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망할 대령이다. 저그의 첩자 감염된 대령이다. 그 망할 대령은 지금 거창하게 웃으며 운명이야를 욕하고 있다.
"이 감염된 대령님을 놀리면 쓰나? 멍청한 녀석 하하하하하하!!"
세레브레이트 휴지는 듣고있으면서 오버로드가 보고를 하는것에 대해 분노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테란'소령이 지원을 오자 분명히 얼라이 마인을 역으로 사용하여 대박
을 터지게한 저그가 오히려 밀리는것이다.
"테란!! 그 녀석은 대체 뭐야!! B행성을 차지하기 직전이었는데!! 으으으으으!! 분하도다!!"
그러자 실컷 운명이야를 욕하던 대령이 쫄아서 근처에 있던 히드라 뒤에 숨었다. 애써
웃으면서 두려움을 떨치려는 대령이었다.
"안되겠다! 내가 가겠다! 우리 폐하의 야망을 위해서 A행성은 꼭 필요하다! 준비해!
직접 가겠다!"
그러자 대령은 그런데에는 위대하신 휴지님이 갈만한곳이 아니라고 말리지만 잠시후 휴지 의 힘에 의해 저지를 당한다.
"출발한다 나이더스 카날로 간다!"
A행성, 테란 소령의 막사
"운명이야 괜찮은가?"
정신잃은 사쿠라를 내리면서 쓰러진 운명이야를 보고 달려와 부축이는 테란이다. 그의
몸에도 상처가 몇군데 있었다.
"메딕! 메딕을 불러라! 사쿠라 하사와 운명이야어서 치료 하여라! 우리 위대한 테란
에는 없어서는 안될 인물이다!"
종족이름의 '테란'과 같은이름인 '테란 소령' 그에 대해 설명하자면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특수부대 출신 즉, 고스트 출신이여서 그렇다는
것이다.
"그 망할 대령.. 두고보자.."
몇시간 후
"음...음음... 더 못먹겠어요 중사님"
헛소리를 하는것은 사쿠라. 계속 움찔움찔하다가 침실에서 떨어지고 정신을 차렸다.
"어..어? 여긴 어디지? 아 그래! 빨리 중사님을 구하러 가야하는데!"
그러자 옆에서 웃음소리가 들렸다. 사쿠라 하사는 '어떤 자식이 내가 할일을 비웃어!'
라고 속으로 말하면서 쳐다보았다. 거기에는 운명이야 중사가 있었다.
"어어 사쿠라 하사 이제 정신 차렸나? 무슨 꿈을 꾸엇길래 그러는가"
사쿠라는 운명이야를 보고 달려가서 울어댔다. 참 애같다는 생각이 드는 운명이야였다.
"아.. 그건 그렇고 저희가 어떻게 된것이죠? 분명히 작전을 역으로 당한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그러자 운명이야는 모든걸 설명을 해주었다.
하루 전
"하사님! 저그가 왔습니다!"
정찰병이 보고를 올렸다. 드디어 때가 되었다는듯이 사쿠라는 웃으면서
작전대로 할것을 명하였다. 부대원들의 사기는 이미 충분하다. 얼라이 마인만 성공하면
100% 이길것이라는 사쿠라의 생각이었다. 이미 운명이야는 적을 유인하러
앞으로 나아가였고 사쿠라 부대도 합류를 하였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
그때였다. 갑자기 스파이더 마인들의 프로그램들이 오작동 되면서 서로 폭발을 하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는 뻔하였다. 완전 사쿠라와 운명이야의 부대가 대박이 난것이었다.
그야말로 대참사 였다. 사쿠라와 운명이야는 부하들의 도움으로 우연히 살았다.
"젠장.. 머리가 아프네.. 사쿠라 괜찮은가?"
"아아아악! 살려줘요 중사님!!"
운명이야는 보았다. 확실히 인간의 능력을.. 스파이더 마인이 사쿠라를 따라오고 있었다.
반면, 사쿠라는 능력증진제를 써가면서 엄청나게 달리고 있었다.
아, 여기서 능력증진제랑 보통 히로뽕이라고 불리는 '스팀팩'의 업그레이드 단계로
인간의 무한한 능력을 끌어오르게 하는것이다.
"자..자네 달리기 엄청 빠르구만 풋.. 100m 5초는 나오겠네 하하하하하!"
"우씨! 지금 농담할때예요? 빨리 구해줘요!"
