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 사는 친척보다 이웃 사람들이 더 잘 보살펴 주고 도와주는 일이 많기 때문에 이웃에
☞멀리 보이는 것은 용케 잘 보면서도 자기 눈 앞에 가깝게 보이는 것은 잘못 본다는 뜻
☞어떠한 일이나 장래의 안목을 생각해서 미리부터 준비를 철저하게 해 두어야 한다는 뜻
☞가난하면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생기므로 가난이 주는 가르침도 스승과 같은
☞일반적으로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는 것은 가난이 그 동기가 된다는 생각 때문에 생긴다.
☞가난하고 구차하게 사는 사람일수록 공상만 많이 하여 허풍을 떤다는 뜻
☞가난뱅이 양반은 자신을 자랑할 만한 것이 없기 때문에 자기의 조상 자랑만 늘어 놓는다는 뜻
☞일을 그만두고 가는 사람이 뒷일을 생각하지 않고 일한다는 말
☞말려도 뿌리치고 야속하게 가는 님은 미워도 기다리던 끝에 오는 님은 반갑다는 뜻
☞내가 남에게 말을 좋게 하여야남도 나에게 말을 좋게 한다는 말
☞섣불리 남을 해치려다 도리어 큰 화를 입는 것을 두고 하는 말
☞자기도 남에게 좋은 일을 해야 그 보답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욕심을 너무 크게 부려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하려다가 이미 이룬 일까지 실패하기 쉽다는 말
☞무슨 일을 하다가 중도에서 그만두려면 차라리 처음부터 안하는 것이 낫다는 뜻
☞조금씩 젖는 줄도 모르게 가랑비에 젖듯이 재산이 없어지는 줄 모르게 조금씩 줄어든다는 말
☞자기 허물이 더 크고 많은 사람이 도리어 허물이 작은 사람을 나무라거나 흉을 본다는 뜻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을 가지고 잘난체 뽐내지 말라는 뜻
☞가르치고 배우는 데에는 배우는 사람만 공부가 되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는 사람도 같이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움직여서 손대지 않으면 제게 이익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뜻
☞잠자코 있으면 남들이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기 때문에 중간은 되지만 모르는 것을
☞일이 순조롭게 나아가지 못하고 갈수록 힘들고 어렵게 꼬이는 상태를 이르는 말
☞큰 가뭄이라도 다소의 곡식은 거둘 수 있지만 큰 수해에는 농작물 뿐 아니라 농토까지
☞형편이 넉넉할 때 못한 일을 궁할 때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는 말
☞가을 바람에 새털이 잘 날듯이 사람의 처신머리가 몹시 가볍다는 뜻
☞앞으로 가지도 못하고 뒤로 돌아갈수도 없어 난처한 지경에 빠졌다는 뜻
☞가재가 뒤로 가는 것이나 게가 옆으로 가는 것이나 앞으로 바로 가지 않는 것은
☞동물은 가죽이 있어야 털이 나듯이 세상 만사는 모두 그 근원을 갖는다는 뜻
☞자식 많이 둔 부모는 항상 자식을 위한 근심이 그치질 않아 편할 날이 없다는 말
☞남의 눈을 피하여 나쁜 짓을 하고 시치미를 뗀다는 뜻(외수:남을 속이는 꾀)
☞하던 일을 말로만 그만 둔다고 하고서 실제로는 그만두지 못하고 질질끈다는 말
☞자기에게 이로우면 인격, 체면을 생각지 않고 아무에게나 아첨한다는 뜻
☞실력이나 능력도 없이 과분한 지위에서 일을하게 되면 감당할 수 없게 된다는 뜻.
☞본래의 의미를 잊어 버리고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 있다는 뜻
☞자신과는 상관 없는 일이라고 남의 일에 너무 무관심한 태도를 보일 떄 쓰는 말
☞아무리 많아도 헤프게 쓰다 보면 없어지는 법이니 아껴서 쓰라는 뜻
☞강아지가 좋아하는 메주를 먹듯이 음식을 매우 맛있게 먹는다는 말
☞일 보러 밖에 간 사람이 오래오래 오지 않을 때 하는 말
☞장애물이 있으면 그렇게 가까이 지내던 이웃 동리도 천리와 같이 멀어진다는 뜻
☞비숫한 말이라도 듣기 좋은 말이 있고 듣기 싫은 말이 있듯이 말을 가려 하라는 의미
☞대단치도 않은 일에 깜짝깜짝 잘 놀라는 경솔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누구에게나 반가운 척하는 사람의 이면에는 대부분 야심이 숨겨져 있다는 의미
☞본디부터 나쁘게 태어난 사람은 아무리 하여도 그 본디 성질을 바꾸지 못한다는 뜻
☞꿈도 꿈답지 않은 것은 꿈이라고 할 수 없듯이 물건도 물건답지 않은 것은 물건이라고
☞매사에 아무리 급할지라도 준비하고 주선할 동안이 있어야 한다는 말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어서 곤궁하던 옛날을 생각하지 못하고 잘난 듯이 구는 일
☞모름지기 사람이 말만 잘 한다고 해서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 처신을 잘해야 훌륭한
☞자기가 어떤 일을 좋아하면 모든 것이 다 그물건같이 보인다는 뜻
☞무엇을 쫓아낼 때 그 갈 길을 남겨 놓고 쫓아야 한다는 말
☞맛있게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을 건드려서는 안된다는 의미
☞사람도 악한 사람에게는 혹시 그 화를 입을까 하여 조심하고 잘 대해준다는 뜻
☞한번 실패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다시는 그 때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경계한다는 뜻
☞행실이 더러운 사람과 다투는 것보다는 피하는 것이 자신을 위해서 낫다는 말
☞아무리 임자 없이 굴러 다니는 물건이라도 먼저 와서 맡은 사람이 주인이라는 의미
☞자기의 할 일은 하지 않고 쓸데없는 짓의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개미들도 서로 힘을 합치면 절구통을 운반할 수 있듯이 사람들도 협동하여 일을 하면
☞처음에는 개미만큼 작고 대수롭지 않던 것이 점점 커져서 나중에는 범같이 크고
☞명절날 맛 좋은 음식도 해 먹지 못하고 그냔 넘긴다는 뜻
☞개살구가 참살구보다 먼저 익듯이 악이 선보다 더 가속도로 발전하게 된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더 낫게 보인다는 뜻(취미가 제각기 다르다는 뜻)
☞개와 원숭이 사이같이 관계가 몹시 어색하고 안 좋은 상태를 두고 이르는 말
☞입버릇이 아주 나쁜 사람의 입에서는 결코 고운 말이 나올리 없다는 뜻
☞변변치 못한 집안에서 태어났더라도 꾸준히 노력을 하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한가하게 놀 수 있는 개 또는 남에게 부양되어 밥벌이 걱정없는 개 팔자가 더 좋다는 말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한 번 못쓰게 되면 소용이 없다는 뜻, 또는 부부간에
☞객지에서 오래 사귀지 않은 친구라도 친하기에 따라 형제처럼 될 수 있다는 뜻
☞무슨 일을 하거나 거기에 필요한 준비나 도구가 있어야 그 목적에 달성할 수 있다는 말
☞아무리 어려운 사람이라도 무엇이든 하나쯤은 사는 재미가 있다는 말
☞못살고 헐벗은 사람일지라도 언젠가는 행복한 날이 온다는 뜻
107.거지도 부지런하면 더운 밥을 얻어 먹는다.☞사람은 부지런해야 복 받고 살 수 있다는 말
☞습관적으로 남을 속이는 사람은 언젠가는 사기행위도 거침없이 하게 된다는 뜻
☞일시적으로 사람을 속일 수는 있지만 오랫동안 시일을 두고 속이지는 못한다는 뜻
☞미리부터 체념할 때 쓰는 말. 남의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해도 될 수 없다는 것
☞자기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듯이 그저 멍하니 쳐다보며 방관하고 있다는 뜻
☞내가 남에게 특별히 해를 끼치지 않는 한 상대방도 나를 못살게 굴지 않는다는 뜻
☞음식이 맛이 없다는 뜻으로 어떠한 일을 생각하면 할수록 기분이 나쁘다는 말
☞검정개를 목욕시킨다고 하얗게 될 리가 없듯이 본바탕이 나쁘고 고약한 사람은 고칠
☞검은 고양이가 눈을 뜨나 감으나 잘 알아보지 못하듯이 어떠한 일에 사리를 분별하기가
☞검은 머리가 파 뿌리처럼 하얗게 되는 것처럼 아주 늙도록까지 라는 뜻
☞겉과 속이 서로 같지 않다는 말은 결국 행동과 말이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는 의미
☞뒷 걸음만 친다는 뜻으로 진보하지 못하고 퇴보만 함을 이르는 말
☞게으른 사람이 일을 조금이라도 덜 할까 하고 짐을 한꺼번에 많이 지면 힘에 겨워
☞죽을 고비를 넘겨가면서도 또 제 스스로 고문을 당하려고 포도청을 가듯이 혹독한
☞자기 아내를 때린날 장모가 오듯이 일이 공교롭게 잘 안되며 낭패를 본다는 뜻
☞여자의 원한과 저주는 오뉴월에 서릿발이 칠만큼 매섭고 독하다는 뜻
☞굶어 죽게 된 사람이 곡식을 얻어 살아나게 되었다는 뜻
☞자기가 살던 정든 고장, 정든 사람들과 같이 지내는 거싱 좋다는 것
☞힘센 사람끼리 싸우는데 약한 사람이 그 사이에 끼어 아무 관계없이 피해를 입는다는 말
☞이왕 그르친 일은 돌이킬 수 없으니 깨끗이 단념하라는 뜻
☞무슨 일이든 그에 알맞은 시기가 있으니 그 때를 놓치지 말고 하라는 뜻
☞어려운 일이나 괴로운 일을 겪고 나면 즐겁고 좋은 일ㄷ ㅗ있다
☞칭찬받지 못할 일이나 행동이라도 좋다고 추켜 주면 좋아한다
☞재주 있는 사람은 그 능력을 깊이 감추고 드러내지 않는다는 뜻
☞손해 끼칠 사람에게 무엇을 해 달라고 부탁하면 나중에 손해 볼 것은 뻔한 일이란느 말
☞남이 하는대로 흉내만 내고 그치는 경우를 이르는 말. 세수를 하되 콧 등에 물만 묻히는
☞마음 속으로는 전혀 생각지도 않으면서 겉으로만 누구르 위하여 생각해 주는 척 할 때 쓰는 말
147.고운사람 미운데 없고, 미운 사람 고운데 없다.
