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의 가장 큰 적은?^^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고, 잦은 음주를 즐기는 한국인들이
가장 조심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위암이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남녀 통틀어 암 발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위암의 발생 요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잘못된 식습관이다.
위암은 대부분 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60대가 28.6%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25.5%, 50대가 22.0%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부분 건강검진을 통해서 발견되는 조기 위암은
위의 점막층과 점막하층에 국한된 암을 말하며 환자가 느끼는 특별한 증상이 거의 없다.
암이 진행되면서 상복부의 불쾌감이나 통증, 소화불량,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조기 위암 중 크기가 작고 분화도가 좋으며 림프샘 전이 가능성이 없는 경우
내시경 점막하박리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의 경우 림프샘 전이에 대한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내시경 치료 기준을 넘어선 조기 위암과 진행성 위암은 반드시 수술적 접근이 필요하다.
조기 위암은 최소 침습수술을 통한 제한적 수술이 행해지며,
진행성 위암은 그에 맞추어 광범위한 확대 수술과 강력한 항암제 치료가 병행되는 방식이다.
진행성 위암의 수술은 복강경이나 로봇을 통한 근치적 절제술이 가장 많이 시행된다.
원발병소를 완전 제거하고, 안전한 절제역의 확보,
전이 가능성이 있는 종양 주위 림프샘을 일괄 절제하는 수술법이다.
-회복 빠르고 후유증 적은 복강경 및 로봇수술
예전에는 조기 위암에 대해서만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진행성 위암에서는 개복 수술을 많이 시행했지만,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진행성 위암에서도 복강경 수술이나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복강경 수술은 환자 복부에 5~10mm 정도의 구멍을 2~3개 최소로 절개한 뒤,
카메라가 장착된 내시경 수술 도구를 삽입해 수술하는 방법이다.
개복 수술보다 절개 부위가 적어 주변 조직에 손상을 거의 주지 않고 수술할 수 있다.
또한, 회복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일상생활로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
상처 부위가 작아 염증 발생률이 낮고 수술 후 생기는 장 유착이나 폐쇄를 감소시킬 수 있다.
위암은 어느 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암은 아니다.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위염, 장상피화생 등의 위장 질환, 짠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
가공식품을 즐기는 식생활, 흡연, 음주와 가족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잘못된 식습관이 위암 발병의 가장 큰 원인
특히, 잘못된 식습관은 위암 발병의 큰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위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식생활 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음식을 짜게 먹지 말고, 질산염 및 아질산염이 많은 훈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위암 발병률이 4.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이 풍부한 신선한 야채 및 과일 섭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금연도 중요하다.
비흡연자보다 흡연자의 위암 발생 위험도가 2~3배 높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서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최근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헬리코박터균의 감염도
위암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위암의 고위험군에서는 반드시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위암은 조기 발견 및 치료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기검진을 통해 위암을 조기에 발견한다면 90% 이상은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40대 이후에는
최소 2년에 한 번 정도 내시경 검진을 받는 것이 위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위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상복부통증, 소화불량, 체중감소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위내시경을 꼭 받아야 한다.
^^위암의 가장 큰 적은 잘못된 식습관, 바르게 먹기, 정기적 내시경 검사로 위암 예방^^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고, 잦은 음주를 즐기는 한국인들이 가장 조심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위암이다.
위암은 우리 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남녀 통틀어 암 발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8년 우리나라 전체 암 발생의 1위가 바로 위암(12%)이었다.
위암은 대부분 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60대가 28.6%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25.5%, 50대가 22.0%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다고 안심할 수도 없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재택근무, 비대면 수업 등의 영향으로
집안에서의 생활이 많아지며 혼밥, 혼술의 문화가 유행하고,
자극적인 배달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의 잦은 섭취로
건강한 식습관을 지키기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위암의 발생 요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잘못된 식습관은 나이를 불문하고
위와 식도 역류성 질환 및 대장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위의 점막에서 시작하는 ‘위암’
위암은 위에 생기는 모든 암을 말한다.
위의 점막에서 성장하기 시작 해 위벽을 침범하고 위 주변의 림프샘까지 옮겨가며 커지게 된다.
암 이 더 진행되면 근처 장기인 간이나 췌장, 십이지장, 식도를 침범할 수 있다.
대부분 건강검진을 통해서 발견되는 조기 위암은
위의 점막 층과 점막하층에 국한된 암을 말하며 환자가 느끼는 특별한 증상이 거의 없다.
진행성 위암은 암이 근육층 이상을 침범한 상태를 말한다.
암이 진행되면서 상복부의 불쾌감이나 통증, 소화불량, 식욕부진, 체 중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전이 빨라서 더 위험한 미만형 위암
위암은 형태에 따라 장형과 미만형으로 구분한다.
장형 위암은 암세 포가 한곳에 모여 덩어리로 자라는 것이고,
미만형은 작은 암세포가 위벽을 파고들며 넓게 자란다.
미만형 위암의 경우 대부분 젊은 층에 서 많이 발생하는데,
40세 이하 위암 환자의 80% 정도가 미만형이 라 한다.
특히 미만형 위암은 진단과 치료가 까다롭다.
암세포가 위 점막에서 자라는 게 아니라
점막 밑이나 근육층을 통해 주변으로 퍼 져나가는 특성이 있어서다.
