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트뉴스=어랑] 라오스는 ‘3무(無)의 나라’라고 합니다. 자동차 경적이 없고 싸우거나 화내는 사람이 없고 초상집에 우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네요. 라오스에 없는 건 3무만이 아닙니다.
라오스는 ‘없는 것이 풍부한 나라’입니다. 바다가 없어 휴양지나 해변도 없습니다. 문화유산이 풍부하지도 않고 흔한 지하자원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관광객은 매년 늘어 450만 명에 육박합니다. 라오스 전체 인구의 65% 수준이 관광객으로 채워지는데 도대체 이곳에 뭐가 있길래 사람들이 줄을 서서 오는 걸까요?
라오족이 8세기 이후에 중국 남부에서 라오스로 옮겨와 여러 부족을 차츰 몰아냈다. 12∼13세기 무옹스와 공국이 세워졌으며, 14세기 파눔이 최초의 라오족 국가인 란상을 세웠고 1713년까지 통치했다. 란상은 3개 왕국(비엔티안·참파사크·루앙프라방)으로 나누어졌고, 18세기 시암의 제후국으로 떨어졌다. 19세기말 프랑스가 시암을 침략하고 20세기초 라오스는 프랑스 보호령이 되었다. 1945년 3월 일본이 프랑스를 몰아내고 라오스 독립을 선언했지만 제2차 세계대전이 종전 후 프랑스가 다시 지배했다가 1946년 루앙프라방 왕의 통치 아래 프랑스 연방으로서 자치국으로 라오스를 승인하였다. 1950년대초 좌파인 파테트라오가 공산주의자는 라오스의 통치권을 놓고 우파 및 중도파와 투쟁했고, 한 때 중립연립정부가 생겨났지만 1975년 파테트라오가 정권을 잡았고 지하에 숨어 있던 라오스 공산당이 모습을 드러내어 라오스 인민민주공화국을 세웠다
비엔티엔 왓다이 국제공항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부에 있는 나라. 수도는 비엔티안.
내륙국가로 일당제이며 보건상태가 나빠 말라리아, 폐렴, 영양실조 등이 만연하여 평균수명은 50세이다.
언론매체는 정부가 통제하고 있다.
경제수준이 매우 낮으며 대부분의 노동력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국민의 약 1/4만 도시에 거주하며 상류층은 공식어인 라오어 대신 영어·베트남어·프랑스어를 쓴다.
쌀국수 맛집
왓 시므앙 사원
왓 시므왕 사원은 라오스인들이 신성시 여기는 곳으로 비엔티엔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사원 중 하나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는 이유는 락므앙(도시의 기둥)때문이라고 하며, 사람들은 이 기둥이 수호자의 영혼이 깃든 곳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 사원의 한 가운데에는 구멍에 빠져서 세워져 있는 락므앙이 부처님 뒤편에 신성하게 모셔져 있답니다.
속고 속아주는 지친일상을 떠난 즐거움 라오스 "트릭아트"
첫댓글 라오스 비엔티엔 1일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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