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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
이 글은 카이도라는 인물의 모델로 어떤 것들이 사용되었을까를 통하여, 그의 정체를 알아보고자 한 글입니다.
[1] 카이도의 모델 첫번째 - 서유기의 우마왕
우마왕은 중국의 유명 판타지 고전소설 "서유기" 에서, 주인공 손오공이 싸운 인물 중 가장 강력한 존재로 나옵니다. 천계의 수많은 강자들이 손오공의 적수가 되지 못하였고, 그 강력함으로 하늘을 다스린다는 "제천대성" 의 이름까지 부여받은 그 손오공이 고전을 면치 못한 존재가 바로 우마왕이었습니다. (오른쪽은 드래곤볼의 "우마왕". 드래곤볼 우마왕은 약하지만, 사실 서유기의 우마왕은 정말 강력한 존재입니다)
서유기는 손오공이 삼장법사와 함께 사오정, 저팔계와 의형제를 맺고 중국에서 인도까지 여행가면서, 수많은 요괴와 싸워서 사람들을 구하는 이야기인데. 중국에서 인도의 중간에는 동부유럽, 즉 러시아 지역이 있습니다. 손오공이 우마왕과 싸운 장소가 러시아 지역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러시아 슬라브 신화에는, 러시아 정교가 들어오기 전에는 "흑룡" 을 신으로 모시는 신화가 존재하는데. 위의 카이도의 옷을 보면, 흑룡의 그림이 그려져있기도 합니다. 중국 민족에게 있어, 북부 러시아 지역에 존재하는 흑룡을 신으로 모시는 야만족은 정말로 강력한 공포의 존재였고. 바로 이 공포가 "우마왕" 이라는 마왕을 만들어낸게 아닐까 추측이 듭니다.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란 판타지물은 러시아정교의 유입으로 기독교화되기 이전의 러시아 원주민이 믿던 슬라브 신화를 소재로 하였다. 여기에는 지스터트라는 러시아 모델의 나라가 나오는데, 이 나라에선 "흑룡" 이란 존재가 신으로 모셔지고 있었다.
[2] 카이도의 두번째 모델 - 러시아의 뇌제 "이반 4세"
원피스 각 세력들의 모델은 대해적시대의 강자들이기에, 대항해시대 때의 강자들을 모델로 한 것으로 추측합니다.
사황 카이도는 러시아. 추운 섬을 좋아하며(시베리아 지역), 기계문명이 발달하였고(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과학기초학문을 지녔다), 한 때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하던 양대세력(세계정부도 위협하는 강대한 세력), 덩치가 엄청나게 크며(러시아인은 덩치가 크다),주변의 소수민족들을 끝없이 침공한다(현재 러시아 대통령 푸틴의 소수민족 침공에 대한 비난의 메시지).
카이도의 절대군주 적인 성격은, 러시아 황제 차르(독재를 한 왕이 많았음) 와 흡사합니다.
최초의 차르 체제를 만든 것은 뇌제 이반 4세인데, 이 왕은 공포정치로 유명한 독재자였습니다.(카이도의 모델로 생각합니다)
그 후에도 러시아는 스탈린같은 수많은 인명을 살상하고, 독재체제로 소련 전체를 공포에 떨게한 왕이 많았는데, 이 점이 카이도와 닮았습니다. 이반 4세가 얼마나 무서운 왕이었으면, 별명이 번개의 황제(뇌제)였을까요 ? 피뢰침이 개발되지 않았던 옛날에 번개는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공포의 상징이었습니다.
러시아의 이반 4세는 힘이 없는 왕족이여서, 어렸을 때부터 주변의 수많은 대귀족들에게 암살위협을 받아왔습니다. 수없이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식사에 독을 탔을까봐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밖에 나갈 때마다 사고를 가장한 암살시도 등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조임금님 "이산" 님과 비슷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카이도가 엄청나게 죽음의 위기를 많이 맛 본 것은, 이반 4세의 이런 면을 참조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인생에서 겨우 살아남은 이반 4세는 권력을 가지게 된 후, 어렸을 때 당했던 증오심 때문인지 누구보다 가혹한 절대왕권체제를 수립하고, 자신에게 반대하는 세력을 피의 숙청을 하는 우리나라 연산군을 떠올리게 하는 "폭군" 이 되어, 공포정치를 폈습니다.
저는 혁명군 가부루가 카이도의 아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카이도와 가부루는 살짝 닮았습니다)
이반 4세는 성격이 불같아서,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아들을 때려죽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정신을 차리고, 대성통곡을 하면서 아들을 죽인걸 후회했었다고 합니다.
카이도가 첫 등장시, 하늘섬에서 자살을 시도한 이유 중 하나는 아들 가부루를 죽여버린 것에 대한 깊은 후회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가부루와 닮은 카리브는 드레이크에게 잡혀서, 카이도 해적단에 연행되었습니다. 자신의 아들과 흡사한 외모를 지닌 카리브를 보고, 카이도는 아들이 살아돌아왔다고 좋아할수도 있어 보입니다. 카리브에게 고대병기 포세이돈 시라호시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면, 카이도는 과연 어떻게 행동할지 ?
이반 4세는 성격이 불같고, 자신 이외에는 아무도 믿지 않는 인물이어서, 아무도 그의 행동을 말릴 수 없었지만. 유일하게 이반 4세를 말릴 수 있었던 인물이 그의 부인이었던 왕비 아나스타샤였다고 합니다. 이런 성격이 반영된다면, 카이도는 자기 아들만은 믿는 그런 성격으로 구현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러시아는 본래 정령사상을 믿는 일본의 신도와 비슷한 다신교였지만. 러시아정교가 들어온 후, 유일신교 체제로 바뀌었는데.
카이도는 천룡인 비슷한 독재 사상을 지녔다는 점에서, 카톨릭과는 다르지만 같은 계열인 기독교라는 점에서, 러시아정교를 모델로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카이도는 고대왕국을 탄압하는 쪽의 인물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러시아의 전통 정령신앙을 탄압했던 러시아 정교가 모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카톨릭이 포용력이 없었던 것은, 어디까지나 카톨릭이 타락했었던 중세 때의 이야기입니다. 오늘날의 카톨릭은 타 종교에 대하여 포용력이 좋습니다)
[3] 카이도의 세번째 모델 - 모모타로 이야기의 "오니"
모모타로 이야기는 일본의 전래동화로, 복숭아에서 태어난 소년 모모타로가 개,원숭이,꿩을 동료로 삼아서 바다를 건너서 도깨비 오니를 퇴치하는 것으로. 이것은 용사가 동료를 모아 세계를 여행한 후, 마왕을 퇴치하는 일본 RPG 의 원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일본은 중국,한국을 거쳐 문화가 전래되었기에, 일본의 요괴나 도깨비 전설은 중국이 오리지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중,일의 도깨비,구미호 등등의 요괴 이야기들은 서로 흡사한 바가 있습니다.
서양에서 무서운 이민족이나 야만족을 신화에서 악마나 괴물, 늑대인간, 흡혈귀 등으로 그렸듯이. 인도에서는 나찰,수라,귀신 등등으로 그렸듯이. 동양 역시 무서운 이민족이나 야만족은 요괴,귀신,도깨비,구미호 등등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중국 입장에서는 문명이 뒤떨어지지만, 그만큼 군사력이 강했던 유목민족들이 중국인의 공포의 대상으로, 중국인은 그들을 오랑캐라 부르면서 두려워하고. 서유기,봉신연의 같은 중국 판타지 소설들의 요괴들은 바로 이 강력한 야만족을 모델로 삼은 것입니다. 실제로 중국은 몽고족,훈 족,여진족 등등 끝없는 북방 유목민족의 습격의 공포에 떨어왔고, 실제로 지배당하는 세월도 보내곤 하였습니다.