첫째, 점막 아래에서 암이 발생하므로 위 내시경으로도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둘째, 암이 상당히 공격적 이며 퍼져나가는 성질로 인해 위암 주변 림프샘으로 전이율이 높은 양상을 띠게 된다.
미만성 위암을 발견했을 때는 여러 기관에 미세암 이 퍼져나간 경우가 많아, 이미 3기나 4기를 진단받기도 한다.
진행성 위암은 수술적 치료가 기본
조기 위암 중 크기가 작고 분화도가 좋으며
림프샘 전이 가능성이 없는 경우 내시경 점막하박리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내시경점 막하박리술의 경우 림프샘 전이에 대한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내시 경 치료 기준을 넘어선 조기 위암과 진행성 위암은 반드시 수술적 접 근이 필요하다.
조기 위암은 최소 침습수술을 통한 제한적 수술이 행해지며,
진행성 위암은 그에 맞추어 광범위한 확대 수술과 강력한 항 암제 치료가 병행되는 방식이다.
진행성 위암의 수술은 복강경이나 로봇을 통한 근치적 절제술이 가장 많이 시행된다.
원발병소를 완전 제거하고, 안전한 절제역의 확보,
전이 가능성이 있는 종양 주위 림프 샘을 일괄 절제하는 수술법이다.
특히 진행성 위암의 경우 보다 광범 위하고 정밀한 림프샘 절제가 필요하므로
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 를 찾는 것이 좋다.
회복 빠르고 후유증 적은 복강경 및 로봇수술
예전에는 조기 위암에 대해서만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진행성 위 암에서는 개복 수술을 많이 시행했지만,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진 행성 위암에서도 복강경 수술이나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복강 경 수술은 환자 복부에 5~10mm 정도의 구멍을 2~3개 최소로 절개 한 뒤,
카메라가 장착된 내시경 수술 도구를 삽입해 수술하는 방법이 다.
개복 수술보다 절개 부위가 적어 주변 조직에 손상을 거의 주지 않고 수술할 수 있다.
또한, 회복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일상생활로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
상처 부위가 작아 염증 발생률이 낮고 수술 후 생기는 장 유착이나 폐쇄를 감소시킬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최성일 교수팀은 지난 2019년 연구를 통해
진행성 위암에 대한 복강 경 수술의 안전성 및 장기 생존율 결과를 확인하기도 했다.
총 384명 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진행성 위암의 개복 수술과 복강경 수술 비교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술시간은 복강경 수술이 조금 오래 걸렸지만, 입원 기간은 복강경 수술 환자가 더 짧았다.
3년 생존율과 재발률 또 한 개복 수술과 비슷했다.
수술로 절제된 림프샘 개수에 차이가 없었고, 3년간 재발하지 않는 환자가
복강경 수술군에서 86.3% 개복 수 술 군에서 78.8%으로 두 군이 비슷한 성적을 보였다.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한 영양 관리
수술 후 관리해야 할 첫 번째는 영양이다.
위암 수술 후에 집중적으로 영양 교육을 받아 관리하면 회복이 빨라진다.
최성일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7년 위암 수술 환자 53명을
집중 영 양교육군과 일반 영양교육군으로 나눠 퇴원 후 3개월간 영양 상태를 추적 관찰했다.
집중 영양교육군에는 식사 시 주의사항과 집에서의 식단 구성·조리법,
영양소 섭취 상태 점검, 수술 후 식사법 등 위암 환 자 맞춤형 영양교육을 7회 진행했다.
반면 일반 영양교육군은 퇴원 전 식사할 때 주의점만 한 차례 알려줬다.
그 결과 퇴원 3주 뒤 영양 상태평가도구 점수가
집중 영양교육군은 5.2점, 일반 영양교육군은 10.4점으로 영양 상태에 큰 차이를 보였다.
영양상태평가도구(PG-SGA) 점수는 높을수록 영양 상태가 불량하다는 의미다.
이처럼 영양 상태를 회복해 일상생활 복귀가 빠를수록 회복 속도 역시 빨라진다.
위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
위암은 어느 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암은 아니다.
헬리코박터파일 로리균, 위염, 장상피화생 등의 위장 질환, 짠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 식, 가공식품을 즐기는 식생활, 흡연,
음주와 가족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잘못된 식습관은 위암 발병의 큰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위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식생활 습 관을 교정해야 한다.
음식을 짜게 먹지 말고, 질산염 및 아질산염이 많은 훈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짠 음 식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위암 발병률이 4.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비타민이 풍부한 신선한 야채 및 과 일 섭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금연도 중요하다.
비흡연자보다 흡연자의 위암 발생 위험도가 2~3배 높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서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최근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헬리 코박터균의 감염도 위암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위암의 고위험군에서는 반드시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정기 검진을 통한 위암 예방
진행성 위암도 기술의 발전에 따라 완치율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위암은 조기 발견 및 치료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기검진을 통해 위암을 조기에 발견한다면 90% 이상은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40대 이후에는 최소 2년에 한 번 정 도
내시경 검진을 받는 것이 위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위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상복부통증, 소화불량, 체중감소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위내시경을 꼭 받는다.
위암은 드물지만 유전적인 영 향도 있으며, 위암의 상당수가 무증상이지만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서도 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다.
만성위축 성 위염이나 위의 점막이 장의 점막처럼 변하는 장상피화생과 같은
위암의 위험인자가 있다면 정기적으로 상부위장관내시경 검사를 받 고 위의 상태를 추적 관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