☞한 번 좋게보면 그 사람이 하는 일은 다 좋게만 보이고 한 번 나쁘게 보면 무엇이나
149.고추장 단지가 열 둘이라도 서방님 비위를 못 맞춘다.
☞똑똑한 사람 또는 정직한 사람이 오히려 남의 모함을 받기 쉽다는 말
☞거짓을 말할 줄 모르고 성격이 대쪽같이 강직한 사람을 이르는 말
☞동작이 굼뜬 곰이 가재 잡듯이 게으른 사람이 느리에 행동하는 것을 보고 이르는 말
☞곱사등이가 짐을 져도 별 도움이 되지 않듯이 일을 해도 하지 않은 것이나 다름없다는 말
☞힘을 들여 한 일은 그리 쉽게 허사가 되지 않는다는 말
☞하지 않아도 될 일을 공연히 하고 그 후환을 입게 되었다는 말
☞애써 모아 둔 것을 힘들이지 않고 하나하나 갖다 먹어 없앤다는 뜻
☞못난 사람은 그가 속해 있는 단체의 여러 사람을 망신 기키는 일만 저지른다.
☞미리부터 관을 짜놓고 사람죽기를 기다리듯이 지나치게 일을 서두른다는 말
☞자기의 살림이 넉넉하고 유복하여져야 비로소 남의 처지를 동정하게 된다
☞제 몸을 자랑하는 모양 (속이 음흉하거나 능글맞은 사람을 비꼬아 일컫는 말)
☞아무리 좋은 솜씨와 훌륭한 일이라도 끝을 마쳐야 쓸모가 있다
☞한 가지 손해를 보게 되면 그에 연관된 것까지도 모두 손해를 보기 쉽다는 뜻
☞군밤에서 절대로 싹이 날 수 없듯이 아무리 오래 기다려도 가망이 없는 일이라는 뜻
☞학식과 덕망이 높은 사람일수록 항상 말을 조심해서 한다는 뜻
☞헤프지 않고 단단한 사람이 아껴서 재산을 모은다는 말
☞어디선가 호박이 굴러오듯이 뜻밖에 횡재하게 되었다는 말 (호박이 넝굴채로 굴러 떨어졌다)
☞아무리 미련하고 못난 사람이라도 생명만은 이어 갈 수 있다는 말
☞아무리 보잘 것 없는 것이라도 너무 멸시하면 반항한다는 뜻
☞무엇을 하려고 할 때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미운 사람이 참여하여 기뻐함이 보기
☞아무리 약한 놈이라도 죽을 지경에 이르면 강적에게 용기를 내어 달려 든다는 말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이면 헤어날 도리가 생긴다는 말
☞어떤 옳지 못한 짓을 하고 그것이 알려질까봐 제가 제 귀를 막아도 아무 효과가 없다는 뜻
☞여자가 출가하면 매사에 흉이 많으니 귀머거리가 되고 벙어리가 되어 한 삼년을
☞지극한 비밀이라서 아무리 잘 아는 이라도 그 비밀을 모른다
☞사람이면 남이 진심으로 사과하는 데 용서하지 않을 수 없다는 뜻
☞제 아무리 무서운 귀신도 잘 사귀어 놓으면 친하게 될 수 있듯이 사람도 사귀기에 달렸다는 뜻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몇 사람이 무엇이라 수 근거리는 소리
192.귀한 자식 매 한 대 더 때리고, 미운 자식 떡 한 개 더 주랬다.
☞자녀 교육을 올바르게 하려면 당장 좋은 것이나 주고, 뜻을 맞추느리보다 귀할수록
☞그릇도 어느 한계에 이르게 되면 넘치듯이 모든 일에는 한도가 있어서 이르 초과하면
☞아무런 도구도 없으면서 작업을 하려고 덤벼든다는 말로서 일은 하지않고 좋은
☞아무리 수가 많더라도 주장되는 것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는 뜻
☞잘난 어버이에게서는 잘난 자식이, 못난이 어버이 한테서는 못난 자식이 태어
☞경제적으로 곤란에 빠지면 아무 돈이라도 있기만 하면 쓰게 된다는 의미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배가 부르고 난 다음 에야 좋은 줄 알지 배고프면 좋은 것도
☞평시에는 등한히 하다가도 위급하게 되면 관세음보살을 왼다는 말이니 일이란
평소에 해 놓아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뒷걱정을 없이 하라는 뜻
☞급한 일일 경우에는 한없이 기다리기보다는 어렵더라도 돌아가는 편이 더 낫다는 말
☞굶주렸을 때는 반찬이 좋건 나쁘건 상관없이 밥을 맛있게 먹는다는 말 (기갈이 감식이다)
☞잘하는 사람 위에 더 잘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이니 너무 자랑 말라는 뜻
☞직접 말하지 않고 간접으로 넌지시 말해도 알아 들을 수가 있다는 뜻
☞언뜻 보기에는 비슷한 것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서로 화합이 되지 않는다는 말
☞동일한 조건이라면 자신에게 이익되는 것을 선택하여 가지겠다는 뜻
☞힘이 세다 해도 지략이 없으면 남의 지도적 위치에서 설 수 없다는 말
☞아무리 효심이 두터워도 오랜 병구완을 하노라면 자연히 정성이 한결 같지 않게 된다는 말
☞애써 일을 이루어 놓으니까 달갑지 않은 놈이 먼저 이용한다는 뜻
☞일을 할 때 힘이 부족할까 미리부터 걱정할 것이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하라는 뜻
216.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말이 아니면 탓하지 마라.
☞깊은 물에 큰 고기가 놀 듯이 포부가 큰 사람이라야 큰 일도 하게 되고 성공을 하게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받을 쪽에서 공연히 서두르며 덤빈다
☞엉뚱한 일로 말미암아 억울한 누명을 썼을 때를 두고 이르는 말
☞아무리 애를 써도 타고 난 본 바탕은 할 수 없다는 말
☞이미 그롯된 일은 후회해야 소용없음을 비유하여 쓴 말
☞아무리 비밀리 한다 해도 옳지 못한 일을 오래 계속하면 결국 들키게 된다는 뜻
☞꽃피고 잎이 나는 삼 사월에는 날씨가 춥고 일기가 고르지 못하다하여 하는 말
☞마음속에 지닌 말을 발표하지 못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아무 말도 없이 우두커니 앉아 있는 사람을 일컫는 말
☞꼭 그것이 아니라도 비슷한 것이면 대신으로 쓸 수 있다는 뜻
☞꿩을 잡지 않으면 매라고 할 수가 없으니 실지로 제 구실을 해야 명실상부(名實相符)하다는 말
☞급한 일을 당하면 사리 판단을 옳게 할 수 없다는 말
☞일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이 불투명하게 되었다는 뜻
☞한참 살다가 그대로 두고 나간 집 같이 집안이 어수선하고 무질서하게 흐트러져 있다는 말
☞게으른 사람에게는 무엇을 남겼다 줄 필요도 없다는 뜻
☞누구나 남의 허물은 잘 알아도 자기 자신의 결함은 알기 어렵다는 의미
☞날아가는 닭을 보고 개가 따라가도 소용이 없듯이 가망성이 전혀 없는 일을 가지고
243. 나는 새도 떨어뜨리고 닫는 짐승도 못가게 한다.