서유기의 가장 강력한 요괴 우마왕은 중국이 두려워하였던 북방 야만족이 모델이 된 것으로. 모모타로 이야기의 최종보스 "오니"(도깨비) 역시 북방 야만족이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북방, 즉 러시아 쪽의 야만족들은 추운 지역에서 먹을 것이 없어, 풍요로운 식량이 잔뜩있는 따뜻한 땅인 중국을 끝없이 침략할 수 밖에 없었고.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추운 지역의 부족들은, 살아갈 길이 다른 음식이 풍부한 부족의 약탈밖에 없었기에, 강한 전사의 부족이 되어 그 강력한 힘으로 약탈을 자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북유럽의 바이킹족, 서유럽을 공포에 떨게한 훈족, 세계최강의 제국을 건설한 몽고족, 아테네를 공포에 떨게한 영화 "300" 으로도 유명한 스파르타 민족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모모타로는 바다를 건너서 오니를 퇴치하였다는데. 섬나라인 일본에서 바다를 건너면 대륙입니다. 한반도,중국을 거쳐서 러시아 쪽까지 올라갔음을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오니(도깨비) 의 밧줄 허리띠를 멘 카이도의 모습. 이 아래부터는 상상기관차 님의 연구글 "공포의 신이며 도깨비, 그 이름은 카이도우" 에서 가져온 자료들을 포함시켜서 글을 전개하였음을 밝혀둡니다.
도깨비는 신과 사람의 영역을 구분짓는 금줄을 하고 있는 요괴로. 이것은 죽은 사람과 산 사람의 영역인 지옥의 저승문을 지키는 가로막고 있는 그리스로마 신화의 "케르베로스" 와도 관련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케르베로스가 지키고있는 저승문을 지나면, 살아있는 사람들은 죽은 사람과 재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살아있는 사람이 죽은 사람과 다시 만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따라서 케르베로스는 그 어떤 살아있는 사람이 덤벼도 통과시키지 않을만큼 최강의 존재여야 합니다.
일본 신도에서 신이란, 죽은 자의 세계에 있는 영혼으로 된 존재를 말합니다. 신은 죽은 자의 세계에만 있어야 하기에, 산 사람의 세계인 현세에는 강림할 수 없습니다. 강림하려면, 반드시 산 사람의 세계의 존재로서 강림할 수 있습니다. 신의 화신,분신,대리인이 여기에 속하는데, 일본 RPG 의 용사 역시 이에 해당합니다. 수많은 신화에는 신의 화신,분신,대리인들이 인간이 사는 지상에 강림하는데. 인도의 라마 왕자, 페르시아의 베르스 라그나, 기독교의 예수님이나 성인, 불교의 미륵불,부처,보살, 석가모니, 달마 등등 수많은 위인들이 이런 신의 대리자로 사람들의 숭배를 받아왔습니다.
빛의 최고신의 대리인, 그리스로마 신화에는 헤라클레스가 최고신 제우스의 아들로. 신의 아들 예수님과 비슷한 존재로, 신을 대신하여 지상에 강림한 용사로, 최고신의 화신이기에 그는 살아있는 존재 중 가장 강합니다. 오직 헤라클레스만이 케르베로스를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로 케르베로스는 강했습니다. 헤라클레스가 받은 열두개의 시련 중 가장 어려운 최후의 시련의 보스가 케르베로스라는 것만 보아도 이 케르베로스가 얼마나 강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케르베로스는 저승의 신 하데스. 어둠의 최고신의 대리인인 "마왕" 에 해당하는 존재로 생각합니다. 신은 죽은 자의 세계(영혼의 세계)에만 살 수 있고, 산 자의 세계에 강림하려면 산 자의 몸으로만 나와야 합니다. 빛의 최고신이 지상에 강림한게 "용사" 라면. 어둠의 최고신이 지상에 강림한 것은 "마왕" 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왕은 오직 용사만이 쓰러뜨릴 수 있는 것은 모든 판타지 만화나 신화의 법칙입니다.
케르베로스는 얼굴이 3개달린 저승의 입구를 지키는 개. 검은수염 해적단의 해적깃발은 케르베로스가 모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검은수염해적단의 해적깃발은 3개의 해골이 있습니다. 3개의 머리를 가진 대마왕은 오스만투르크를 두려워하던 주변국가의 신화에도 나옵니다.
오스만에 멸망당한 페르시아의 국교 조로아스터교의 신화에는 어둠의 최고신 앙그라마이뉴가 만든 3개의 용머리를 가진 마왕 아지다하카가 나옵니다.
"문제아들이 이세계에 갔다는데요" 에서도 절대악의 마왕으로 나온 아지다카하. 티치의 해적깃발 머리3개 해골의 모델. 1천가지 마법을 쓰고 빛의 최강자 불의 신 아탈과도 막상막하로 강하다.
오스만제국 서쪽, 인도의 그당시 종교였던 힌두교에도 머리3개 달린 마왕이 최강마왕으로 나옵니다. 힌두교 빛의 세력 최강신 제석천 뇌신 인드라의 최강의 적인 아수라는 머리가 3개입니다.
사스케의 전생 인드라 vs 나루토의 전생 아수라는 인도힌두교 빛과 어둠의 최강자의 대결이 모델이다. 조로는 동양의 마왕 아수라. 상디는 서양의 마왕 사탄이 모델로 생각합니다. 이것은 루피가 동서양의 마왕(반 기독교 연합) 을 양팔로 거느림을 상징합니다.
이렇게 케르베로스가 지옥의 입구를 지키는 존재. 그 어떤 강한 살아있는 사람 그 누구도 저승에 못 들어가도록 막을 수 있는 최강의 존재. 살아있는 사람 그 누구도 케르베로스를 못 이기기에,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서 돌아오는 일은 없습니다. 저승의 입구를 이 케르베로스가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케르베로스가 지키고 있는 지옥 내부에 존재하는 지옥의 왕이 바로 카이도의 모델인 도깨비 "오니" 가 아닐까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스로마 신화로 치면 하데스에 해당하는 존재. 하데스는 제우스가 속한 올림푸스에 속하지 않는 특이한 존재입니다. 제우스의 동생이지만, 제우스에 속하지 않고, 제우스에게 갈라져서 자신만의 저승의 왕국을 다스리는 것이 하데스입니다.
형과 동생이 서로 갈라져 적이 되는 것은 신화에 자주 나옵니다. 기독교의 카인과 아벨. 동생 아벨을 죽이고, 카인은 에덴에서 쫓겨나서 에덴의 동쪽으로 갑니다. 이 동쪽이 동양 쪽이고, 서양에서는 사악시되는 용을 동양에서는 성스럽게 여기기에, 서양 종교에서 악마로 나오는 일족의 후예가 동양이라는 학설도 존재합니다.
인도 신화는 빛의 최강신 인드라와 어둠의 최강신 아수라의 대결도 나오는데. 이 모티브는 나루토에 적용되어, 인드라와 아수라가 서로 형제지간으로 각각 주인공들인 사스케와 나루토의 환생이라는 식으로 사용되어지기도 하였습니다. 형과 동생, 같은 일족이었음에도 서로 적이되어 싸우는 이 수많은 신화 속의 이야기는, 달민족이 두 개의 민족 천룡인과 D의 일족으로 갈라져서 서로 싸우고 있다는 그동안의 많은 연구글들의 이야기와도 상통합니다.
카이도의 아지트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표현되었습니다.
세계의 수많은 신화 속에서, 빛의 신에게 패배한 어둠의 신 세력들은 땅속,지하,지옥,요정의 세계,아발론,샴발라,무릉도원,저승,명계,영계 등으로 불리우는 지하세계로 도망쳐 들어갑니다. 그렇다면 오니가 살고있다는 귀신섬 역시, 지하세계에 있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모타로 이야기 역시 전형적인 신화의 용사 이야기에 해당하기에, 오니 역시 지하세계에 살고있지 않나 의심해 본 것입니다.
