한 여행을 위해 방향제를 가져가거나 현지에서 사는거 추천해.
특히 대만에 갈 거라면 곰돌이 방향제 사서 써 ㅋㅋ(연두색 추천!!)
뿌리는 거 말고 걸이형 쓰면 자리 차지도 않아고 개꿀!!!
(사진출처:http://www.shopandmall.co.kr/m/product.html?branduid=395665)
-세탁소 옷걸이 2개 정도?
친구랑 같이 호텔에 묵으면 옷걸이가 부족할 때가 있어.
옷걸이 수량이 몇 개 안 되는 곳이 수두룩...
특히 겨울, 가을엔 걸치는 옷들이 많잖아...
없어도 어떻게 잘 살긴 하지만(?) 있으면 유용함
세탁소 옷걸이는 가느다래서 안 무겁고 좋음
(사진출처: 텐바이텐 내츄럴 양말 속옷 간편 건조집게 4P세트)
-빨개 집게나 그냥 아무 집게 3개
나는 여행 가서 사용한 속옷이나 양말을 꼭 빨아.
양말은 최대한 적게 가져가서 다시 신으려고 빨고,
속옷은 사용한 거 그대로 봉지에 담아가는게 찜찜해서 빨아.
브래지어는 패드 때문에 안 마를까봐 안 빨지만 팬티는 꼭 빤다.
아무튼 뭐든 빨고나면 잘 말려야겠지?
빨래하는 것보다 말리는 게 더 중요해.
대부분의 숙소는 창문을 열 수가 없어서 바람에 말릴 수 없잖아
친구가 나하는 거 보고 양말 빨았다가 다 안 마른 채로 가져가던데;;;
꼭! 빨고 나서 물기 꽉 짜고, 집게로 집어서 옷걸이에 걸고,
10분 간 친구랑 노닥거리면서 드라이기에 말려. 10분만 해도 충분해.
그러면 다음날 아침 바삭바삭하게 말라있어. 왠만하면!
(사진출처 : 다이소몰 검색)
-지퍼백 여러 장
지퍼백은 가져가면 가져가는 만큼 뭐라도 담아서 온다;;;
(사진출처: 올리브영 검색)
-바디로션
얼굴에 바를 기초는 챙겨도 바디로션은 대부분 안 챙기더라.
여름에도 샤워하고 나오면 건조하던데..세타필 튜브형 좋음!ㅋㅋ
(사진출처: 휠라 공식홈페이지)
-가벼운 슬리퍼
은근 유용해. 숙소 돌아와서 편의점 갈 때나 잠깐 근처갈 때!
신고 벗기 편한 신발을 신고간다면 상관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가벼운 걸로 챙겨가. 친구들이 신나게 탐낸다.
1박2일 여행이라면 괜히 짐만 될테니 그 이상만 ㅋㅋ
-물파스
뚜벅이 족이라면 물파스는 필수적으로 가져가거나 가서 사라ㅠㅠ
첫날은 괜찮은데 둘째날부터 발이 비명을 지른단 말이야...
자기 전에 파스를 발에 칠갑을 하고 자면 정말 좋아!(꼭 칠갑을 해라)
대만에 처음 갔을 때는 발마사지를 받아도 다음날 뒤질 것 같았는데
다음번 여행에서는 발에 파스를 막 칠갑하고 자니까 안 아프더라고!
내 친구들 갈수록 발 아파서 힘들어하는데 나만 쌩쌩;;;
특히 대만에 백화유라고 있는데, 그 중에 롤링형이 있어! 그거 추천!
[번외] 소지품은 아니지만 챙기면 좋은 것
-입국신고서 작성법
여러 나라의 입국신고서가 있어서 그런지
승무원들한테 물어도 잘 모를 때도 있고,
나 말고 다른 사람들도 승무원한테 묻다보니 말걸기도 어려워
휴대폰 갤러리에 입국신고서 작성법 담아가서 막힘없이 쓰자!