ㆍ한 집안에 어른이 여럿 있으면 일이 안되고 분란만 생긴다는 뜻.
248. 나무는 큰 나무 덕을 못 보아도 사람은 큰 사람의 덕을 본다.
ㆍ아무리 기력이 왕성한 사람도 나이 들면 체력이 쇠하는 것을 어찌할 수 없다는 말.
ㆍ처마에서 떨어지는 낙숫물에도 댓돌이 뚫리듯이 비록 약한 힘이라도 끈질기게 오랫동안
ㆍ무슨 말을 하든지 못들은 것처럼 딴청을 피우면서 말없이 반항하고 있다는 말.
ㆍ말을 해야 할 자리에서는 하지 못하고 엉뚱한 자리에서 말을 한다는 뜻.
ㆍ남에게 악한 일을 하면 반드시 저는 그 보다 더 큰 죄를 받게 된다는 뜻.
ㆍ자기하고 전혀 관계가 없는 남의 일에는 관여할 필요가 없다는 뜻.
ㆍ자기에게 아무 관계없는 일에 공연히 흥분하고 나선다는 말.
ㆍ눈에 안 보이은 남의 속에 있는 글도 배우는 데 직접 보고 배우는 것이야 못할 것
ㆍ남의 큰 걱정이나 위험도 자기와 관계 없는 일이면 대단찮게 여긴다는 말.
267. 남의 집 금송아지가 우리 집 송아지만 못하다.
ㆍ남의 좋은 물건보다 나쁜 내 물건이 더 실속있다는 말.
ㆍ사람은 흔히 남의 흉을 잘 보나 자기 흉은 따지고 보년 그 보다 많으니 남의 흉을
ㆍ미덕으로서 남자는 사물에 대하여 두려움 없는 담력을 여자는 세상 남자들에게
ㆍ줏대없이 굴거나 관계없는 남의 일에 덩달아 나서는 것.
ㆍ남의 잘못을 발견하거든 자신의 잘못으로 보고 고칠 줄 알아야 한다는 뜻.
ㆍ폭이 좁고 가는 낫으로 눈을 가리고 제 몸이 다 숨겨진 줄 안다 함이니 곧 숨기려 해도
ㆍ아무리 자기가 잘못을 했어도 부끄러워할줄 모르는 뻔뻔한 사람을 욕하는 말.
ㆍ제 것은 작은 것도 소중히 여기고 남의 것은 많은 것도 대수롭지않게 여긴다는 뜻.
ㆍ자기의 지킬 도리를 먼저 지켜야 남에게 대접을 받는다는 뜻.
283. 내 발등의 불을 꺼야 아비 발등의 불을 끈다.
ㆍ급할 때는 남의 일보다 자기 일을 먼저 하기 마련이라는 뜻.
ㆍ자기의 물건이라도 남의 손에 들어가면 다시 찾기가 어렵다는 뜻.
ㆍ자신이 궁지에 몰렸기 때문에 남을 도와 줄 여유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의미.
ㆍ아무 쓸모도 없는 재료를 가지고 실속있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
ㆍ무엇을 너무 지나치게 고르면 도리어 나쁜 것을 고르게 된다
ㆍ실력이 있는 체 해도 실상은 보잘 것 없음을 비유한 말.
ㆍ잠을 깊이 자지 않고 자주 깬다는 노루처럼 잠을 조금밖에 못 잤다는 말.
ㆍ큰 것을 바라는 사람은 작은 일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뜻.
ㆍ노름에 깊이 빠져든 사람은 노름돈 마련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짓까지
ㆍ오랫동안 벼르던 일이 막상 되려고 하니 뜻하지 않는 일이 생겨 방해가 된다는 뜻.
ㆍ일을 하지 않으면 아무 성과가 없지만 일을 꾸준히 하게되면 끝은 반드시 그 성과가 있다는 뜻.
ㆍ놀부가 제사를 지낼 때 재물대신 돈을 놓고 제사를 지냈듯이 몹시 인색하고 고약한 짓을
ㆍ농담에도 평소 스스로 생각한 것이 섞여 들수 있기 때문에 진담으로 될 수 있다는 뜻.
ㆍ높은 가지가 바람을 더 타기 때문에 부러지기가 쉽듯이 높은 지위에 있으면 오히려
ㆍ무슨 일을 아무런 힘을 들이지 않고 쉽게 해 내는 것.
ㆍ다가올 일의 경과를 미리 생각해 가면서 시작한다는 뜻.
ㆍ남을 해치려다가 도리어 제게 해로운 결과가 돌아간다는 뜻.
ㆍ도저히 불가능한 일만하려고하고 다른 방책을 세우지 않는 어리석음을 말함.
ㆍ자기의 모자람을 한탄할 것이지 남을 원망할 것이 없다는 말.
ㆍ눈을 빼면 다같이 눈을 빼고 이를 빼거든 다같이 이를 빼서 보복해야 한다는 뜻.
ㆍ눈으로 우물을 메우면 눈이 녹아서 허사가 되듯이 헛되이 애만 쓴다는 뜻.
ㆍ자기 눈으로 자기 눈을 못 보듯이 자기 결함은 자기의 주관적인 안목에서는 찾아내기
317. 눈치가 빠르면 절에 가도 젓국을 얻어 먹는다.
ㆍ눈치가 있으면 어디로 가든지 군색을 당하지 않는다는 뜻.
ㆍ차마 볼 수 없을 정도로 하는 짓거리가 거만스럽고 도도하여 보기에 매우 아니꼽다는 말.
ㆍ힘들여서 일은 하였으나 완전히 끝을 맺지 못하고 헛수고만 하였다는 의미.
ㆍ몸체의 아래에 붙어야 할 다리가 위에 가 붙어서 쓸모없듯이 일이 반대로 되어
ㆍ직접 말을 못하고 안 들리는 곳에서 불평이나 욕을 하는 것.
ㆍ처음에는 아쉬워하던 것을 배가 부르니까 불평을 한다는 뜻.
ㆍ다시 안 볼 것 같지만 얼마 안가서 그 사람에게 청할 것이 생긴다는 말.
ㆍ일을 미루기만 하는 사람은 결국 일을 마무리 하지 못한다
ㆍ어떻게 하더라도 나중에 가서는 내 이익으로 되므로 손해 볼 염려는 하나도 없다는 의미.
ㆍ부드러운 달걀 속에도 뼈가 있을 수 있듯이 안심했던 일에서 오히려 실수하기 쉬우니
ㆍ형편이나 힘이 한창 좋은 때 더욱 힘을 가한다는 뜻. (힘껏 하는데도 자꾸 더 하라는
ㆍ신의나 지조를 돌보지 않고 자기에게 이로우면 잘 사귀어 쓰나 필요치 않게 되면
ㆍ모든 것이 한 번 번성하고 가득차면 다시 쇠퇴한다는 말.
ㆍ크고 훌륭한 자의 뒤꽁무니가 되는 것보다는 차라리 잘고 보잘 것 없는데서
ㆍ서로 의가 상해서 친한 사이라도 남처럼 대하는 것을 말한다.
ㆍ아무리 하여도 본디 타고 난 성품은 고칠수 없다는 말.
ㆍ처음에 소홀히 함으로써 결과가 매우 어렵게 된 경우를 말함.
ㆍ어색하게 자기 행동을 숨기려 하되 그 솜씨가 드러난다는 말.
ㆍ알아 듣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말해도 소용이 없다는 뜻.
ㆍ사람이 극도로 굶주리게 되면 도둑질도 불사하게 된다는 뜻.
ㆍ불이 한창 타는데 검불을 넣으면 바로 타 없어지듯이 어떤 것을 아무리 주어도
ㆍ쓸데 없는 데에 어울리지 않도록 장식하고 꾸미는 것.
ㆍ당장에 좋은 것은 한 순간 뿐이고 참으로 좋고 이로운 것이 못 된다.
ㆍ제일 중요한 것만 처리하면 다른 것은 자연히 해결된다는 뜻.
ㆍ욕심 사납고 엉뚱한 짓을 잘하는 사람을 보고 하는 말.
ㆍ남의 말은 듣되 유익한 것과 해로운 것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는 뜻.
ㆍ자기 주인의 세력을 믿고 안하무인 격인 거만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ㆍ마땅히 있음직한 곳에 오히려 없는 경우를 비유하여 쓰는 말.