수많은 연구글에서 언급된 "지하세계, 지저섬, 지옥섬 등으로 불리게 될 에메랄드 도시. D의 일족이 세운 나라로 의심되는 이 에메랄드 도시야말로 오니가 사는 귀신섬으로. 카이도의 본거지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황금향인 하늘섬, 원피스가 숨겨진 라프텔과 나란히 언급된
초중요장소 에메랄드 도시.비싼 에메랄드로 도시를 지을 정도니,
에메랄드가 주변에 잔뜩 굴러다니는 곳일테고, 그곳이 지하 깊은 땅속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에메랄드 도시는 20세기 최고의 판타지
"오즈의
마법사" 에 등장하는
지명입니다.
그런데
원피스에도 "오즈의 마법사" 의 "오즈" 의 이름을 가진 "마인 오즈" 가
등장합니다. 오즈는 역사상 "유일무이한 마인" 이라 불립니다. 대체 얼마나 큰 죄를 저질렀기에, 역사상 유일무이한 마인일까요 ? 골드 로저조차
이렇게는 안 불렸습니다. 오즈의 죄 - 천룡인의 천적 D의 일족의 악당들의 나라를 세운 것.
서유기에서 가장 무섭고 강력한 우마왕, 모모타로 이야기에서 가장 강한 라스트보스 마왕 오니(도깨비),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하여 "마왕" 이라 불리운 뇌제 이반4세. 뇌제(번개의 황제) 의 번개는 피뢰침이 없던 옛날 인간에게는 최고의 공포의 존재로, 번개의 강력함 때문에 수많은 신화에서 최고신(주신) 의 능력으로 나오곤 합니다. 최고로 강력한 신의 상징인 번개는, 하늘을 다스리는 신의 상징이기도 하였고. 결국 공통적으로 가장 강력하고 무서운 최강의 존재, 마왕을 의미합니다. 카이도의 모델로 의심되는 존재들은 하나같이 공통적으로 "가장 강력하고 무서운 존재, 마왕" 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원피스에서 "마왕" 에 해당하는 존재는 신들(천룡인)의 천적, D의 일족을 지배하는 왕. 따라서 카이도가 현재 D의 일족의 왕일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D의 일족의 본래 왕가는 상디의 가문인 마샬 가문이지만, 카이도가 상디의 아버지인 D의 일족의 나라의 전 마왕을 쫓아내고, 그 자리를 차지하였다고 상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원피스에 자주 보이는 패턴으로. 간 폴을 쫓아내고 왕이 된 에넬. 코브라 왕을 쫓아내고 왕이 된 크로커다일. 리쿠 왕을 쫓아내고 왕이 된 도플라밍고와 같은 패턴으로. 상디의 아버지 마샬 왕가의 왕을 쫓아내고, 카이도가 현재 D의 일족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으리라 봅니다.
사황 중 카이도는 D의 일족의 왕, 마왕. 빅 맘은 마녀와 마물들의 여왕. 검은 수염은 지옥의 입구를 지키는 케르베로스에 해당하는 D의 일족을 지키는 파수꾼. 사황 중 3명은 모두 D의 일족에 해당하는 종족으로서, 이들이 바로 신들(천룡인) 에 대항하는 D의 일족들의 사령탑이 되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4] 카이도는 일본어로 "괴동(괴상한 어린이)" 라는 뜻, 왜 이런 뜻을 가졌을까 ?
카이도는 오즈 종족과 인간의 혼혈로 생각합니다. 카이도의 뿔은 오즈 종족의 뿔 모습과 흡사합니다. 하지만 거인보다도 더 큰 오즈 종족과 인간이 아이를 만든다는 것은 체형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카이도는 자연적인 혼혈이 아니라, 인공적으로 세계정부가 과학력으로 오즈종족과 인간의 유전자를 섞어서 만들어낸 실험체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카이도가 인공생명체일 것이라는 연구는 조이.D 님의 연구가 유명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카이도는 세계정부에게 몇번이나 붙잡히는 인생을 살지 않았나 추측이 듭니다.
로우가 언급한 세계정부가 인간을 거인족으로 만드는 연구. 아마도 이 실험의 일환으로 카이도가 만들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즈 종족과 인간의 혼혈이기에, 카이도는 인간치고는 엄청나게 거대하지만, 오즈 종족으로 보면 엄청나게 덩치가 작은 어린아이의 덩치입니다. 카이도, 괴동이라는 이름은 오즈 종족 입장에서는 어린아이 크기를 가졌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오즈 종족의 거대한 덩치가 작은 몸에 밀집되어서, 카이도의 뼈와 신체는 그만큼 밀도가 높아져서 엄청나게 단단해졌고, 이것이 카이도의 강한 육체의 비밀 중 하나라 봅니다.
[5] 모모타로 이야기의 모모타로에 해당하는 인물, 센토마루
- 세계정부의 왕자, 센토마루
- 세계정부의 왕족, 천룡인의 정점, 일본 천황에 해당하는 존재
- 하늘의 고대병기 우라누스 "천룡" (피에 물든 뱀) 을 조종할 수 있는 용의 뿔피리의 능력을 쓸 수 있는 일족 "돈키호테" 일족이 세계정부의 왕족이다
D의 일족의 마왕, 카이도(모모타로 이야기 라스트 보스 도깨비 오니) 를 퇴치하는 용사 모모타로.
모모타로는 개(아카이누),꿩(아오지키),원숭이(키자루) 를 거느리고, 바다를 건너(일본섬을 건너 대륙으로) 가서, 도깨비 오니(카이도) 를 퇴치한다.
모모타로에 해당하는 인물은 센토마루로 추정합니다.
센토마루의 한자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센토(선도) 마루(일본어로 남자아이). 선도는 신선들이 먹는다는 복숭아를 의미합니다. 백도,황도의 그 복숭아 도입니다. 즉, 센토마루란 신선의 복숭아를 먹는 남자아이라는 뜻입니다.
모모타로는 복숭아 속에서 태어난 남자아이로. 바로 센토마루가 모모타로의 모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빛의 신의 화신인 마왕을 몰리치는 용사 모모타로가 모델이라니, 센토마루의 신분이 평범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해군3대장을 거느리고 오니(카이도) 를 물리칠 빛의 신의 화신 모모타로(센토마루) 는 대체 누구일까요 ?
해군 3대장의 보호를 받으며, 빛의 신의 후예이기까지 한 인물. 바로 천룡인, 그것도 세계귀족 정도가 아니라 귀족의 정점에 선 인물, 세계왕족이 바로 센토마루의 정체라고 생각합니다. 키자루는 천룡인의 말을 가장 잘 듣는 인물인데, 센토마루는 키자루를 아저씨라 부르며 따릅니다. 감히 해군대장을 아저씨라고 부르는 것을 볼 때, 센토마루의 신분은 왕족이 아닐까 저는 생각합니다.
세계정부의 시스템은 일본의 현재 시스템과 같을 것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일본은 신의 후예인 천황이 가장 위에 있고, 그 아래에 일본 정치계의 최고권력 총리가 존재합니다. 이 총리에 해당하는 것이 오로성이고. 오로성을 제외한 정치세력들이 바로 천룡인에 해당한다 할 수 있습니다. 세계귀족의 정점인 천황에 해당하는 세계왕족.
재벌의 후계자가 말단사원을 이해하기 위하여, 일부러 사원부터 시작해서 사회경험을 쌓듯이. 센토마루 역시 장차 세계정부를 다스릴 세계정부의 왕이 될 인물로서. 현재 해군과 과학부대를 전전하면서,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는 중이라 저는 추측합니다. 센토마루의 신분이 워낙 높기에, 감히 해군대장 키자루를 "아저씨" 라고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센토마루는 바로 천황에 해당하는 세계정부 왕의 후예일 것이라 봅니다.