그때였다. 저그들이 갑자기 버로우를 풀면서 일어나였다. 말로만 듣던 저글링 히드라 조합
이다. 곧 사쿠라는 히드라에 의해 정신을 잃었고 운명이야는 그를 부축하여 탈출한것이다.
"그렇게 된거였군요"
아직도 그 일을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는듯한 표정을 짓는 사쿠라였다
"그래.. 그때 보았네 그 망할 대령녀석이 오버로드 등 위에서 우릴 향해 웃음짓는걸.."
그러자 사쿠라는 잡고있던 목발을 손힘으로 산산조각 냈다. 운명이야는 잠시 졸았다가
다시 이야기를 재개하였다.
"그때 그 녀석은 이렇게 말했지 자신이 이 세상을 바꿔보겠다고 말이야.."
그러자 사쿠라는 여유있게 웃으면서 중사한테 비장한 표정으로 말을 하였다.
"저기.. 중사님...우리.... 밥먹으러 가요!!!!!!!"
운명이야는 황당해하면서 끌려가고 있었다.
프로토스 고향 아이우 행성
아이우 행성..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매우 아름다운 행성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거기에 가본 테란인들은 전 사령관은 '짐 레이너'뿐이라고 전해져온다.
"짐 레이너가 프로토스에 합류한 이후로 테란이 많이 술렁했었는데 금방 극복하는걸 보니
역시 인간들은 신비하단 말이야.."
인간들이 즐겨먹는다는 와인을 마시는중인 '인프' 집정관 그는 완전 한류열풍이 아닌
인류열풍에 빠져서 인간처럼 즐기고 있다. 옆에있는 알콘은 도저히 못보겠다는듯이 고개를
젓고 있다.
"저기.. 인프 집정관님.."
인프는 와인을 음미하던중에 알콘이 방해를 하자 알콘을 쏘아보고 있었다. 이윽고,
웃으면서 알콘을 보며 대답을 하였다.
"뭔가 젊은 템플러여"
알콘은 쏘아보는 인프의 눈길에 잠시 쫄앗다가 할말을 이어 하였다.
"...저기 저그가 A행성을 함락하려는 조짐을 보였습니다만"
이 말에 인프는 화가난듯 와인을 엎고 일어섰다.
"어쩌라고?"
이 말에 알콘은 황당하다는듯이 쳐다보았다. 테란과 프로토스는 저번부터 함께해온
동맹 종족이 아닌가? 그런데 어쩌라고 라니? 테란이 위험할수도 있는건데 말이다.
"말이 너무 지나치십니다 집정관"
그러자 인프는 엄청나게 웃어댔다. 알콘의 말이 웃긴건지 아니면 속말을 모르는건지..
"자네 지금 테란을 우습게 보는 모양이야 테란이 어떤종족인가? 우주에서 상대가 없다고
자부하는 우리 종족과 막상막하란 말일세 그런 테란을 한낱 벌레따위인 저그가 공격했다고
걱정하라는 말인가?"
그러자 알콘은 환하게 웃으면서 인프에게 사과의 표시와 함께 존경의 표시를 날렸다.
그때였다. 옵져버 로부터 영상과 함께 보고가 올라왔다.
"집정관님 A행성에 관한 보고입니다."
그러자 인프는 영상을 연결하였고 보고를 들으면서 영상을 보았다. A행성의 처참한 지경
그리고 많은 저그 병력과 소수 테란의 싸움..
"이럴수가! 테란이 이렇게나 밀리다니 A행성은 지구에 가장 가까운 행성이 아닌가? 방어를
소홀히할리가 없는 테란인데! 뭔가 문제가 있다! 도우러 가야만 한다!"
하지만 곧 바뀌는 영상을 보고 됐다는듯 자리에 앉았다. 거기 영상에는 테란의 함대가
보였던 것이었다.
"테란.. 또 자네인가.. 자넨 항상 연락 받기전에 초능력으로 먼저 알아채 오는구만.. 핫핫"
첫댓글 집정관 왠지 거만하다!! -;
역시 ~_~ 종족이랑 이름이 같으니 헷갈려 ㅋㅋ;
악역 신청할래욧~ ㅋ
내가 쫄다니 - _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지 이 거만한 태도는 탕!)
냥냥~
내가 위대한 세이브레이트 + ㅁ + 기왕이면 오버마인드로 넣어주시지 +ㅁ + ㅋㅋㅋㅋ // 하찮은 벌레 저그!!! 프로토스 오늘스타에서 밟을꺼다 +ㅁ!!!
+_+ 나 레이너랑 이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