ㆍ일이고 사람이고 실제로 겪어 봐야 그 참모습을 알 수 있다는 말.
ㆍ대추나무로 만든 방망이 같이 단단하여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능히 참고 견딜 수 있다는 뜻.
ㆍ키는 작지만 성질이 야무지고 단단하여 빈틈이 없는 사람이라는 뜻.
ㆍ하루 세끼 더운밥 먹고 살면서 실없는 소리만 한다는 뜻.
ㆍ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나 돈이 많은 사람에게 의지해서 살아야 조그마한 덕이라도
ㆍ덕을 베푼 사람에게는 보답이 돌아가고 죄를 지은 사람에게는 벌이 돌아가게 된다는 뜻.
ㆍ일의 진행이 눈에는 잘 띄지는 않지만, 그 결과가 빨리 나타나는 것.
ㆍ어떤 영문인지 일의 내막을 전혀 몰라 정신을 차릴 수없다
ㆍ하는 것이 분명하지 아니하여 갈피를 잡을 수 없다는 말.
ㆍ사회가 발전됨에 따라 도덕은 편의대로 변할 수 있지만 인간의 양심은 세월이 가도
ㆍ도둑을 섣불리 앞에서 잡으려다가는 직접적으로 해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뒤로
ㆍ도둑의 누명은 범인이 잡히면 벗을 수 있으나 자식의 잘못을 그 부모가 지지 않을 수
ㆍ도둑은 조상때부터 유전되어 온 것이 아니므로 누구나 악한 마음만 가지면
ㆍ잘못이 있으면 아무도 뭐라 안 하여도 마음이 조마조마 한다.
ㆍ무슨 일을 하든지 자기에게 알맞은 도움이 있어야 이룩할 수 있다는 것.
ㆍ윗사람이 나쁜 짓을 하면 아랫사람도 자기 할 일을 잊어 버리고 태만하게 있다는 뜻.
ㆍ서로 별차이가 없는 처지인데도 불구하고 서로들 제가 잘났다고 떠든다는 의미.
ㆍ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자기 혼자로는 지휘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는 말.
ㆍ아무리 애써도 벗어나지 못하고 꼼짝할 수 없는 처지에 이르렀음을 말함.
ㆍ독 사이에 숨은 쥐를 독 깰까봐 못 잡듯이 감정나는 일이 있어도 곁에 있는 사람
ㆍ무엇이나 뒤가 달리면 아쉬워지고 생각이 더 간절해진다는 말.
ㆍ황금도 학문만은 못하므로 가장 크고 훌륭한 유산은 지식과 덕망이라는 뜻.
ㆍ모든 일에 안전한 길을 택하여 후환이 없도록 한다는 말.
ㆍ항상 눈앞에 두고 보면 자라나고 변하는 것을 알아보기 어렵다는 말.
ㆍ해가 뜨면 아침인 줄 알고 해가 지면 밤인 줄 아는 겨우 그 정도의 어리석은 사람을 이름.
ㆍ사실은 칭찬할 것도 없는데 공연히 꾸며서 칭찬하는 것.
ㆍ서로 힘이 비슷하여 아무리 싸우더라도 승부가 나지 않는 것처럼 피차 매일반 이라는 뜻.
ㆍ무엇이고 닥치는 대로 사양않고 받아 마시는 것을 이름.
ㆍ정든 고장은 떠나기 어렵듯이 한 번 몸에 밴 직업은 죽을 때까지 종사하게 된다는 뜻.
ㆍ무엇이든지 상대가 있어야 하며 혼자서는 하기가 어렵다는 뜻.
ㆍ어떤 일에 실패하여 가지고 있던 것을 다 잃고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게 되었다는 뜻.
ㆍ성격이 원만한 사람은 재물을 지키지 못하지만 성미가 급하고 날카로운 사람은
ㆍ뒷간은 가까우면 냄새가 나고 사돈집은 가까우면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으므로
ㆍ제 사정이 급할 때는 다급하게 굴다가 제 할 일 다하면 마음이 변한다.
ㆍ대인 관계에서 정이 드는 것은 의식하지 못해도 싫어질 때는 바로 느낄 수 있다는 뜻.
ㆍ집에서 늘 일하던 사람은 다른 곳에 가도 일만하게 된다는 뜻.(집에서 새는 바가지
ㆍ자기가 직접 공부해서 배운 것이 아니라 보고 들어서 알게 된 글이라는 뜻.
ㆍ어리석고 옹졸하며 하는 짓마다 보기에 답답할 일만 하는 사람을 두고 이름.
ㆍ겉으로는 제법 위하는 척하면서 실상으로는 해를 끼친다는 말.
ㆍ디딜방아질을 오랫동안 하다보면 엉덩이춤도 절로 추게 된다는 뜻.
432. 때리는 시어머니 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ㆍ가장 자기를 위해 주는 듯이 하면서도 속으로는 해 하려는 사람이 가장 밉다는 비유.
ㆍ무슨 일이나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라야 그 일을 능숙하게 한다는 의미.
ㆍ먹고 싶은 떡을 자기 마음대로 주무르듯이 무슨 일을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며 산다는 뜻.
439. 떡 줄 사람은 생각하지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ㆍ상대편은 생각하지도 않는데 자기가 지레 짐작으로 된 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말.
ㆍ겉으로는 어수룩해 보이나 속이 음흉하여 딴짓 하는 것을 말함.
443. 똥 누러 갈적 마음 다르고 올적 마음 다르다.
ㆍ사람의 마음은 한결같지 않아서 제가 아쉽고 급할 때는 애써 다니다가 그 일이
444. 똥 먹던 개는 안 들키고 재 먹던 강아지는 들킨다.
ㆍ크게 나쁜 일을 저지른 자는 오히려 버젓하게 살고 있는데 죄없는 사람이 죄를
ㆍ제게는 큰 흉이 있는 사람이 도리어 작은 흉가진 이를 조롱한다는 말.
ㆍ잘못은 제가 저질러 놓고 오히려 화를 남에게 낸다는 말.
ㆍ잘못하고도 뉘우치지 못하고 비위 좋게 행동하는 사람을 비웃는 말.
ㆍ악하거나 더러운 사람은 상대하여 겨루는 것보다 피하는 것이 낫다.
ㆍ사리를 알지 못하고 날 뛰거나 혹은 무턱대고 행동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ㆍ술도 먹지 않고 공연히 취한체 하면서 주정을 한다는 말.
ㆍ성질이 온화하고 착한 사람도 한 번 노하면 무섭다는 뜻.
455. 마누라가 귀여우면 처갓집 쇠말뚝 보고도 절한다.
ㆍ아내가 사랑스럽고 소중한 마음이 생기면 처갓집의 것은 무엇이나 다 사랑스러워진다는 뜻.
ㆍ자기 아내를 자랑하는 것은 여덟가지 못난 짓 중에 하나라는
457. 마소의 새끼는 시골로 보내고 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보내라.
ㆍ사람은 도회지에서 배워야 견문도 넓어 지고 잘 될 수 있다는
ㆍ음식을 어느결에 먹었는지 모를 만큼 빨리 먹어 버림을 이름.
ㆍ맏딸은 시집가기 전까지 집안 살림을 도와 주기 때문에 밑천이 된다는 뜻.
463.말똥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아무리 고생을 하고 천하게 살더라도 죽는 것 보다는 낫다는 말
464.말로 주고 되로 받는다.:많이 주고 적게 받아 항상 손해만 보게 된다는 말.
465.말 많은 집이 장맛도 쓰다.:말 많은 집안은 살림이 잘 안된다.
466.말 안하면 귀신도 모른다.:무슨 일이든 말을 해야 안다는 뜻
467.말은 할수록 늘고, 되질은 할수록 준다.:말은 보태고 떡은 뗀다.
468.말은 해야 맛이고,고기는 씹어야 맛이다.:말은 하는데 묘미가 있고 음식은 씹는데 참
469.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말이 많으면 오히려 효과가 적다.
470.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사람의 욕심이란 한이 없다.
471.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말을 잘 하면 어려운 일이나 불가능한 일도 해결할 수 있다.
:너무 청렴하면 뇌물이 없다는 뜻.(사람이 너무 깔끔하면 재물이 따르지 않는다는 말.)
:많은 사람으로부터 심한 원망과 욕을 먹게되었을 때 쓰는 말.
:복수란 언제나 제가 받은 피해보다 더 무섭게 한다는 뜻.
481.맞기 싫은 매는 맞아도 먹기 싫은 음식은 못 먹는다.
:음식이란 먹기 싫으면 아무리 먹으려 해도 먹을 수가 없다는 뜻
:무슨 일이나 주인이 맡아서 재량껏 하는 법이라는 말.
:아무리 힘센 사람이라도 때리는 데는 꼼짝 없이 굴복하게 된다는 뜻.