일본의 신도는 모든 만물에 신이 있다고 믿으며. 천황은 대자연의 신들, 즉 대자연과 소통하는 능력을 가졌다고 일본인은 믿습니다. 대자연과 소통하는 힘, 바로 이 능력 때문에 천황은 신의 자손이라 믿어졌으며. 바로 이 능력 때문에, 세계정부의 왕은 천황처럼 대자연과 소통하는 능력이 있어서 모든 천룡인의 정점에 설 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대자연과 소통하는 능력, 신과 소통하는 능력. 저는 이것이 하늘의 고대병기 우라누스=마리죠아의 국보이며. 용은 대자연을 조종할 수 있는 존재로. 바로 이런 용을 조종한다는 유일무이하다는 "용의 뿔피리" 를 사용하여, 천룡인이 신으로 모시는 "천룡" 을 깨워서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일족이 바로 이 세계정부의 왕족(천황 일족) 이라 생각하며. 이 천룡이란, 레드라인 그 자체 혹은 레드라인 속에 잠들어있는 전설의 최강의 용 "피로물든 뱀" 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원피스 단편 "WANTED" 와 원피스 본편은 작가님이 서로 연결된 세계관이라고 한다.
고대병기 우라누스는 하늘의 신 우라누스가 번개,폭풍 등을 일으키며 날씨를 조종할 수 있는 것과 관련하여.
날씨를 조종할 수 있다는 용을 조종할 수 있는 병기 "용의 뿔피리" 를 뜻한다.
용의 뿔피리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다고 하는 진귀한 보물이라고 한다.
본래 천룡인이 가지고 있던 이 보물은, 류마가 살던 몇백년전 시대에 도둑맞게 된다.
이 용의 뿔피리의 모델이 된 것은 북유럽신화의 "걀라라호른의 뿔피리" 같습니다. 걀라라호른의 뿔피리는 신들의 최후의 전쟁 라그나로크, 세상의 종말일 때. 이 뿔피리를 부르면 말세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 모델 대로라면, 용의 뿔피리는 그야말로 세계 종말의 시작의 전조라는 뜻이고. 이런 점과,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고대병기가 떠오르고. 남은 고대병기는 우라누스 뿐이기에, 용의 뿔피리는 고대병기 우라누스와 관련이 깊어 보입니다.
천룡인은 용의 뿔피리로 용을 조종하여, 전 세계에 용을 보내서 공격한 후, 해군을 보내어 그 마을을 구해줌으로써, 영웅으로서 군림하였다. 사실은 마을을 공격한 용이 천룡인이 보내었다는 것은 아무도 몰랐다.
몇백년 전만해도 엄연히 존재하였던 용족. 하지만 현재의 원피스 세계에는 완전히 멸종되어 있다.
온 세상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 정도로, 용족이 많이 있었다. 이 용들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 ?
세계 최강의 대검호 "킹" 에 가까운 실력자라는 시라노조차도 용을 이길 수 없다고 단언당하고 있다. 용은 인간이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함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용족들을 벨 수 있는 검사는 단 1명, 세계최강의 대검호 류마(조로의 검 슈스이의 원주인) 뿐일 가능성이 높다.
류마가 세계를 여행했던 이유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사악한 용족을 멸종시키기 위해서가 아닐까 ? 와노쿠니는 예전부터 세계정부와는 적대관계였다. 류마가 용족을 모조리 멸종시켜 준 덕분에, 오늘날의 원피스 세계에는 용이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용의 뿔피리는 다루는데 3년이나 배워야 할 정도로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용의 뿔피리의 기능은 이게 다가 아니여서. 평범한 사람은 그저 용을 다루는 기능만 쓸 수 있지만, 특별한 피를 가진 일족이라면 그 이상의 기능을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로 그 특별한 피를 가진 일족이 돈키호테 일족이고, 그 때문에 그들의 신분은 천룡인 내에서도 높은게 아닐까 합니다.
악마의 열매에는 자신의 생명을 줄이거나 하는 식으로 더 상위의 기술을 쓸 수 있곤 합니다. 로우도 자기 수명을 줄여서, 수술수술 열매의 더 강력한 기능을 쓸 수 있고. 맨셜리 역시 자신의 수명을 사용하여, 무생물까지 복원시킬 수 있곤 합니다. 이런 식으로, 용의 뿔피리 역시 자신의 수명을 사용함으로써, 더 강력한 기능을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플라밍고가 수술수술 열매의 불로 수술을 노린 이유.
용의 뿔피리의 더 강력한 기능을 사용하면, 사용자의 수명이 계속 줄어든다.(노화가 발생한다)
하지만 불로수술을 받으면, 용의 뿔피리의 강력한 기능을 수명 걱정없이 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다.
용의 뿔피리는 몇백년전 류마 시대 때부터 도둑맞은 상태로 어딘가로 사라져 버렸고.
현재 마리죠아의 국보는 용의 뿔피리로 수명을 줄여가면서 쓸 수 있는 더 강력한 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성지 마리조아 내부에 있는 것 = 레드라인 혹은 레드라인 내부에 봉인된 용.
존재 자체로도(레드라인이 사실은 용 혹은 레드라인 내부에 거대한 용이 있다) 세계를 뒤흔드는 중대한 국보.
국보(레드라인 혹은 레드라인 내부의 용) 위에 도시를 지은 것이 성지 마리죠아.
하지만 그 용을 부활시킬 수 있는 용의 뿔피리는 도둑맞았다.
용의 뿔피리의 수명을 줄이는 궁극기능을 이용해서, 다룰 수 있는 세계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 최강의 용 = 고대병기 우라누스.
평범한 용족은 바로 그 최강의 용의 분신들.
레드라인 혹은 레드라인 안속에 봉인된 최강의 용 = 피에 물든 뱀 = 세계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 병기 우라누스.
레비아탄,사탄,묵시록의 붉은 용 등이 모델인 세상이 말세일 때, 나타난다는 전설의 용.
이 용을 숭배하며, 자신들을 "하늘을 달리는 용의 발굽" 이라고 낮춘 천룡인.
천룡인들은 이 피에 물든 뱀을 창조주 천룡이라 부르고, 자신들은 창조주의 후예, 천룡인이라고 칭하였다.
하지만 천룡을 부활시킬 능력은, 천룡인 중에서도 돈키호테 가문만이 가능했다.
그래서 돈키호테 일가는 천룡인 중에서도 지위가 가장 높았다.
도플라밍고의 부모님이 천룡인의 지위를 버리려하자, 열심히 말리는 천룡인들.
용의 뿔피리는 사라졌다지만, 그래도 천룡인의 최후 병기인 "피에 물든 뱀" 을 깨울 수 있는 혈통을 쉽게 놓아줄 순 없었다.
돈키호테 일가 중엔 물론 도플라밍고의 부모님이 전부 다 인것은 아니었다.
"예전부터 이단이었다" - 돈키호테 일가 중 나미의 엄마 "돈키호테 나나미" 가 한 일 때문에 이런 말이 나왔다.
천룡인 "돈키호테 나나미" 가 그들의 적인 D의 일족의 나미아빠 "포트거스.D.조" 와 결혼하는 대사건이 벌어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결혼을 막을 수 없었던 것은 그만큼 돈키호테 가문의 지위가 천룡인 중에서도 가장 높기 때문이 아닌가싶다.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 "돈키호테 나나미" 같은 "가문의 수치" 도 있었으나, 그래도 돈키호테 가문은 여전히 천룡인 최고의 명문가였던 것이다. 그래서 왠만한 범죄나 비리는 같은 천룡인들조차 쉽게 공격할 수 없었다.
[고대병기 우라누스의 능력 예상] - 용의 뿔피리 관련 (슈스이의 주인, 류마는 몇백년전 세계를 여행하며 용족을 멸망시키고, 용족의 부활을 막기 위해서 용의 뿔피리를 밍크족에게 맡겼다. 와노쿠니를 점령한 카이도는 이 사실을 알고, 밍크족의 섬 조우를 공격. 잭을 시켜서, 용의 뿔피리의 2단계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를 탈취해오게 한다)
1단계 : (평범한 인간이 용의 뿔피리를 불면) 용족을 조종할 수 있다
2단계 : (돈키호테 일가의 피가 흐르는 사람이 불면) 대지를 용으로 만들어내어, 용의 군단을 만들 수 있다.
