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오션뷰호텔에서한 최고의 자유여행★ - 0

[『꼬맹공듀』]

6월 4일 ~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D-day ^__________^ V

여태껏 가본 해외여행은 전부 회사식구들과 갔었던 "패키지여행" 이였고,이번 "사이판여행" 은

남자친구랑 그것도 생전 처음하는 "자유여행" 이라 그 의미가 남달랐죠,

처음에 여행을 계획했을때만 해도 "자유여행"은 차마 엄두도 못내 무조건 여행사 패키지만 한참을

검색하고 다녔었죠~ 그러던중 우연히도 아니 필연 이었을지도^^ "산타로사"를 알게되어,

그길로 한국사무실로 전화하여 이것저것 문의 후 일단 항공권 예약.

4월말부터 여행가기전날까지 사이판공부 또 공부 ~

ㅎㅎ 사이판 가기전이였는데도 사이판지도가 대충 그려지더라구요~

여행가시는분들~ 여행전하는 공부가 정말 많이 도움이 되는것같아요 ^^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어찌어찌하여 드디어 퇴근시간, 어랏? 근데 왠 비가 ㅠㅠ 이렇게 오는거지??

이러다가 비행기 안뜨는거아니냐며 남친이랑 두리서 얼마나 조마조마하면서 공항에 갔었는지,, ㅋ

참~ 저흰 부산 출발이였구요~ 승용차 가지고 가서 공항주차장은 비싸서 그옆에 "부산주차장" 맡겼어요,

하루 4천원이랍니다,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도 좋더라구요 ^^

공항 막상 들어서니 우리의 걱정(?)과는 전혀 상관없이 아무런 문제없이 비행기탑승,,

울남친 ㅠ 비행기값이 얼마냐며 엄청 먹었어요 ㅋㅋ 기내식 먹고 맥주 마시고 또마시고~~ ㅋ

거의 4시간을 날아서 사이판 도착 ~

수화물 찾고 밖으로 나가니 "산타로사" 피켓을 들고계신 무섭게(?) 생긴 분 ㅋㅋ

제가 말한 무섭게 생겼다는건요,우락부락하게 생긴게 아니구, 음,, 바짝깍은 스포츠머리에

약간 덩치있는 몸 ㅎ 그런 겉모습만 그러는거에요,

근데 이 아저씨 정말 친절하시답니다 ^^

저희가 새벽 2시반쯤 (사이판시간) 도착해서 정말 피곤하시고 하실텐데도 물어보는거 하나하나 일일이

친절하게 답해주시더군요 ㅋ

차를 타고 15분쯤 가니 "오션뷰호텔" 도착~

내일 뵙겠노라 인사하고~ 614호 열쇠를 들고 기대반, 걱정반으로 오션뷰호텔 내부로 진입(?)

어머 왠걸? 가격대비 완전 만족 !!!

밑에 사진은 오션뷰호텔 내부 (614호) 사진이랍니다.

침대가 하나하나 떨어져있고 가운데 저스탠드랑 서랍장 있었는데요 저희남친이 침대 두개를 붙였답니다. ㅋ

제가 본 오션뷰호텔~ 머 당연히 PIC나 월드리조트등 그런곳보단 떨어지겠지만,가격대비 완전 만족입니다.

아 다만 아쉬운게있다면 에어컨이 밤에는 시원하다 못해 추운데. ㅋ 낮엔 좀 많이 더워요,

그래도 저흰 낮에 호텔에 있는 시간이 없어서 그런불편은 없었답니다.

참~ 호텔내부에 있는 금고 ㅎㅎ 저흰 첫날 아무리 낑낑대도 못했었거든요, 둘째날 청소하시는분께 문의하여

알게되었죠, 정말 유용하답니다 ^^

※ 금고사용법

잠글때: (문안쪽) M + 비번6자리 + #

열때 : C + 비번6자리 + # 누르면 띠리리~ 소리가 들려요 그럼 열면되요 ㅎ

첨에 금고 잠겨있을땐 비번이 다르니 첨에 물어보시면 좋을듯 ^^

짐정리 대충끝내니 새벽 4시 ~ 간단히 맥주한잔 먹고 내일을 기약하며 취침~~~

[꼬마박사갱]

앗!꼬리 1등이다. 어서어서 올려주세요. 저랑 같네요~ 남친이랑 가는 오션부 사이판 여행~어넝보고싶어요~ㅠ.ㅠ

[㉨┣ ㉠┃▒ 샹훼]

저두 이제~~항공권도 구했어요~~이제 준비 하고 가기만 하면 됩니다... 정말 기대 된다는....행복^^ 빨리 올려주세요

[승원아빠(한기연)]

후기 기대됩니다... 힘드시더라도 많은 정보 부탁합니다...

[『꼬맹공듀』]

아 가기전 공부보다 후기가 더 힘드네요 ㅎㅎ 바로바로 올릴께요 ^^ 늦더라도 양해부탁;;

[원균맘]

침대 붙어있는거 보고 웃었어요 그리고 룸 컨디션은 PIC보다 좋아보여요

[스마일~^.*]

저도 오션뷰호텔로 가는데, 넘 기대됩니다.ㅎㅎㅎ

[이깜]

원균맘님 정말요??? 룸 컨디션이 pic가 많이 떨어지나요? 전 특히나 저렴한 리모델링 안된 테니스코트쪽이라 더 글켓죠? 안그래두 다들 오션뷰라 마이 부러워하고 있다는... 저만 테니스코트를 바라보다 잠들어야 한다는 서글픔에...ㅋ

[원균맘]

저는 바로 수영하고 창으로 들어오는 1층이였어요.그건 좋더라구요. 놀고있는 신랑 찾으러 가기도 쉽고. ^^ 처음 들어갈때는 후욱했는데 에어컨 틀고 적응되니 지낼만해요. 넘 걱정하지마세요

[이깜]

그럼 테니스코트쪽은 아니였네요... 저두 수영장쪽임 좋겠어요... 조금 시끄럽긴해두 로얄층이 아니람 원균맘님 묵은 객실이 좋을 것 같네요... 누군가의 실수로 공짜로 객실 업그레이드 되는 행운이 왔음 정말 좋겠는데...ㅋㅋㅋ 머리 벗겨질라...ㅋ

[전주희]

저희두 인제 자유여행가는데 여행팁이나 음식점에서나 아무것두 모르구 가두 헤메지 않을수 있을까여? 불안해서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