:찬물을 먹고 속을 식혀서 다시 바른 마음을 갖도록 하라는 뜻.
:사람들 중에는 짐승보다도 남의 은혜를 모르는 뻔뻔한 사람도 있으므로 이런 사람은 아예
489.먹을 때는 개도 안 때린다.:음식을 먹는 사람을 때리거나 꾸짖지 말라는 뜻.
490.먹은 소가 똥을 누지.:공을 들여야 효과가 있다는 뜻.
491.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못된 사람과 같이 어울려 다니면 그와 같은 좋지 못한
494.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남이지만 이웃에 사는 사람은 평시나 위급한 때에
:아무리 어리석고 우둔한 사람이라도 저에게 유리한 것은 잘 알아 본다는 말
:며느리는 보통 시아버지의 귀염을 받고 사위는 장모가 위한다
:곁에 벌여 놓고 있는 일보다는 딴 벌이 하는 일이 있다는 뜻.
:교묘한 수단으로 없는 데서도 긁어 내거나 빈약한 사람을 착취한다는 말.
504.모르는 게 약이요,아는게 병이다.: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으면 도리어 마음이 편하여
좋으나, 무얼 좀 알고 있으면 걱정거리가 되어 해롭다는 말.
:모진 사람하고 같이 있다가 그 사람에게 내린 화를 같이 입는다.
:목적한 일이 모처럼 달성되었는데 그것이 헛일이 되고 말았다는
513.못 입어 잘난 놈 없고 잘 입어 못난 놈 없다.
514.무당이 제 굿 못하고 소경이 저 죽을 날 모른다.
:객지에 가 있는 사람이 아무 소식도 전해 주지 않는 것은 어떤 사고나 실패가 없다는
:꾸준히 노력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이룰 수 있다는 말.
519.문전 낙네 흔연 대접.:어떤 신분의 사람이라도 자기를 찾아 온 사람은 친절히 대하라는 말.
520.물동이 이고 하늘 보기이다.:동이를 머리에 이고 하늘을 보면 동이에 가려서 하늘이
521.물밖에 난 고기.:죽고 사는 운명이 이미 결정되어 있다는 뜻.(도마 위에 오른 고기)
522.물방아 물도 서면 언다.:물방아가 정지하고 있으면 그 물도 얼듯이 사람도 운동을
523.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바라던 바를 이루어 득의 양양함을 이르는 말.
524.물불을 가리지 않는다.:어떠한 위험이라도 헤아리지 않고 뛰어드는 저돌적인 행동을
525.물에도 체한다.:방심하다가는 큰 실수를 할 수 있으므로 사소한 일이라도 조심성
526.물에 물 탄듯, 술에 술 탄듯하다.:그 효과와 변화가 조금도 없음을 뜻한 말.
527.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도 잡는다.:사람이 위급한 일을 당하면 보잘 것 없는 이에게라도
528.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봇짐 내라 한다.:남에게 신세를 지고 그것을 갚기는 커녕
529.물에 빠진 새앙쥐.:몸이 흠뻑 젖어 있음을 말함.
531.물은 건너 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보아야 한다.:사람은 겉으로만 보아서 그 속을
532.물은 트는 대로 흐른다.:사람은 가르치는 대로 따라 교화되고 일은 사람이 주선하는대로
533.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자기 덕이 커야 남이 많이 따른다는 말.
534.물이 깊을수록 소리가 없다.:덕망이 높고 생각이 깊은 사람일 수록 잘난체 하거나
535.물이 아니면 건너지 말고,인정이 아니면 사귀지 말라.:사람을 사귈때 인정으로 사귀지
536.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물을 흐린다.:나쁜 사람 하나가 온 집안이나 온 세상을 더럽히고
537.미꾸라지 용 되었다.:가난하고 보잘 것 없던 사람이 크게 되었다는 뜻.
538.미운놈 떡 하나 더 준다.:미운 사람일 수록 더 잘 대우해 주어 호감을 갖도록 한다는 뜻.
539.미운 털이 박혔다.:몹시 미워하며 못살게 구는 것을 비웃는 말.
540.미친년이 달밤에 널 뛰듯 한다.:무슨 일이든 행동이 몹시 경솔하고 침착하지 못한 사람을
541.미친체 하고 떡판에 엎드린다.:잘못인줄 알면서도 욕심을 부리는 것을 말함.
542.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아무 염려 없다고 믿고 있던 일이 뜻밖에 실패한다는 뜻.
(믿고 있던 사람한테 도리어 해를 입었을 때 스는 말.)
543.밀가루 장사하면 바람불고 소금 장사하면 비가 온다.:운수가 사나우면 당하는 일마다
544.밑도 끝도 없다.:시작도 끝맺음도 없다 함이니 까닭도 모를말을 불쑥 꺼낸다는 말.
545.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아무리 하여도 한이 없고 한 보람도 보이지 않는 경우에 쓰는 말.
546.바가지를 긁는다.:아내가 남편에게 불평 섞인 잔소리를 늘어 놓는 것.
547.바늘 가는데 실 간다.: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끼리 떨어지지 아니하고 항상 따른다는 것.
548.바늘 구멍으로 하늘 보기.:견문이 좁은 사람을 말한다.
549.바늘 구멍으로 황소 바람 들어 온다.:추울 때는 아무리 작은 문구멍으로 새어 들어오는
550.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아주 작은 도둑이 자라서 큰 도둑이 된다는 뜻.
573.백번 듣는 것이 한번 보는 것만 못하다.:실제 한번 보는 것이 간접으로 백번 듣는 것 보다 확실하다는 뜻.(백문이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574.백일 장마에도 하루만 더 왔으면 한다.:자기 이익 때문에 자기 본위로 이야기 하는 것을 말 한다.
575.백짓장도 맞들면 낫다.: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여럿이 하면 더 쉽다.
576.밴댕이 콧구멍 같다.:밴댕이 콧구멍 마냥 몹시 소견이 좁고 용렬하여 답답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밴댕이 소갈머리다.)
577.밴 아이 사내 아니면 계집아이.:할 일이 둘 중의 어느 하나라고 할 때 쓰는말.
578.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분수에 넘치는 짓을 하면 도리어 해만 입는다는 뜻.
579.뱁새는 작아도 알 만 잘 낳는다.:작아도 제 구실 못하는 법이 없다.
580.버들가지가 바람에 꺽일까.:부드러워서 곧 바람에 꺽일 것 같은 버들가지자 끝까지 꺽이지 않듯이 부드러운 것이 단단한 것보다 더 강하다는 뜻.
581.버선이라면 뒤집어나 보이지.:버선이 아니라 뒤집어 보일 수도 없기 때문에 상대방의 의심을 풀어주지 못하여 매우 답답하고 속상하다는 의미.
582.번개가 잦으면 천둥을 친다.:자주 말이 나는 일은 마침내는 그대로 되고야 만다.
583.번갯불에 콩볶아 먹겠다.:행동이 매우 민첩하고 빠르다.
584.벌거벗고 환도 찬다.:그것이 그 격에 어울리지 않음을 두고 이르는 말.
585.벌집을 건드렸다.:섣불리 건드려서 큰 골칫거리를 만났을 때의 말.
586.범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아무리 위험한 경우에 이르러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
587.범 없는 골에 토끼가 선생.:잘난 사람이 없는 곳에서 못난 사람이 잘난체 한다.
588.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이치를 따져서 해결하는 것보다 앞뒤를 헤아림없이 폭력을 먼저 쓰게 되다는 뜻.
589.벗 따라 강남 간다.:친구를 따라서는 먼 길이라도 간다는 뜻.
590 벙어리 냉가슴 앓는다.:남에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만 걱정 한다는 뜻.
591.벙어리 속은 그 어미도 모른다.:설명을 듣지 않고는 그 내용을 알 수 없다는 뜻.
592.벙어리 재판.:아주 곤란한 일을 두고 하는 말.
593.벼락치는 하늘도 속인다.:벼락을 치는 하늘까지도 속이는데 삶 속이는 것은 예사로 하며 보통이라는 뜻.
594.벼룩도 낯짝이 있다.:너무나도 뻔뻔스러운 사람을 보고 하는 말.
595.벼룩의 간에 육간 대청을 짓겠다.:도량이 좁고 하는 일이 이치에 어긋남.
596.벼룩의 간을 내어 먹지.:극히 적은 이익을 당찮은 곳에서 얻으려 한다는 뜻.
597.벼 이삭은 잘 팰수록 고개를 숙인다.:이삭이 잘 익으면 고개를 숙이듯이 훌류한 사람일수록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다는 뜻.
598.변죽을 치면 복판이 울린다.:슬며시 귀뜀만 해 주어도 눈치가 빠른 사람은 곧 알아 듣는다는 의미.