3단계 : (돈키호테 일가의 피, 마녀일족의 피가 동시에 흐르는 사람이 불면) 고대왕국을 멸망시켰던 최강의 용 "피로 물든 뱀" 을 깨울 수 있다. -> 세계를 멸망시킨다는 고대병기 우라누스는 이 3단계 상태의 힘을 말한다. 이 3단계의 힘을 사용한 적이 있었던 사람은 역사상 단 1명, 돈키호테 나나미(공백의 역사 때의 인물. 고대병기 우라누스.나미의 전생) 뿐.
[6] 돈키호테 일족이 세계정부의 왕족이다
- 돈키호테는 꿈을 꾸는 일족 "몽상가" 를 대표하는 서양의 위대한 문학작품이다
에스파냐의 펠리페 3세가 한번은 한 젊은이가 포복절도하는 것을 보고서 말했다.
"저 친구는 이성을 상실했거나 아니면 『돈 키호테(Don Quixote)』를 읽고 있는 게로군."
『돈 키호테』는 세계 문학 중에서 가장
익살스런 책들 중 하나다. 이 책에는 말을 타고 가는 한 쌍의 기묘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약간은 둔하고 어리석은 것처럼 보이는 그들은 먼지가
이는 에스파냐의 시골길을 지나다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과 계속해서 부닥치게 된다. 이는 나이가 있어 보이는 주인공이 자신을 유랑하는 기사로
착각하기 때문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돈 키호테』 (사람이 읽어야 할 모든 것 - 책, 2010. 3. 26., 도서출판 들녘)
한국에는 돈키호테의 일부만이 번역되어, 그냥 이상한 미친 노인이 풍차를 향해 돌격하는 정도의 소설로 그려졌지만. 서양 문학에서는 엄청나게 인기있고, 문학사적으로 높이 평가받는 작품입니다. 돈키호테의 주인공인 돈키호테는 꿈을 꾸는 망상가로 나오는데. 이런 점은 거짓말쟁이 노랜드처럼, 꿈을 쫓아서 하늘섬이니, 황금향이니, 소인족이니 말도 안되는 이야기(몽상) 만을 쫓는 루피 일행과도 일치합니다.
서양 문학에서 돈키호테란 "꿈을 꾸는 몽상가의 대표격" 인 인물입니다. 그런데 이런 돈키호테가 원피스에서는 꿈과 가장 거리가 먼 천룡인 일족으로 나옵니다. 저는 원피스 작가님이, 몽상가의 대표자인 돈키호테를 사실을 본래의 의미로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몽상가의 대표격인 돈키호테를 현실주의자인 천룡인으로서만 그린다면, 그것은 서양에서 높이 평가받는 돈키호테의 이름에 대한 모욕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
- "지배하지도 지배당하지도 않는 것이 해적왕" 와 통하는 문구.
(루피의 엄마는 빅토리아 신드리로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 빅토리아 여왕의 사상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이 바로 원피스의 루피의 유명한 말 "지배당하지도, 지배하지도 않는다. 이 바다에서 가장 자유로운 자가 해적왕이야" 이다. 원피스 작가님은 유명 영웅의 이름을 모델로 한 이상, 그 이름의 특징도 실제로 구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돈키호테 일가나 오로성의 모델인 링컨,체게바라 등의 영웅의 이름을 지녔음에도 부정적인 이미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나중에는 영웅의 이름을 가진 일가들이 사실은 좋은 사람이었다는 식으로 스토리 전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천룡인 일가의 성인 "차를로스" (프랑스의 위대한 왕 카를로스가 모델) 도 그 일가의 조상에는 위대한 영웅이 있었다는 식으로 나중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엄마 빅토리아 신드리의 사상을 이어받은 루피.
빅토리아 신드리의 모델인 빅토리아 여왕이 말한 사상이 바로 "지배당하지도 지배하지도 않는다" 사상.
그 어떠한 역경 속에도 웃으라는 사상은 일본인이 존경하는 영웅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모습에서 나온 것이다.
루피가 에이스와 사보에게 말한 꿈 예상 "난 이 바다에서 가장 자유로운 해적왕이 되어, 이 세상 모든 사람을 자유롭게 만들거야 !!!"
운명,권력 등의 힘 때문에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 루피는 모든 사람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고 싶어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을 바꾸려면, 세계 최고의 힘이 필요했고. 그래서 루피는 부,명예,권력을 모두 가졌다는 세계의 위대한 바다의 왕 해적왕이 되고 싶어했던 것이다.
루피 오타쿠인 바르톨로메오는 루피가 말한 "자유" 가 단지 본인 혼자만 자유로워지는게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을 자기처럼 자유롭게 만들어주고 싶은 꿈을 가졌다는 것을 간파하게 되어 감동하여 눈물을 흘린 것이었다. 루피를 따르는 7인의 선장들은 이런 루피의 의지에 감동하여, 그를 따르며 그를 해적왕으로 만들기로 결심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루피의 엄마 빅토리아 신드리는 사고로 죽은게 아니라, 신드리의 자유평등 사상을 위험하게 여긴 천룡인들에 의해 암살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루피의 동료들이 모두 천룡인과 D의 일족 사이의 혼혈이 아닐까 가설을 세우고 있는데.
천룡인 - 서양 기독교 세력, 인간은 신이 될 수 없다. 인간은 신의 말씀을 따라야만 천국에 갈 수 있다. 기독교의 일부 이러한 옛날 시대의 악습만을 모티브로 따온게 천룡인 세력으로 보입니다. 기독교의 좋은 점은 빼고 악습만을 구현한 존재, 천룡인.
D의 일족 - 중동 이슬람 세력, 같은 신에서 파생하였으나 적이 된 이슬람교의 알라신. 한손에는 검, 한손에는 코란으로. 알라를 믿지 않는 이교도를 개종하기 위하여 성스러운 전쟁, 성전의 필요성을 역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전쟁도 불사한다는 이슬람교의 안 좋은 측면 - 옛날 시대 때의 - 만을 강조한 것이 현재의 D의 일족이 아닐까 생각. 현재 D의 일족은 조이보이의 본래 사상을 저버리고, 카이도에 의해 지배되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려하는 IS 같은 테러단체의 모델로 변하지 않았을까 예상됩니다. 의로운 D의 일족들은 D의 일족이 세운 나라를 떠나서, 바깥 바다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몽키 가문같이)
이 둘을 화해하는 것이 바로.
루피 - 동양 불교 세력. 불교의 가르침은 중용.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련하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불교는 인간의 의지를 중요시하며. 인간이 노력하면 신의 경지에 이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런 점이 루피일행의 사상과 닮았다. 또한 불교는 동양을 상징하는 것으로.
결국 동양 세력이 서양 세력과 중동 세력의 싸움을 말리고 세계평화를 이룩하는. 동양에 속하는 일본이 서양과 중동의 싸움을 말리는 주도적 역할이 되기를 바라는 작가님의 사상이 들어가있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어디까지나 제 독단적인 생각에 불과합니다)
영국은 바다의 패자가 된 이후, 선진국이 된 국가로 수많은 해적전설을 가지고 있으며 칠무해의 모티브가 된 사략해적도 실시한 나라입니다.
특히 세계정부의 모티브인 스페인,포르투갈의 무적함대를 물리친 이후, 바다의 왕이 된 국가로 현재 루피들이 꿈꾸는 이상국가는 영국이 모티브라고 봅니다.
