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관심뉴스는 자신의 중증장애로 소극적이었던 생활이 딸“유빈”이를 낳고 적극적으로 변화되는 삶을 읽으며, 혹시 우리 자신도 약점이라고 생각하여 잘 할 수 있는 것을 못하거나 안하는 것은 없는지 되돌아보면서 새로운 전기를 만드는 계기를 만드시라고 올립니다.
.........오.늘.의..관.심.뉴.스....................................
130cm 엄마의 행복한 육아일기[조선일보 김미리기자]
EBS ‘다큐 여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 엄마의 육아기를 다룬 ‘130cm 유미씨 엄마 되다’ 편을 20, 21일 밤 9시30분 방송한다.
주먹을 쥘 수도 없는 작은 손, 화장실 갈 때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중증장애인 유미(33)씨. 그녀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130㎝ 작은 몸으로 꼬박 열 달을 품어 건강한 딸아이 유빈이를 낳았다.
유씨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다른 사람이 안겨주는 아기를 안고 있고, 쥐어주는 우유병을 잡아 우유를 먹이는 것 정도다. 아기가 울어도 달래줄 수 없고, 먹기 싫다고 우유를 뱉어내도 입에서 우유병을 빼줄 수조차 없지만, 꼼꼼하고 깔끔한 남편이 오른팔 노릇을 톡톡히 해준다. 엄마는 잔소리 대장, 아빠는 행동대장, 부부의 역할 분담은 확실하다.
아기를 낳은 뒤 유씨는 비로소 진짜 이 사회의 구성원임을 실감하게 됐다. 어린 시절 그저 두렵기만 하던 세상도 이제는 만만해졌다. “아기까지 낳은 엄마가 못할 일이 뭐 있을까” 하는 아줌마 근성이 가져다 준 변화다. 외출도 잦아졌다. 늘 뒤로 감추었던 짧고 못생긴 손도 자랑스럽게 내놓고 아이를 안는다.
방송에서는 얼마 전부터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자립생활센터 일을 하는 등 아이에게 당당한 엄마가 되기 위해 유씨가 벌이는 눈물겨운 노력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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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2년 화폐속의 인물 켄탈 (포르투갈) 태어남
켄탈(Antero Tarquinio de Quental)1842. 4. 18 ∼1891. 9. 11
포르투갈의 시인.
1860년대에 쿠임브라대학교와 관계를 맺은 젊은 시인들의 집단인 '쿠임브라 세대'의 지도자이며, 낭만주의에 반대하고 문학과 사회의 새로운 전망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했다.
작가와 신비주의자를 배출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그 자신도 신비주의적 성향을 지니고 있었으며, 그러한 경향은 그의 시 속에 깊이 배어 있다. 쿠임브라대학교에서 법률을 공부하던 1858~64년에 그는 낭만주의적인 초기 시 〈명멸해가는 빛줄기 Raios de Extincta Luz〉와 1872년에 〈낭만적 봄날 Primaveras Romanticas〉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된 섬세한 서정시를 썼다. 이어서 〈근대 송가집 Odes Modernas〉(1865)이 나왔는데, 이 시집으로 그는 학우들 사이에서 지적·도덕적으로 지도적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
포르투갈 문학의 편협한 형식주의를 공격한 그의 소책자 〈좋은 감각과 세련된 취향 Bom-senso e Bom-gosto〉으로 원로문학 세대와 젊은 세대 간의 논쟁이 시작되었다. 이 논쟁은 1871년 켄탈의 주도하에 리스본카시노에서 열린 일련의 '민주주의적 강의'가 낭만주의에 치명적 타격을 줄 때까지 계속되었다.
쿠임브라를 떠난 켄탈은 처음에는 리스본에서, 나중에는(1867) 프랑스 파리에서 인쇄공으로 일했다. 6개월 동안의 노동자 생활은 그에게 환멸을 주었고, 건강을 해쳐 포르투갈로 귀환할 수밖에 없었다. 1869년 범선을 타고 미국과 캐나다를 여행한 뒤, 리스본으로 돌아와 노동자를 위한 선전 활동에 종사하는 한편, 포르투갈에 제1인터내셔널(최초의 국제 노동자 연맹)을 조직하는 일에 협력했다.
