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MBN 7시 뉴스에서 손태진이 출연, 심수봉 특혜의혹에 직접 일을 열었다.
10일 방송된 MBN 7시 뉴스에서 ‘불타는 트롯맨’ 최중 우승자 손태진과 인터뷰를 나눴다.
앞서 ‘불타는 트롯맨’ 1대 우승자가 된 손태진이 출연, 그는 우승상금 약 6억3천만원을 받아 화제가 됐다. 우승을 예상했는지 묻자 손태진은 “전혀 못했다 모든 것이 문자투표에 달려있었기 때문”이라며 “발표하는 순간까지 긴장하고 머리가 하얗게 됐다 정신 없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패자 부활전으로 기사회생한 것도 언급, 두 번 정도 탈락 위기를 극복한 그였다. 그는 “감사한 부분이다”며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앵커는 “이와 관련 누구 손자 조카라서 그렇단 말도 있다”며 이모 할머니 심수봉을 언급했다.
손태진은 “그런 부분 있었지만 그래도 앞으로의 기대를 가지고 합격시켜주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심수봉 이모할머니와 함께 출연해 심수봉 노래를 부른 것이 화제가 된 점에 대해서 “방송에서 조모님이라 부른다, 긴장됐다, 감히 선생님이라 불러도 될까 싶었다”며 “특히 백만송이 장미였다 그 노래가 워낙 담백한 노래 이기 때문,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며 답했다.
또 서울대 성악공부가 우승에 도움이 됐을지 묻자 손태진은 “사실 성악 전공이 악기를 어떻게 사용하는 법트롯 시작한 성악가들 많다”며 “나만의 색, ‘손태진표’ 트롯을 어떻게 만들지 더 중심을 잡았다”고 답했다.
무엇보다 방송말미 역대 최고 금액 상금, 약 6억 3천만원은 어디에 사용할 것인지 묻자 그는 “갈라콘서트 끝으로 녹화가 어제 끝나결승도 3일 안 지나, 실감이 나지도 않는다”며 구체적 계획을 하지 못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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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