영국은 최초로 민주주의가 발생한 곳이며, 입헌군주제(왕이 존재하는 민주주의) 인데 이것은 왕이 존재하는 민주주의인 알라바스타,벚꽃 왕국, 드레스로자 왕국,스카이피아 왕국 등등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도플라밍고가 해적이 되었으면서도, 천룡인의 지원을 받고 있는 점. 그가 마리죠아의 국보같은 가장 중요한 비밀을 알고 있다는 점. 카이도가 잭을 시켜서 도플라밍고를 빼내오려하는 점들. 이 때문에, 저는 돈키호테 일가는 천룡인 중에서 최고권력을 지닌 세계왕족 가문이기에, 그 막대한 권력이 있기에 이러한 일들이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돈키호테 가문 중 호밍,도플,로시난테 등은 추방당한 일족의 수치로, 돈키호테 가문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실제 도플라밍고의 아버지 호밍 성이 떠나려고 하자, 다른 천룡인들이 "당신정도 되는 사람이" 라는 말을 한 것을 볼 때, 돈키호테 가문의 신분이 상당히 높음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돈키호테 일족은 본래는 꿈을 꾸는 몽상가 일족으로, 일본의 대자연과 소통하는 천황이 모델로 예상하며, 때문에 결코 앞으로 나쁘게만 나오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여주인공 나미 또한 돈키호테 일족의 천룡인의 피가 흐르는 인물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제 지난연구글 나미의 엄마 돈키호테 나나미(나미의 3명의 의자매 이야기) 를 참조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세계사를 살펴보면, 각 신화나 전설을 학자들이 연구해서, 학설 중에는 인류는 달에서 온 민족에 의해 문명이 전해졌고, 인류는 그 힘으로 거인족,용족같은 강력한 종족들을 정복할 수 있었고. 그 후 수메르 문명,메소포타미아 문명 같은 강력한 왕국을 세웠지만. 두 개의 세력으로 갈라져서 서로 싸우고 이 중 자유평등을 주장한 집단이 계급주의를 주장한 집단에 패배하였다는 식의 학설도 존재합니다. 원피스의 스토리와 상당히 흡사한데요. 그런데 달민족은 본래 처음에는 계급주의 사회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관,전사,평민,노예(로봇) 으로 분류된 계급제 사회 달민족.
달민족 중 하늘섬에 내려온 민족들은, 현세에서도 계급이 나뉘어져 있었다.
반면, 청해로 내려온 달민족은 청해의 다양한 종족과 교류하면서 자유,평등 사상이 싹트게 되었다.
하지만 자유,평등 사상을 주장했던 일족(리더는 조이보이로 예상) 은 결국, 본래의 계급주의를 깨지 못하고, 패배하여 멸망하고 말았다. 그리고 패배한 세력은 땅속,지옥,지하,명계,요정세계 등등으로 불리우는 곳으로 도망쳤고. 승리한 신들(천룡인) 은 이들을 악마,어둠의 세력으로 역사를 고쳐쎴다. 세계의 신화와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
이 때, 아이러니하게도 자유,평등을 주장했던 리더 조이보이는 대자연과 소통하는 능력으로 왕족이 된 세계왕족 돈키호테 일가의 인물이었다. 꿈을 꾸는 몽상가를 대표하는 문학작품 돈키호테의 사상을 이 조이보이를 통해서 작가님은 나타내신 것 같습니다.
[7] 카이도의 네번째 모델 - 전국시대의 마왕 오다 노부나가
-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모델 검은수염 티치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대는 전국시대입니다. 이 전국시대에 마왕이라 불리운 인물이 오다 노부나가인데. 이 오다 노부나가는 포악한 성격으로, 자신에게 반대하는 세력을 용서하지 않았으며 기존의 기득권 세력을 과감이 뒤엎어버렸으며, 그 당시 감히 건드릴 수 없는 종교적 성지 히에이산마저 공격하던 혁신적인 인물이기도 하였습니다. 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마왕으로 불리운 인물로,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영웅 중 한명입니다.
여기서 더 주목할 것이 바로 오다 노부나가의 후계자인 도요토미 히데요시입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마왕 노부나가의 비위를 잘 맞추는 뛰어난 아첨꾼이자, 각종 모략과 전략으로 수많은 세력을 멸망시킨 희대의 효웅으로 삼국지의 조조를 연상시키는 인물입니다. 이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겉으로는 웃으면서도 속으로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인물로, 일본인이 존경하고 좋아하며 본받고싶어하는 영웅상의 인물이기도 합니다.
각 나라마다 존경하는 영웅 상이 다 다른데, 일본인은 속마음을 숨기고, 겉으로 미소를 지으며 쉽게 화내지 않고, 뒤에서 모략과 전략전술을 꾸며서 적을 제거하는 그런 영웅 상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다 노부나가가 카이도의 모델이라면, 노부나가의 후계자이며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의 모델이 바로 검은 수염 티치라고 생각합니다.
지옥의 왕이 카이도라면, 지옥의 입구를 지키는 존재는 케르베로스 티치. 저는 티치가 케르베로스 악마의 열매의 3개의 영혼에서 뽑아낸 영혼으로 만들어진 생체병기라고 생각합니다. 본래 3개의 영혼을 가졌기에, 이 영혼들은 한 몸에 거주하는게 가능하며, 악마의 열매를 최대 3개까지 먹을 수 있으며. 같은 영혼이기에 뇌파가 동일하여, 원거리에서 텔레파시가 통하는 존재라고 봅니다. 그 3개의 영혼의 주인은 각각 키자루,쿠마,티치라고 봅니다.
이 3명은 모두 "속마음을 알 수 없는 꿍꿍이가 있는 녀석" 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키자루는 스승 제파에게, 쿠마는 모리아에게, 티치는 징베로부터 "속마음을 알 수 없는 인물"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D의 일족은 3명의 몸에 3개의 영혼을 담아서, 각각 다른 3개의 존재로 키웠고. 한명은 해군에, 한명은 혁명군에, 한명은 해적계에 침투시켜 3명 모두 그 세계의 중요인물이 되어. 각 세력을 뒤에서 움직일 수 있는 인물로 키워서, 서로 상잔시켜 D의 일족의 세상으로 만드는게 목적입니다.
마샬.D.티치. 그는 D의 일족의 왕가 마샬 가문에서 만들어진 생체병기다. 물론 티치는 마샬 왕가 인물이 아니다. 단지 마샬 왕가의 양자로 삼아서, 이 병기가 마샬 왕가의 소유임을 나타내기 위함이 목적이었다. 겉으론 인간처럼 대하였지만 (이용하기 위해서).
나중에 티치에게 배신당하는 D의 일족은, 티치에게 부여했던 양자로서의 성 마샬 때문에. 마샬.D.티치가 D의 일족의 왕권을 차지하는데 정당성을 부여하게 되고 만다.
D의 일족의 왕가 마샬 가문의 소유임을 나타내기 위해, 양자로 받아들여진 생체병기 마샬.D.티치의 어린시절.
D의 일족이 신세계에 세운 나라. 지옥,명계라 불리며 지하세계에 세워졌고, 영혼기술이 가장 발달했다. 검은수염은 영혼문명이 가장 발달한 이곳 "지옥국" 에서 D의 일족 관계자 - 베가펑크,호그백,쿠레하 등등 - 들이 총동원되어 만들어진 생체병기다.
뱀뱀 열매 환수종 모델명 아지다하카, 개개 열매 환수종 모델명 케르베로스, 사람사람 열매 환수종 아수라 등등 중 하나의. 3개의 영혼이 한 몸에 있는 동물계 악마의 열매에서 악마의 열매의 영혼을 뽑아내어 인간의 몸에 집어넣어 만든 것이 바로. 키자루,쿠마,티치였고. 그들은 D의 일족이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각각 세계정부,혁명군,흰수염 해적단에 스파이로써 집어넣었다. 키자루,쿠마,티치는 본래 하나의 생명체 속에서 공존하였기에, 서로서로 동일한 뇌파를 지녀서 텔레파시(원거리에서 뇌파로 대화가능)가 가능했다.
이 것을 이용하여, 각각 세계정부,혁명군,사황의 핵심멤버로 잠입한 이들은 나중에 세계대전 때, 각각의 세력을 뒤에서 움직여서 서로 대결하여 상잔시키고, 모두가 피페해졌을 때, 비로소 D의 일족이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군대를 움직인다.
마왕 오다 노부나가의 시종이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 그는 자신의 속마음을 숨긴채, 노부나가에게 철저히 아부를 한 아부의 신이었다. 오다 노부나가은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 들면, 그 자리에서 시종을 참살하여, 그 어떤 시종도 일주일을 버티지 못하고 죽어나갔는데. 유일하게 오다 노부나가의 비위를 끝까지 거스르지 않고 살아난 인물이 바로 도요토미 히데요시다.