599.병신 달밤에 체조한다.:못난자가 더욱 더 미운 짓만 한다는 뜻.
600.병신이 육갑한다.:되지 못한 자가 엉뚱한 짓을 할 때 하는 말.
601.병신 자식이 효도한다.:생각지도 않은 사람이 일을 이루거나 했을 때 쓰는 말.
602.병 주고 약 준다.:해를 입힌 뒤에 어루만진다는 뜻.
603.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내용이 좋으면 겉 모양도 반반하다는 뜻.
604.보리 누름에 선 늙은이 얼어 죽는다.:따뜻해야 할 계절에 도리어 춥게 느껴지는 때에 쓰는 말.
605.보리 밥에는 고추장이 제격이다.:무엇이거나 자기의 격에 알맞도록 해야 좋다는 뜻.
606.보리 주면 오이 안 주랴.:제 것은 이끼면서 남만 인색하다고 여기는 사람에게 하는 말.
607.보채는 아이 밥 한 술 더 준다.:가만히 있지 말고 서둘러야 한다는 말이다.
608.복날 개 패듯한다.복날 개를 잡기위해 개를 패듯이 모질게 매질을 한다는 말.
609.복 불 복이다.:똑같은 경우외 환경에서 여러 사람의 운니 각각 차이가 난다는 말.
611.볼기도 벗었다가 안 맞으면 섭섭하다.:설혹 손해가 되는 일이라 할지라도 시작하려다가 그만 두게 되면 섭섭하다는 뜻.
612.봄비에 얼음 녹듯 한다.:봄비에 얼음이 잘 녹듯이 무슨일 이 쉽게 해결된다는 의미.
613.봉사가 개천 나무란다.:제 잘못은 모르고 남을 탓한다는 말.
614.봉사 문고리 잡기.:소경이 문고리 잡기 어렵듯 아주 어려운 일을 두고 하는 말.
615.부뚜막의 소금도 집어 넣어야 짜다.:쉽고 좋은 기회나 형편도 이용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616.부모 수치가 자식 수치다.:자식 된 자는 부모에게 부끄러움을 끼치지 않도록 잘 모셔야 한다 는 뜻.
617.부부 싸움은 칼로 물베기.:부부간의 싸움이란 하나 마나 금방 의가 좋아진다는 뜻.
618.부자는 망해도 삼년 먹을 것이 있다.:부자이던 사람은 망했다 해도 얼마동안은 그럭 저럭 살아 나갈 수 있다는 뜻.
619.부잣집 맏며느리 감.:얼굴이 복스럽고 후하게 생긴 처녀를 보고 하는 말.
620.부잣집 외상보다 비렁뱅이 맞돈이 좋다.:아무리 튼튼한 자리라도 뒤로 미루는 것보다는 현재 충실한 것이 좋다는 뜻.
621.부조는 않더라도 젯상이나 치지 말라.:도와 주지도 말고 폐도 끼치지 말아라.
622.부지런한 물레방아는 얼 새도 없다.:무슨 일이고 부지런히 하면 실수가 없고 성사가 된다는 뜻.
623.부처님 가운데 토막.:마음이 어질고 조용한 사람.
624.부처님 위하여 불공하나.:남을 위하는 것 같지마는 실상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은 결국은 자기를 위하는 것이라는 뜻.
625.부처도 다급하면 거짓말 한다.:훌륭한 사람이라도 자기가 다급한 사정이 있을 경우에는 거짓 말을 하게 된다는 뜻.
626.북은 칠 수록 소리가 난다.:하면 할 수록 그 만큼 손해만 커진다는 말.
627.분다 분다 하니 하루 아침에 왕겨 석 섬 분다.:잘한다고 추어 주니까 무작정 자꾸 하나다는 뜻.
628.불난 데 부채질 한다.:엎친데 덮치는 격으로 불운한 사람을 더 불운하게 만들거나 노한 사람 을 더 노하게 한다.
629.불면 꺼질까 쥐면 터질까.:어린 자녀를 아주 소중히 기른다는 말.
630.불알 두 쪽만 대그럭거린다.:집안에 재산이라고는 아무것도 없고 다만 알몸뚱이 밖에 없다는 뜻.
631.불에 놀란 놈은 부지깽이만 보아도 놀란다.:무엇에 몹시 혼이 난 사람은 그에 관련 있는 물건만 보아도 겁을 낸다.
632.비는 데는 무쇠도 녹는다.: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빌면 아무리 완고한 사람이라도 용서해 준다는 말.
633.비단 옷을 입으면 어깨가 올라간다.:가난하게 살던 사람이 갑자기 돈을 벌게 되면 제 분수도 모르고 우쭐대게 된다는 뜻.
634.비단 옷 입고 밤 길 걷기.:애써도 보람이 없음을 비유하는 말.
635.비둘기는 콩 밭에만 마음이 있다.:현재하고 있는 일과는 달리 속 마음은 엉뚱한 곳에 가 있다는 말.
636.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풍파를 겪고 나서야 일이 더욱 단단해 진다는 뜻.
637.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지식이 없고 교양이 부족한 사람이 더 아는 체 하고 떠든다는 말.
638.빚진 죄인이다.:빚을 진 사람은 빚장이에게 기가 죽어 죄인처럼 된다는 것.
639.빛 좋은 개살구다.:겉만 좋고 실속은 없음을 일컫는 말.
640 뺨맞을 놈이 여기 때려라 저기 때려라 한다.:벌을 받을 놈이 도리어 큰 소리 한다는 뜻.
641.뺨을 맞아도 은가락지 낀 손에 맞는 것이 좋다.:이왕 욕을 당하거나 복종할 바에야 지위가 높고 덕망이 있는 사람에게 당하는 것이 낫 다는 말.
642.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무슨일을 할 때 간섭하는 사람이 많으면 일이 잘 안된 다는 뜻.
643.사귀어야 절교하지.:사귀기도 전에 절교할 수 없듯이 서로 관계가 없으면 의를 상하지도 않는다는 뜻.
644.사나운 개 콧등 아물 때가 없다.:남과 싸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언제나 자기에게도 손해가 따름을 비유한 말.
645.사내 등골 빼 먹는다.:등골속의 골을 뽑아 먹는다는 뜻으로 노는 계집이 외입하는 남자의 재 물을 훑어 머는다는 말.
646.사또 떠난뒤에 나팔 분다.:마땅히 하여야 할 때에 아니 하다가 그 시기가 지난 뒤에 함을 조 롱하는 말.
647.사돈 남 말하다.:제 일을 놔 두고 남의 일에 말 참견이 많다는 뜻.
649.사람과 쪽박은 있는대로 쓴다.:살림살이를 하는데 있어 쪽박이 있는데로 다 쓰이듯이 사람도제각기 쓸모 있다는 말.
650.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사람은 모두 평등하고 그 권리나 의무도 똑 같다는 뜻.
651.사람은 잡기를 해 보아야 마음을 안다.:사람의 본성은 투기성이 있는 놀음을 같이 해 보아야 잘 나타나서 그 사람의 참 모습을 안다는 말.
652.사람 살 곳은 골골이 있다.:이 세상은 어디에 가나 서로 도와주는 풍습이 있어 살아갈 수 있다는 말.
654.사람은 다 사람인가?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지.:사람은 사람의 탈을 쓰는 것 뿐만 아니라사람이 사람다운 일을 해야 참다운 사람이라는 뜻.
655.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사람이 사는 동안 훌륭한 일을 하면 그 이름이 후세까지 빛나니 선 해을 하여야 한다는 말.
656.사람은 헌 사람이 좋고 옷은 새 옷이 좋다.:사람은 사귄지 오래일수록 좋고 옷은 새 것일수록 좋다는 말.
657.사람의 마음은 조석변이라.:사람의 마음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기 쉽다는 말.
658.사람 죽여 놓고 초상 치른다.:제가 잘못을 저질러 놓고 나서 도와 준다는 말.
659.사랑은 내리 사랑:웃사람은 아랫 사람을 사랑하기는 예사지만 아랫 사람이 웃사람 사랑하기는 어렵다는 뜻.
661.사위 선을 보려면 그 아버지를 먼저 보랬다.:그 아버지를 먼저 보면 사위 될 사람의 인품을짐작할 수 있다는 뜻.
662.사자 어금니 같다.:사자의 어금니는 가장 요긴한 것이니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것을 말함.
663.사족을 못 쓴다.:무슨 일에 반하거나 혹하여 어쩔 줄을 모른다.
664.사주 팔자에 없는 관을 쓰면 이마가 벗어진다.:제 분수에 넘치는 일을 하게 되면 도리어 괴롭다는 뜻.
665.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남이 잘 됨을 매우 시기함을 일컫는 말.