그는 피에르 조제프 프루동의 사회주의 이론에 영향을 받았고, 사회주의 잡지를 편집했다. 이런 활동을 하는 동안, 켄탈은 점점 불만을 느끼게 되어, 마침내 마음에 품고 있던 많은 계획을 포기했고, 초기의 시들을 찢어버렸다. 척추병이 재발해 치료를 받았으나 이것은 일시적으로 고통을 덜어주는 것에 불과했다. 다시 찾아온 평온기에 그는 마지막이자 가장 훌륭한 소네트(14행시)를 몇 편 썼다.
1881년 은퇴한 후 포르투 근처에 있는 빌라두콘데로 가서 양녀로 입양한 두 고아 소녀를 가정에서 지도했다. 그러나 가까운 친구인 역사학자 올리베이라 마르틴스를 통하여 정치적 발전상황에 대한 정보를 계속 듣고 있었다.
그는 폰타델가다에 있는 가족을 방문하러 갔다가, 육체적 고통과 불면증 및 심한 우울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했다.
시인으로서 켄탈은 형식면에서는 거의 혁신을 이루지 못했다. 그는 소네트의 대가였고, 〈소네트 전집 Os Sonetos Completos〉(1886)에 실려 있는 109편의 소네트는 그의 정신적 발전 과정을 기록한 하나의 전기로서, 그의 개인적 열망과 그보다 광범위한 당시의 이념 문제를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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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레바논 베이루트 주재 미국 대사관, 이슬람 과격파에 의해 폭발
1983년 4월 18일 오후 1시경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 이란의 지원을 받은 이슬람 성전단체가 트럭에 폭탄을 싣고 돌진, 대사관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7층 건물의 대사관 북쪽면이 붕괴돼 90명이 사망-행방불명되었고 100여명이 부상했다. 사망자 가운데는 17명의 미국인이 포함돼 있었다.
사건의 배경에는 1982년 6월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침공해 PLO 세력을 현지에서 몰아낸 데 따른 저항으로 분석됐다.
사건발생직후 미국의 조지 슐츠 국무장관이 현지로 날아가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협정중재에 나서 5월 이스라엘이 주장하는 안전보장지대를 레바논 남부에 설치하고 이스라엘군의 철수를 결정하는 협정이 양국간에 체결됐다. 그러나 PLO와 4만명의 군대를 레바논에 주둔하고 있는 시리아는 이를 거부해 중동에서의 혼란은 계속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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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사망
미국의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이 1955년 4월 18일 사망했다. 독일의 울름에서 유태인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스위스 취리히 이공 대학을 마치고 연구에 몰두하여 1905년에 ‘특수 상대성 이론’을 발표했다. 그 뒤 프라하 대학 교수와 베를린 대학 교수가 됐다. 1916년에는 ‘일반 상대성 이론’을 완성하여 물리학자로서 이름을 떨쳤으며 1922년에 광양자 이론의 연구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유태인이라는 이유 때문에 히틀러 독재 정권에 쫓겨, 1933년에 미국으로 건너갔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에게 원자 폭탄의 제조를 건의하였는데, 이것이 미국에서 원자 폭탄 연구의 시초가 됐다. 오늘날 그는 20세기가 낳은 최고의 물리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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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I do not foresee that atomic energy is to be a great boon for a long time, I have to say that for the present it is a menace."
"원자 에너지는 잠시동안 큰 축복이 되리라고 예상할 수 없는 이상 현재로서는 위협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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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청 나라와 일본, 텐진조약 맺음
청 나라와 일본이 중국 텐진에서 우리 나라에 대한 이권을 놓고 자기들끼리
맺은 조약. 청 나라 대표는 직례총독 이홍장, 일본 대표는 이또.