끝까지 자신의 속마음을 숨기고, 자신의 자존심을 완벽하게 죽이는 존재, 도요토미 히데요시. 포악한 마왕 오다 노부나가가 카이도라면,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티치의 모델이라 봅니다. 티치는 D의 일족에 조종당하는 생체병기이기에, 이 지배에서 벗어나고자 D의 일족에 복종하는 척하며. 결코 겉으로 똑똑한 티를 내지않고, 스스로를 바보스럽게 어리석게, 경솔하도록 자신을 포장합니다.
티치는 언젠가 D의 일족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한 목적으로 일부러 이런 바보스러운 점을 연출하는데. 이것은 우리나라의 흥선대원군이 왕족인 자신이 죽지않기 위해서, 일부러 바보 흉내를 낸 것과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전 티치의 현재 보여주는 모습은 D의 일족이 경계심을 품게하지 않게 하려는 거짓 연기일 것이라고 봅니다.
오다 노부나가 카이도를 속이는 희대의 모략꾼 도요토미 히데요시.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둘다 일본인이 좋아하는 영웅 상인데, 오다 노부나가가 카이도, 그 후계자로 일본 전국시대를 종결지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바로 티치의 모델 중 하나라고 봅니다.
티치가 만화상에 유일하게 단 한번, 자신의 진심을 보여준 순간.
티치는 항상 운명을 강조하는 운명주의자로 보이지만, 그것은 티치가 D의 일족을 속이기 위한 연기이다. D의 일족이 운명을 중히 여기기에, D의 일족의 나라 지옥을 지키는 문지기 개 케르베로스인 그는 어디까지나 주인을 충실하게 따르는 척 하기 위해 운명주의자인 척 한다.
꿈을 강조하는 말을 하여, 처음에는 선역인 줄 알았던 티치.
이 때 티치의 모습과 이후 티치의 모습은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저는 티치가 운명의 라이벌 루피 앞에서만, 자신의 숨겨진 진실된 모습을 보였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흰수염마저 그렇게 생각하게 한 과신,경솔,비겁,찌질한 모습들은 모두 그가 자신을 뒤에서 조종하는 D의 일족의 눈을 속이기 위한 연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다 노부나가를 속였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사실 티치는 운명이 아니라, 루피처럼 운명의 반대, 운명을 꿰뚫는 꿈을 믿는 꿈 주의자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존을 위해 오다 노부나가를 속이며 살고있지만, 사실은 마음속에 전국통일의 꿈을 품고 끝까지 자신의 정체를 숨겼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처럼, 티치라는 인물은 바로 이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모델로 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임진왜란을 일으킨 후, 나중에 도쿠가와 이에야스. 일본의 마지막 나라인 에도 막부를 세우는 영웅에게 권력을 빼앗입니다. 결국 최후에 전국시대의 승자로 일컬어지는 인물이 일본인이 또한 가장 좋아하는 영웅인 도쿠가와 이에야스인데.
이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모델은 루피로 생각합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너구리같은 인물로, 항상 미소를 지으며 겉으로는 멍청한 척, 얼빠진 척을 하고 다녔지만 사실은 속마음 속에 원대한 야망을 품었던 두 얼굴의 사나이로. 이러한 점을 일본인은 존경하고 있으며, 따라서 속마음을 함부로 드러내는 남자는 일본인에게 그리 높이 평가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제 일본인들을 보면, 속마음이야 어찌되었건 비지니스 상대를 대할 때는 늘 싱글벙글 웃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속마음을 숨기고, 아무리 슬퍼도 항상 미소를 지므여, 꿈을, 야망을 포기하지 말아라.
(로빈의 데레시시. 나미에게 힘들어도 항상 웃으라고 말한 벨메일 등등)
항상 웃는 소년을 의미하는 조이보이, 원피스의 스마일 주의는 전국시대의 최종승자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서 나왔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그는 오다 노부나가의 가신이었을 때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수하로 있을 때도, 항상 웃으면서 너구리처럼 자신의 본모습을 속이고, 나중에 엄청난 인내력으로 때를 기다리며. 기회가 왔을 때, 결국 천하를 차지하게 된 인물로, 일본인이 존경하는 영웅상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티치) 나 도쿠가와 이에야스(루피). 천하를 차지했던 그 인물들의 비결은, 항상 미소를 잃지 않으며 자신의 정체를 철저히 숨기면서, 세력을, 힘을 키우다가 기회가 왔을 때 한꺼번에 발휘한 것이다. 일본인이 좋아하는 영웅상. 또 일본인이 좋아하는 닌자. 닌자의 "닌" 은 한자로 쓰면 참을인으로서, 그 어떠한 역경에도 참는 자를 의미한다. 일본인은 이러한 참을성이 많고, 그러면서도 겉으로는 미소를 잃지 않는 사람을 영웅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원피스와 나루토가 일본의 대표만화가 된 것은, 일본인들의 이러한 영웅상을 충족시켜 주었기 때문이 아니었나 그것이 인기의 비결이 아니었나 생각도 듭니다.
티치=키자루(같은 케르베로스 열매의 영혼들) 라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가 티치의 모델로 보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별명이 "원숭이" 였기 때문입니다. 전국시대를 통일하여 천황을 보필하게 된 도요토미 히데요시. 천황의 3종신기인 일본의 국보 천총운검,팔지경,팔판경곡옥은 키자루의 기술들이기도 합니다. 자기 나라의 국보를 사용하게 한 인물인만큼 키자루의 모델은, 일본인이 존경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모델이 되지 않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신의 피를 이은 천황에게 전국을 통일한 패자로 인정받았던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원숭이라는 별명, 자기 속마음을 철저히 숨긴다는 점, 모략의 달인인 점, 아부를 잘했다는 점(천룡인에게 아부하는 키자루), 속으로는 야망을 품고 있지만, 겉으로는 멍청한 척 하는 점, 천황을 보필하는 3종신기에게 인정받은 점 등등이 키자루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참 많이 닮았습니다.
또한 히데요시 다음으로 일본을 평정하는 도쿠가와 이에야스 역시 항상 웃는 인물로, 항상 웃는 루피와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히데요시(티치)가 모략으로 천하를 지배했다면, 이에야스(루피) 는 인덕으로 천하를 지배했다는 평도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속을 알 수 없는 인물로 모리아에게 평가받은 쿠마. 어둠의 티치와 반대인 빛 키자루. 인력의 티치와 반대인 척력의 쿠마. 이 3명이 케르베로스 악마의 열매의 3개의 영혼의 주인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마왕 오다 노부나가의 모델인 마왕 카이도가 시종인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정권을 빼앗기는 것은. D의 일족의 왕인 카이도가 D의 일족을 지키는 한낱 개에 불과했던 생체병기 티치가 나중에 D의 일족의 지배를 풀고, 카이도를 죽이고. 카이도가 먹었던 최강의 동물계 열매 용용 열매를 빼앗아서, 먹음으로써. 티치는 최강의 초인계,동물계,자연계 열매를 먹은 3개의 악마의 열매를 먹은 라스트보스로 거듭날 것으로 보입니다.
만화 사상 이렇게 한심한 라스트보스 후보는 본 적이 없다 !!!!
그러나 이런 티치의 찌질한 모습은 모두 연기일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마왕 오다 노부나가(카이도) 를 끝까지 속여넘겼던 도요토미 히데요시(티치) 처럼.
흰수염마저 속여넘긴 티치가 단 한번 진심을 보여준 때는, 오직 이 때 뿐.
항상 운명의 중요함을 크게 언급하는 티치. 하지만 티치는 사실 운명이 아닌 운명의 반대인 꿈 주의자일 것이다.
자신에게 걸린 세뇌를 풀고, 카이도를 죽이고 D의 일족의 지배에서 풀려나게 될 개 케르베로스 티치.
마찬가지로 세계정부에 충성을 다하는 척 하지만, 나중에 쿠데타를 일으켜 천룡인을 물러나게 할 천룡인의 하급가문에 속하는 아카이누. 티치와는 또다른 개.
