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여러분 일단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다름이 아니라 제목처럼 회사를 그만둬야할지 너무많은 고민이되서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제가 올해 9월부터 mct,cnc선반일을 전북 익산지역공단에서 일을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ㅠㅠ
여태일해서 받은급여 세후금액으로 말씀드리자면요(뒷자리 생략할께요)
9월 : 145만원
10월 : 137만원
11월 : 126만원
이렇게 받았습니다.
급여때문인것도 있지만 근무시간에 비해서 너무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네요
근무시간은 주야 형식이구요
주간 : 아침8시부터 오후6시까지
야간 : 오후6시부터 새벽2시까지
원래는 12시간 맞교대인데 지금 회사에 일이많이 없는상태여서 위상태로 돌아가고있구요
그리고 얼마전에 일하다 팔꿈치통증때문에 아파서 정형외과를 찾아갔는데 테니스엘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것때문에 밤에 잠도못잤네요. 그래서 이틀쉬었더니 11월 세전 150도 못받았네요;
사장님은 병원에서 머라고하냐고 물어보시길래 테니스엘보라고 진단을 받았다고하니
무슨 그런게 걸리냐고 우린 반복작업도아닌데 의아한표정을 하시더군요;
전 거기서 좀 어처구니없었습니다.직원은 걱정해주질못할망정 그게 왜걸렸냐는식이여서요;
근데 웃긴건 병원가기 이틀전부터 뺑이를 쳤습니다.5kg이상되는제품을 혼자서 cnc선반 두대 mct한대 이렇게 3대장비를 보면서
이틀동안을 했거든요 수량 400개이상을요 이날 통증이 있었는데 끝까지참고하다가 그다음날 너무아파서 병원까지 가게됐네요.
암튼 이러한 이유로 회사를 그만둬야할지 고민이 되네요..
만약에 회사를 그만두게되면 아버지께서 아는 지인분 가게에서 일하게될것 같습니다.
아버지도 지금회사 그만두라고 하시는것도 있구요.
어찌해야할지 고민이네요..
글이 길었네요..
암튼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회원님들 감기조심하시고 옷따듯하게 입고다니세요
밖에 정말 춥더라구요;
첫댓글 그만두세여.
알바월급받으면서 몸 더 상할 이유 없죠
저도 그생각이 넘 크네요
형편없는 월급때문에 ㅠ
다른직장 구하고 퇴사하세요
교대하는데 월급이 왜 저런가여,,
어여 옮기세여, 손목도 글쿠
계속 다녀봤자 순전히 님만
손해라는걸 아시길,,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게요..
몸생각해서 그만둬야겠습니다.;
옮기세여 어차피 아버지 지인분 가게에서 일을하신다니 일 할때가 있으니 부럽네여
나이 어리시면 당장 옮기세요. 저거보다 나은 회사들이 널렸습니다.
3개월에 테니스엘보라 몸부터 챙기세요
주우소 8시부터 8시 까지 일해도 200-220인데.....
나오시는게 답입니다
아버지 말듣으세요
진짜 말도 안되는 급여네여
몸 건강이 최고에요. 힘내세요!
몸이 성하면 일도 못합니다 여기 말고도 찾아보면 일 구하기 쉬울 거에요 저도 얼마전에 가공업체에 일 같다가 피부병이 와서 고생 중이네요 저도 참아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참기 힘들어서 퇴사 했네요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일도 못하고 있구요 하여튼 너무 힘드네요 병원에 더 가봐야 할 것 같네요 님도 병원에서 물리 치료 받으면서 일 찾아보세요 잘되겠죠 머
솔직히 중소기업에서는 어디몸아프다고하면
직원절대걱정 안해줍니다
그냥 나가라는식이죠 그게회사생활입니다
몇군대 다녀봤는데 다치면
자기만 손해라는걸 느꼈네
씹
월급이 너무하네요. 저 정도 일하고 저 월급 받느니 차라리 인력소 가서 일당이나 주급으로 알바하는 게 훨씬 많이 벌겠네요.
관두세요. 장기적으볼떄 말리고싶군요..
3개월 다니셨으면 그래도 많이 참고 다니셨네요 급여니 뭐니 다 떠나서 일단 본인 몸이 가장 최우선입니다
하루빨리 이직하시는걸 추천드릴게요
알바 수준의 급여면 그냥 편의점을 하는게 건강에도 더 좋습니다..
고독이님/ 전에 제글에다가도 댓글 남겨주시고 그러셨던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음.,. 그만두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돈이라도 많이 벌면 모를까.. 몸도 상하고 월급이..저정도면... 답이 없네요.
오랜만이에요~
잘지내셨나요? ㅎㅎ
어제 야간근무출근해서 부장님께 말씀드렸네요..
그만두겠다구요..ㅎㅎ
추노가 답이다
그만두세요 볼것도없네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어떤회사인가요 혹시 신라정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