666.사흘 굶어 도둑질 아니할 놈 없다.:착한 사람이라도 몹시 궁핍하게 되면 옳지 못한 짓도 저 지르게 된다는 말.
667.산 개가 죽은 정승보다 낫다.:아무리 구차하고 천한 신세라도 죽는 것 보다는 사는 것이 낫다는 말.
668.산 밑 집에 방앗공이가 논다.:그 고장 산물이 오히려 그 곳에서 희귀하다는 말.
669.산 사람의 목구멍에 거미줄 치랴.:사람은 아무리 가난하여도 입에 풀칠해 나갈 수 있다는 말.
670.산에 들어가 호랑이를 피하랴.:이미 앞에 닥친 위험은 도저히 못 피한다.
671.산에 가야 꿩을 잡고 바다에 가야 고기를 잡는다.:일을 하려면 먼저 그 일의 목적지에 가야일이 된다는 말.
672.산은 오를수록 높고 물은 건널수록 깊다.:어려운 고비를 당하여 갈수록 점점 더 어렵고 곤란 한 일만 생긴다는 말.
673.산이 높아야 골이 깊다.:원인이나 조건이 갖추어져야 일이 이루어진다는 뜻.
674.산전수전 다 겪었다.:세상의 온갖 고생과 어려움을 다 겪어본 것의 비유.
675.산 호랑이 눈썹.:도저히 얻을 수 없는 것을 얻으려 하는 것.
676.살 강 밑에서 숟가락 줍는다.:횡재한 것 같으나 사실은 물건 임자가 분명한 즉 헛 좋았다는 말.
677.살림에는 눈이 보배다.:살림을 알뜰히 잘 하려면 눈으로 잘 보살펴 처리해야 한다는 말.
678.살아서 불효도 죽고나면 슬퍼한다.:부모가 살았을 때 불효를 한 사람도 부모가 돌아가신 후에는 뉘우치고 슬퍼한다는 뜻.
679.삼년 먹여 기른 개가 주인 발등 문다.:오랫동안 은혜를 입은 사람이 도리어 그 은인은 해치며 비웃는다는 뜻.
680.삼수갑산을 가도 님 따라 가랬다.:부부간에는 아무리 큰 고생이 닥치더라도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뜻.
681.삼십육계에 줄 행랑이 제일이다.:어려울 때는 그저 뺑소니치는 것이 제일이라는 뜻.
682.삼촌 못난 것이 조카 짐만 지고 다닌다.:체구는 크면서 못난 짓만 하는 사람을 비웃는 말.
683.상시에 먹은 맘이 취중에 난다.:누구나 술에 취하게 되면 평소에 가졌던 생각이 언행에 나타난다는 말.(취중에 진담이 나온다.)
684.사전 배부르면 종 배고픈 줄 모른다.:남의 사정은 조금도 알아 주지 않고 저만 위할 줄알고 제 욕심만 채우려는 사람을 일컫는 말.
685.새도 가지를 가려서 앉는다.:친구를 사귀거나 사업을 함에 있어 잘 가리고 골라야만 한다는 뜻.
686.새도 날려면 움츠린다.:어떤 일이든지 사전에 만반의 준비가 있어야 한다는 뜻에서 나온 말.
688.새벽달 보자고 초저녁 부터 기다린다.:일을 너무 서두른다.
689.새 옷도 두드리면 먼지난다.:아무리 청백한 사람이라도 속속들이 파헤쳐 보면 부정이 드러난 다는 뜻.
690.새우 싸움에 고래 등 터진다.:아무 관련도 없는 사람이 해를 입는다는 뜻.
691.새침떼기 골로 빠진다.:얌전한 사람일수록 한 번 길을 잘못 들면 걷집을 수 없다는 뜻.
692.생나무에 좀이 날까.:생나무에는 좀이 나지 않듯이 건실하고 튼튼하면 내부가 부패되지 않는 다는 뜻.
693.생초목에 불이 붙는다.:뜻하지 않으 변을 당한다는 뜻.
694.생감도 떨어지고 익은 감도 떨어진다.:늙은 사람만 죽는 것이 아니라 젊은 사람도 죽는다는뜻.
695.서당개 삼년에 풍월한다.:무식한 사람도 글 잘하는 사람과 오래 있게되면 자연 견문이 생긴다.
696.서리 맞은 구렁이.:행동이 몹시 느리고 하는 일에 힘이 없는 사람.
697.서울 가서 김서방 집 찾기.:잘 알지도 못하고 막연히 찾아 다닌다는 뜻.
698.서울이 무섭다니까 과천서 부터 긴다.:어떤 일을 당하기도 전에 말로만 듣고 미리 부터 겁낸다는 말.
699.서투른 무당 장구만 나무란다.:능력이 부족한 것도 모르고 도구만 나쁘다고 탓함.(서투른 숙수가 괴나무 안반만 나무란다.)
700.섣달 그믐날 개밥 퍼주듯 한다.:섣달 그믐날은 먹을 것이 너무 많아서 개밥도 후하게 주듯이 남에게 음식을 후하게 준다는 뜻.
701.설마가 사람 죽인다.:설마 그럴 수가 있나 하고 마음을 놓는데서 탈이 일어난다.
702.성인도 시속을 따른다.:사람은 누구나 세상 일에 임기 응변을 하여야 산다는 뜻.
703.섶을 지고 불로 들어 가려 한다.:재가 짐짓 그릇된 짓을 하여 화를 더 당하려 한다.
704.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어린 시절에 몸에 밴 나쁜 버릇은 좀처럼 고치기가 어렵다는 뜻.
: 지혜가 없이 힘만 가지고서는 지도자 위치에 나설 수 없다는 뜻.
: 자기 잘못은 조금도 생각지 못하고 남의 잘못을 원망한다는 뜻
: 몹시 불쾌한 얼굴을 하고 있는 사람을 가리켜서 하는 말.
: 사람도 의지할데가 있어야 발판으로 살아 성공할 수 있다는 말.
: 별고 생각이 없던 일이라도 그 일을 할 조건이 갖추어졌기 때문에 하게 될 때 쓰는 말.
: 격에 맞지 않는 겉치레를 하여 도리어 보기 흉하다는 뜻.
: 수고는 조금도 하지 않고 큰 소득만 얻으려고 한다는 뜻.
: 아주 무식하고 재주가 없어서 손에 쥐어주고 가르쳐도 모른다
: 철없는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다가는 큰 망신만 당한다는 뜻.
722. 손톱 밑에 가시드는 줄은 알아도 염통 밑에 쉬 스는 줄은 모른다.
: 눈 앞에 보이는 작은 일에는 영리한듯하나 당장 나타나 보이지 않는 큰 일이나 큰 손해는 깨닫지 못함을 이르는 말.
: 제 직분에 맞지 않는 딴 생각을 하다가는 실패를 한다.
: 무슨 일이든지 기회가 있을 때 바로 해치워야 한다는 말.
: 운이 나쁘면 대단치 않은 일을 하다가도 큰 해를 당한다
: 일을 하는데 참견하는 사람이 많으면 오히려 일을 그르치게 된다는 뜻.
: 아무리 노력해서 일을 했어도 흔적이 없어 하나마나라는 뜻.
: 제 처지는 생각하지 않고 저보다 나은 사람을 모방하려고 애쓴다는 말.
: 자기 흠이 더 큰 사람이 도리어 흠이 적은 사람을 흉본다.
: 선생님을 모시고 갈 때는 비록 그림자라도 밟아서는 안될 만큼 존경해야 한다는 뜻.
740. 시골놈이 서울놈을 못 속이면 보름씩 배를 앓는다.
: 아무리 비용을 들이고 애를 써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음.
: 윗사람에게 꾸중을 듣고 화풀이를 엉뚱한데서 하는 것.
: 얼른 보아서 미련하고 못난 것 같아 보이는 자가 도리어 큰 사건을 일으킨다는 말.
: 무슨 일이나 셈을 잡아서 하면 그 뒷 일은 어려울 것이 없음.
: 시집을 가서 아이를 낳아 길러봐야 부모의 은공을 알게 되어 효녀가 된다는 의미.
: 바둑, 장기따위에 정신이 팔려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는 말의 비유.
: 한 사람의 소인이 전체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뜻.
: 본성이 좋지 못하여 탐욕을 일삼으며 일마다 심술을 부리는 것 을 이르는 말.
: 뼈에 사무치게 아픈 마음은 잊어 버리기가 어렵다는 뜻.
: 오랫동안 공을 들여 쌓아 온 일이 모두 허사가 되었다는 말.
: 십년이란 세월이 흐르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말.
: 좋지 않은 일은 중지 시키고 좋은 일은 권장하라는 뜻.
: 한 가족끼리의 재산은 누구의 것이라고 특별히 구별짓지 않고
: 값있는 물건은 아무리 낡거나 헐어도 제대로의 가치를 지닌다는 뜻.