티치가 D의 일족의 왕이 될 때, 아카이누 역시 천룡인의 세계정부의 왕으로 등극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카이누는 썩어빠진 천룡인 사회를 개혁하고 싶지만, 힘이 없는 천룡인 가문으로. 힘을 얻기 위해 천룡인의 개 노릇을 하고 있는 인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바제스가 혁명군의 아지트를 알아내서, 그 정보를 세계정부에 흘려서. 세계정부가 혁명군의 아지트를 공격. 여기서 아카이누가 출동하여 이 싸움으로 드래곤 사망 및 혁명군 괴멸. 이 공으로 세계정부 전군총수로 승진하는 아카이누. 하지만 아카이누는 그 군사력으로, 그동안 숨겨온 본심을 드러내서 쿠데타 발생. 천룡인이기도 한 아카이누는 세계정부의 새로운 왕으로 등극.
그 후, D의 일족의 왕이 된 검은 수염과 전쟁을 하지만, 견원지간(개와 원숭이는 사이가 나쁘다) 이라는 속담처럼 사실은 티치 편인 키자루의 배신으로, 큰 타격을 받게 되고 죽게되어, 그의 마그마그 열매를 바제스가 먹고, 바제스가 사보에게 복수한다는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상디 - D의 일족의 본래 왕족설. 마샬.D.상디가 본명으로 예상]
- 티치는 생체병기로서, 마샬 가문이 보유한 병기라는 의미에서 양자로 들어갔음으로 예상
- 간 폴이 에넬에게 쫓겨났듯이, 리쿠 왕이 도플에게 쫓겨났듯이, 상디의 아버지는 카이도에게 쫓겨났다.
"사랑은 언제나 허리케인" 속담을 제일 먼저 언급한 인물이 상디. 원피스 작가님은 만화 곳곳에 계속하여 악마,폭풍우같은 단어들로 복선을 깔아두면서, 독자들에게 힌트를 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이런 복선들이 많을수록 작품의 문학성이 높이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도 원피스에는 문학적인 표현들이 제법 나오기도 합니다.
디아블 잠브 준비동작은 마치 폭풍과
같다.
사랑에 빠져 나미에게 달려가는 상디는 폭풍처럼 빙글빙글 돌면서 달려가는 장면은 자주 보여주기도 합니다.
"폭풍을 부르는 D" 와 D의 일족의 왕족 상디의 관련성.
상디의 뱅글눈썹은 폭풍의 모양과 닮았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면, 폭풍을 기호로 표시할 때, 상디의 뱅글눈썹 모양입니다.
또한 지옥에 사는 악마와 상디의 관련성은 지겨울 정도로 그동안 많은 분들께 언급되어 왔습니다.(상디 악마설)
상디가 희귀한 RH- 라는 혈액형이라는 점도.
듀발이 탄생했을 때, "저주받은 아이" 라고 부모까지 언급하였다는 점도.
상디는 항상 악마,어둠,저주,검은색,불꽃,폭풍우...이런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조이D 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상디 악마설에 관련된 자료들
우솝의 거짓말은 현실이 된다. "더 이상 자극주지 마라. 뭔가로 변신할 거 같다"
상디가 2년간 있었던 뉴하프섬은 상디에겐 있어 지옥. 상디의 기술 중엔 "헬 메모리즈" 도 있는데, HELL(지옥) 이란 단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반더 덱켄이 부르는 노래에는 "검은 나라" 란 장소가
등장하였다.
"검은 나라"...지옥의 존재가 실존할 가능성도 있으며.
마침 상디의 별명 또한 "검은
다리" 이기도 합니다.
검은 나라를 에메랄드 도시가 있는 지하의 섬을 현재 지배하는 왕은, "마왕" 이 모델인 카이도일 것이다 !!!
결론
1. 서유기의 우마왕, 러시아의 뇌제 이반4세(지배자,폭군,차르의 대명사), 모모타로 이야기의 "오니", 일본 전국시대의 별명 "마왕"인 오다 노부나가가 카이도의 모델이다.
2. 카이도는 세계정부의 인간을 거인족으로 만드는 실험으로, 오즈종족과 인간의 유전자를 합성시켜. 인간치곤 거인이지만 오즈종족치곤 아이인 괴동(괴상한 아이.일본어로 카이도) 이 되었다.
3. 카이도의 모델들은 모두 "마왕" 으로, 가장 강력한 그는 신들의 천적, D의 일족(천룡인의 천적, 악마일족) 의 현재 왕인 마왕이다. 그가 지배하는 나라는 "검은 나라", 땅속 지하에 존재하는 지저섬 에메랄드 도시, 지옥국이나 명계가 모티브인 나라다. 이 나라는 지옥,명계가 모델이라, 영혼기술이 가장 발달했고, 이 기술로 만들어진 것이 지옥의 문지기 케르베로스가 모델인 티치다.
4. 티치의 모델은 마왕 오다 노부나가를 아첨으로 속이고 모략으로 결국 천하를 지배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히데요시의 별명은 원숭이로, 이 때문에 케르베로스 악마의 열매의 3개의 영혼의 또다른 주인 중 하나는 원숭이 키자루로 예상한다.
5.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속을 알 수 없는 인물로, 오다 노부나가 시절엔 일부러 어눌한 척, 멍청한 척도 행동했었다. 이 점이 티치나 키자루와 닮았다. 그리고 케르베로스 열매의 3개의 영혼 중 마지막 하나의 영혼은 쿠마로 예상된다. 어둠의 인력의 반대 척력. 그리고 쿠마의 인격이 사라진 직후, 티치가 열매 2개째를 먹었다는 점에서.
6. 티치는 흥선대원군처럼 일부러 멍청한 척 행동하고, 또한 운명주의자인 척 하지만, 사실은 운명을 부수는 꿈을 믿는 꿈 주의자다. 티치는 만화상에서 단 한번, 루피의 앞에서만 자신의 본심을 드러낸 적이 있다.
7. 나중에 티치는 지옥의 문지기 생활에서 벗어나, 지옥의 왕 카이도를 죽이고 개노릇을 끝내고, 카이도의 용용 열매를 탈취하여 먹을 것이고, 그의 뒤를 이어 D의 일족의 마왕이 될 것이다.
8. 세계 3대 종교. 천룡인은 서양의 기독교. D의 일족은 중동의 이슬람교. 이를 중재할 천룡인과 D의 일족의 혼혈들로 이루어진 밀짚모자 해적단은 동양을 대표하는 불교로서, 서양과 중동의 싸움을 중재하는 존재가 될 것이다.
9. 루피일행의 사상, 아무리 힘들어도 웃음을 잃지않으며, 열심히 노력하여 힘을 축적한다는 사상은 일본인이 존경하는 영웅, 에도 막부를 연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서 나왔다.
10. 루피가 어릴 때 에이스,사보에게 말한 꿈은, "이 바다에서 가장 자유로운 자가 되어, 전 세계 모든 사람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이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세계 최강의 힘을 가진 해적왕이 되고자하는게 루피의 목표이다.
11. 세계정부의 정치 시스템은 일본과 닮았다. 천황가문이 세계정부의 왕족(왕의 부하 칠무해의 왕). 돈키호테 일족으로, 그들은 대자연을 조종한다는 용의 힘을 가지고 있다. 천황 이외의 유력자 가문이 세계귀족 천룡인. 총리가 오로성이다.
12. 센토마루는 모모타로 이야기의 모모타로에 해당하는 인물로, 천황가문, 세계정부의 왕족의 왕자로. 지금 그는 서민의 생활을 경험하는 재벌 후계자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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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뭔가 굉장히 이런 저런 내용들이 있네요 ㅎ 잘 봤습니다 ㅎ
잘봤습니다
굉장합니다.. 얼마나 연구를 해야 이렇게 알 수 있을까요.. 배경지식과 또 관련 내용들이 잘 연결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네요~
그럴 듯한 내용도 있고, 공감이 안가는 내용도 있지만 대단하십니다. ㅋㅋ
카이도우에 대한 종합선물세트 연구 같네요. 잘 봤습니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