조선 주둔 양국군의 철수에 합의. 이 조약이 맺어지기 전까지는 조선은
일본보다는 청 나라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텐진조약이 맺어짐으로써
일본은 청 나라와 동등하게 조선에 대한 파병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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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성희롱에 대한 첫 법률적 제재
서울민사지법 합의 18부(재판장 박장우 부장판사)는 전 서울대 조교 우영은(가명)씨가 "지도교수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며 지도교수와 서울대총장, 국가 등을 상대로 낸 5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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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2년 진화론자 다윈(1809-1882) 세상 떠남
진화론과 자연도태설을 주장한 다윈은 73년의 일생 중 50년을 심계항진(가슴 두근거림), 구토, 나른함, 편두통, 습진, 종기, 오한, 안면경련, 위에 가스가 차는 것, 지독한 불면증 등으로 고생했는데 학문 연구에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이었다고 한다. 다윈은 훗날 성경 이론을
뒤집고 '돌연변이를 통해 진화할 수 있다'는 이론을 발표하는 것이 마치 살인행위를 누군가에게 고백하듯이 힘겨웠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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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년 `교황을 타락케 한 마녀`로 불리는 교황 알렉산드르 6세의 딸 루 보르자 출생
1797년 프랑스 제3공화국의 창조자이자 초대 대통령인 티에르 출생
1868년 독일인 옵페르트-프랑스 선교사 페론, 덕산 남연군의 묘를 도굴
1885년 일본-청나라 천진조약 체결
1901년 한국 기독교 선각자 김교신 출생
1904년 장용준 등, 한의 양성을 위한 대한의학교 설립을 청원.
1906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지진 발생-사망 500명,이재민 25만명.
1908년 대한제국 회동구락부, 최초의 정구코트 마련.
1911년 미국의 물리학자 골드하버 출생 - 중수소의 원자핵이 양성자와 중성자로 구성된 사실 발견
1921년 경성 제2고보 설립.
1923년 미국 양키 스타디움 개장
1925년 박헌영,「고려공산당천년회」조직.
1927년 장개석, 남경에 반공정부 수립
1929년 공연단원 최양옥등 망우리 근처에서 우편차 습격.
1931년 임시정부, 대외선언을 발표하고 삼균제도를 건국 원칙으로 천명.
1942년 미국 B25기, 일본 본토에 최초의 공습
1946년 국제사법재판소(ICJ) 발족
1946년 국제연맹 마지막 총회 폐회. 해산 결정.
1946년 한독당, 국민당과 신한민족당 흡수.개편.
1949년 아일랜드, 영국으로부터의 독립 공식선포.
1955년 반둥회의(아시아-아프리카 회의) 개막
1955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사망
1956년 영화배우 그레이스 켈리, 모나코 왕 레이니3세와 결혼
1958년 프랑스 데모대, 알제리 정부청사 점거. 공공치안위원회 설립
1960년 정치깡패들 3·15부정선거 규탄 고대생 습격
1961년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협약` 채택
1963년 이탈리아 총선, 반공파 승리
1967년 남미 이민, 부산 출항
1968년 박정희 대통령과 존슨 대통령 회담 (호눌룰루. 북괴 침략시 즉각 지원 등 공동성명)
1968년 한국-보츠와나 국교 수립
1969년 한국-필리핀 항공협정 조인
1971년 美 육상선수 라이언 재기(再起)
1972년 대일 청구권 최종집계. 14만건 39억원
1974년 한국-카타르, 국교 수립
1975년 김일성 14년 만에 중국 방문, 모택동과 회담
1976년 로버트 멀둔 뉴질랜드 수상 내한
1977년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여수권 지정
1977년 소설가 남석(南石) 안수길 사망
1979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준공
1979년 정효주양 유괴사건에 박정희 대통령 담화문 발표
1980년 로디지아, 영국으로부터 독립해 짐바브웨공화국으로 발족
1982년 소련, 대미 정상회담 제의
1983년 대구 디스코홀 화재, 25명 사망
1992년 만경교서 빗길과속으로 버스 추락 - 15명 사망
1994년 제43차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총회 개막(서울)
1994년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 경부고속철도 차량형식을 프랑스 알스톰사의 TGV로 최종확정
1995년 아르트로 프론디지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86) 심장질환으로 사망
1996년 이집트 카이로의 호텔에 회교무장단체 침입, 기관총 난사로 18명 사망
2003년 러시아 송유관 ‘중국라인(러시아 이르쿠츠크~중국 다칭)’으로 확정
2004년 세계최초 무인 로봇비행기 1만m 상공서 폭격에 성공
2004년 애국지사 임창원 선생 별세
2005년 자이툰 부대 교체병력 환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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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공=지=사=항=입=니=다=====================
4월26일(수) 시간되시는 회원님들과 번개모임을 갖고자 합니다.