-외투 보관서비스
겨울에 더운 나라 가면 외투가 짐이지, 짐!
외투 보관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아.
1)대한항공or아시아나에서 진행하는 서비스
:노선이나 등급에 따라서 달라서 확인할 필요가 있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이용하지 않으면 쓸모가 없겠지?^.^
+검색하다 알게 된건데 티웨이항공도 코트룸 서비스 실시한대!!
2)인천공항 한진택배나 CJ택배가 운영하는 서비스
:줄이 너무 길고 안 줄어드는 데다가 자리가 없어서 금방 마감이 돼.
옷 보관만 하는게 아니라 택배업무 하는 곳이다 보니
이 줄이 맞나, 설마 마감됐나 불안해해도 안내해줄 직원이 없어
3)클린업에어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1층)
:여기는 인천공항 직원언니 안내를 받아서 간 곳인데
세탁소인데 겨울외투 보관해주는 서비스도 한대.
근데 하필 내가 간 날!!!!공사 중이라서 못 맡김ㅜㅜㅜㅜ
4)짐보관 대행사
인터넷 검색해보면 짐 보관 해주는 회사들이 있어(짐제로, 짐뱅크)
예약을 하면 공항에 약속된 장소에서 만나서 넘겨주는 시스템이야.
근데 나는 한진택배에서 까이고, 클린업에어에서 까이고
한시간 전에 다급하게 예약을 하려고 하니 마감돼서 못 했어ㅜㅜ
당일예약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일찍 예약하는게 좋을 듯ㅠㅠ
결국 나 지니는..겨울옷을 가지고 대만에 갔다고 한다.....☆
이 이상은 더 생각나는 게 읍네~.~ㅋㅋ
혹시 이거 말고 지니들이 추천하는게 있다면 말해줘~
나 여행할 때 참고할게 ㅋ_ㅋ!!!
그럼 빠잉, 지니들아~
첫댓글 물티슈 해봐야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
잘못쓴거 이제알았다ㅋㅋㅋㅋㅋ 고마웤ㅋㅋㅋ
슬리퍼, 지퍼팩 진짜 좋음 ㅋㅋㅋ 난 짧은여행도 여분으로 신발 한두개 챙겨감ㅋㅋㅋㅋㅋㅋ
진짜 슬리퍼,거울 추천...거울진짜 손거울ㄴㄴ큰거울...꼭...!!!!!!!
슬리퍼는 어느순간 슬리퍼만 신고 다니는 나를 발견함 ㅋㅋㅋ 지퍼팩은 난 한 두통 사서 가방 구석구석 쑤셔넣고 간다 ㅋㅋ 지퍼팩 없음 불안해 ㅋㅋㅋ
쿨팁~~지퍼팩,슬리퍼,미니팩,이어폰은 필수인듯...
저는 휴족시간이라 모기 스프레이요. 뚜벅이 여행자에겐 휴족시간 정말 좋아요. 하루종일 걷고 또 걷고 해서 숙소 들어오면 종아리고 허벅지가 아픈데 그럴때 휴족시간 종아리 허벅지 발바닥에 하나씩 붙어주면 다음날 훨씬 덜아파요. 단점은 거지 같은 부착력? ㅋㅋㅋㅋㅋ 모기 스프레이는 제가 여름에 여행을 가서 가는 숙소 마다 그냥 침대에다라 다 뿌렸어요 그리고 숙소에서 나가기 직전에 옷 위랑 피부에 쫙 뿌려주고요
거울꼭챙겨야해 세울수있는걸로
아이라인그릴때 필수템ㅋㅋㅋ
방향제 진짜 강추요 ㅎㅎ
슬리퍼 공감.... 숙소앞 편의점갈때도 운동ㅎ... 찜찝..... 으으
ㅋㅋㅋㅋ슬리퍼는 걍 로컬 저가로 사서 신는게 더 괜춘 ㅋㅋㅋㅋㅋㅋㅋ
오옹... 정보 감사합니당 여행갈 때 꼭 챙겨가야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난 언제 여행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