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항상 런닝복장으로 출근하다 오늘은 저녁에 약속이 있어 평상복으로 출근.
오후에 동기한테서 전화왔는데 오늘 만나기로 한 것을 잊어먹고 있다. 술은 얼마나 마셨는지...
내일 만나기로 다시 약속을 잡고 나니 퇴근후에 갑자기 할 일이 없어진다.
집에도 회식한다고 늦는다고 하니 와이프는 친구집에 놀러가고 전화하니 밥묵고 오란다..
어~~ 갑자기 낙동강 오리알 신세...
몇군데 전화해서 퇴짜맞고 와이프에게 다시 전화해 애들 데리로 밖에서 밥먹고 들어가자..하며
저녁에 소주 반병에 돼지고기 양념주물럭 구워먹고 애들 손잡고 집으로 귀가...
오늘은 야간 라이딩이나 해..?
한 번 들어오면 운동하러 나가기 싫다..
첫댓글 비옵니다...근력운동으로 바꾸심이...힘
쯔쯧... 참 오갈 데 없는 사람이네... 마눌에게 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