부담갖지 마시고 시간되시는 분들 중심으로
제가 아는 곳이 별로 없어 서민적으로 가볍게 저녁을 하면서
앞으로의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싶습니다.
장소는 "제일옥(02-739-7868)"
서울 종로구 청진동64-0
지하철 1호선 종각역 1번출구로 나오셔서
한일관(SC 제일은행본점) 을 지나 종로구청가는 골목으로 들어오셔서 10m이내에서
두리번대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일시는 4월26일(수) 오후7시입니다.
오실 수 있으시면 답글 주십시오. 식당 예약을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고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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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육체와 정신이 건강한 자는 과연 어느분일까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한번쯤 장애인의 삶을 되집어보고 싶습니다. 비록 말로만이 아닌 현실적으로 현 사회에서 생각하는 장애인의 배려는 어느정도일까요?
4/26일 오후 7시 마음 천근 만근 참석하고 싶습니다. 주어진 환경에 ...... 한글도스님 비록 육신은 참석 못하지만, 마음은 참석합니다. 좋은 결실속에 멋지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마음이라도 받고 같이 하는 마음으로 지내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아일랜드가 영국으로부터 공식으로 독립을 선언한날이네요... 저는 그 두 국가의 내막은 모르겠지만 아일랜드 지폐가 참 예쁘다는것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번개모임은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제 근무처 이전(3층에서 4층으로...)으로 여유가 없을듯하여 아쉽습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요~ ^^
정말 아쉽네요! 다음에 뵙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중증 장애인의 육아-용기가 대단한 분입니다. 형이상학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상대성원리의 가장 위대한 과학자 아인슈타인이 사망하네요. 번개모임은 최근 업무는 증가하였으나 충원이 되지 못하여 좀 바쁜 관계로 참석을 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좋은 모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세요! 아쉽네요. 제가 날짜를 너무 일방적으로 정해서 한분도 안오시는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참고하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중증장애인 유미씨의 이야기를 보며 세상의 힘든 벽을 넘어 사회구성원임을 실감한다는 말에 삶의 시간들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번개모임은 가능하면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한글도스님 허락없이 공지 및 세상만사로 옯깁니다. 이해해주시길...
고맙습니다. 그날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
오늘이 물리학자 아인슈타인과 진화론자 다윈이 사망한 날이네요. 1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오늘의 소사를 올려주신 서울/한글도스님께 감사드립니다 ^^*
고맙습니다. 열심히 노력하여 보다 세련되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4.19의 전야제인 고대생습격사건..... 중증장애의 육아 대단한용기 입니다. 세상이 어렵고 힘들어도 자신만의 용기가있으면 할수있지요..
아줌마 근성 잃지말고요,유미씨 힘내시길..유태인이 똑똑하다 하던데...아인슈타인이 유태인 이네요...히틀러가 유태인들 무서워 할만하네요./지도 가고 싶은 번개모임,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확신을 못 드리네요.^^
유태인하니 생각나는 분이 있네요? 유태욱님^^
부담갖지 마시고 시간되시면 가볍게 들러주세요. 건강하십시오!
이름떨친 두 과학자(아인슈타인과 다윈)의 기일이 오늘이군요.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