: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으면 이루어지지
하기 싫어하는 것을 강제로 억눌러 시켰기 때문에 행동이 자연
: 좋은 음식을 너무 인색할 정도로 아끼다가 썩어서 결국 개에게
주듯이 너무 인색하게 굴다가는 오히려 손해를 본다는 말.
: 젊어서 아내를 많이 거느리던 사람이 결국 늙어서는 자기에게 잘해주는 아내가 하나도 없게 된다는 뜻.
: 임시변통으로 한 곳에서 빼어 다른 곳을 막는다는 말.
: 아무리 바쁜 일이라도 일정한 순서를 밟아서 하여야 한다.
: 자식이 아무리 훌륭히 되더라도 그 아비 만큼은 못하다는 뜻.
자기 자식이 없는 사람은 어린아이가 부럽기 때문에 남의 아이
: 어린애들 싸움이 나중에는 그 부모들의 시비로 변한다는 말.
: 아이들은 어른들이 하는대로 본뜨므로 아이들 보는 데는 언행
: 자신의 실력도 제대로 모르면서 턱도 없이 힘에 겨운 짓을 하
운수가 사나운 사람은 온갖 일에 마가 끼어 엉뚱한 손해를 본다는 말.
792. 안방에 가면 시어머니 말이 옳고 부엌에 가면 며느리 말이 옳
: 돈을 꾸어 주고 그것을 다시 받기가 매우 어렵다는 말.
: 아는 것이 있더라도 자랑하여 뽐내지 말고 마치 모르는 것처럼 겸손한 자세로 있어야 한다는 뜻.
: 앓느라 고생하고 괴로움을 당하는 것보다 차라리 죽어서 모든 것을 잊어버리는 게 났겠다는 의미.
: 여자가 지나치게 까불어 대면 일이 잘 안된다는 말.
: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정도가 지나치게 되면 도리어 해롭게 된다.
: 어떤 모임에나 참석 잘하는 사람을 두고 비유한 말.
: 겉으로는 얌전한 척하는 사람이 뒤로는 오히려 더 나쁜 짓만
: 아무리 위급한 때라도 점잖은 사람은 체면 깎이는 일을 하지
: 아무리 궁해도 체면에 어울리지 않는 일은 안한다는 뜻.
: 모든 일을 언제나 조심성 있게 해야 함을 일컫는 말.(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 일은 되어 보아야 알지 미리 짐작하기 어렵다는 말. (언제 무 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말.)
: 하도 참견하는 사람이 많아 어느 말을 따라야 할지 모를 때 하는 말.
: 상대방이 보지 않는데서 화를 내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뜻.
: 변변치 않은 것이 격에 맞지 않게 망신스러운 행동을 함으로서 체적인 품위를 떨어뜨림을 비유한 말.
: 눈 앞에 급한 일을 피하기 위해서 하는 임시 변통이 결과적으로 더 너쁘게 되었을 때 하는 말.
: 여기 저기서 조금씩 얻은 것이 남이 애써 만든 것보다 많다
: 가까운 데 있는 것을 모르고 먼데 가서 여기저기 찾아 다닌다.
: 아직 자립할 처지에 이르지 못한 사람이 옳은 가르침을 받지 못하고 빗나길 때 쓰는 말.
825.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
: 아무리 강철같은 심지를 가진 사람이라도 여러차례 꾀고 달래면 결국 그 유혹에 넘어각고 만다.
: 여러 사람이 애써도 한 사람의 나쁜 짓을 막지 못한다는 말.
: 자식이 아무리 많아도 부모에게는 다같이 중하다는 뜻.
: 아무리 착한 사람일지라도 빈곤하게 되면 마음이 변하여 옳지 못한 짓을 하게 된다.
: 큰 죄를 짓거나 무거운 병에 걸려 살아날 도리가 없다는 뜻.
: 무능한 사람은 같은 계열이라도 가장 천한 일을 하게 된다는 뜻.
: 마땅히 할 일에는 정성을 들이지 않고 딴 곳에 마음을 둔다.
: 똑똑한 체하는 사람이 흔히 못난 짓을 함을 이르는 말.
: 상대방은 할 생각도 없는데 스스로가 요구하거나 알려 줌으로써 대접을 받는다는 말.
: 도망할 때 마음이 급하여 다리가 빨리 움직여지기를 갈망하는
: 어디든지 먹을 것이라면 용케도 잘 찾아 다니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 과히 춥지도 않은데 추워하며 지나치게 추위를 못 이기는 사람을 보고 놀리는 말.
: 오뉴월은 해가 길기 때문에 잠깐 동안이라도 자라는 정도의 차이가 크다는 뜻.
: 그 사람이 하는 짓이 하도 얄미워서 오던 복도 도로 나간다 뜻.
: 오랜 가뭄 끝에 비가 와서 농민들이 매우 좋아하듯이 오래도록 기다렸던 일이 성사되어 기쁘다는 뜻.
: 적은 일이라도 유익한 것이면 수고를 아끼지 아니해야 한다.
: 한 가지 일에 책임질 사람은 두명이 있어서 서로 다툰다.
: 사람도 정상적으로 교육을 받지 않으면 자기의 뜻을 이루지 못 한다는 뜻.
: 아무리 훌륭한 물건이나 사람에게도 조그만 흠은 있다.
: 옷이 좋으면 인물이 한층 더 훌륭하게 보인다는 뜻.
: 훌륭한 인물이란 가계나 혈통이 있는 것이 아니고 노력 여부에 달렸다는 말.
: 무슨 일에는 욕심을 너무 부리다가 도리어 자신이 손해를 보게 된다는 뜻.
853. 용꼬리 되는 것보다 닭대가리 되는 것이 낫다.
: 큰 단체에서 맨 꼴찌로 있는 것 보다는 오히려 작은 단체에서 우두머리로 있는 것이 낫다는 뜻.
: 익숙하지 못한 사람에게 모슨 일을 시켜놓고 마음이 불안하다는 뜻.
: 우박 맞아 잎이 다 찢어져 보기가 흉한 호박잎처럼 모양이 매우 흉칙하다는 뜻.
: 무슨 일이든지 한 가지 일을 꾸준히 계속해야 성공할 수 있다 는 말.
: 추운 겨울 날씨도 우수와 경칩이 지나면 따뜻해지기 시작한다 는 말.
: 좋은 낯으로 대하는 사람에게는 모질게 굴지 못한다.
: 겉으로는 친한 체 하면서 속으로는 도리어 해롭게 한다는 말.
: 무슨 일이든지 윗사람의 행동이 깨끗하여야 아랫사람도 따라서 행실이 바르다.
: 훌륭하고 덕이 높은 사람을 따르다가 그 덕으로 분에 넘치는 대접을 받음의 비유.
: 아무리 익숙하고 잘 하는 사람이라도 실수할 때가 있다는 말.
: 윷짝의 앞뒤가 분명하듯이 무슨 일에 대한 판단을 분명히 한다는 말.
: 은행나무도 마주 보아야 열매를 맺듯이 남녀도 서로 결합해야 집안이 번영한다는 뜻.
: 남에게서 은혜를 받고 보답하지는 못할 망정 도리어 해친다.
: 음식은 전할수록 줄고 말은 전할수록 늘어난다는 뜻.
: 현재의 불행이나 역경도 때를 만나면 행운을 맞이하게 된다.
: 속으로는 다 알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무르는척 하기를 잘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 일반적으로 귀에 거슬리는 말은 자신에게 유익한 말이기 때문에 잘 판단해서 받아 들여야 한다는 뜻.
: 남이 안 보는 곳에서 튼 소리 치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 자신이 하는 일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잊어버렸거나 잃었다는 말.
: 이웃 사람은 사촌 끼리나 다름없이 정답게 지낸다는 뜻.
: 여러 사람이 의견의 일치를 보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 그대로 가만 두었으면 아무일도 없었을 것을 공연히 건드려서 일을 저질러 위태롭게 된다는 말.
: 급작스레 뜻하지 않던 변을 당하여 어쩔줄 모를 때를 일컫다.
: 한번 혼이 난 뒤로는 매사에 필요 이상으로 조심을 한다.
: 어떻게 일을 처리하려고 노력하지는 않고 그저 묵묵히 들여다 보고만 있다는 의미.
: 앞으로 크게 될 사람은 어려서부터 장래성이 엿보인다는 말.
: 남들이 알지 못하도록 아무리 은폐하려 해도 탄로날 것은 저절로 탄로가 난다는 뜻.
: 자식이 좋지 못한 생각을 품어도 그것을 부모가 알지 못한다는.
: 자식은 어렸을 때나 부모 뜻대로 다루지 크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뜻.
: 부모의 입장이 되어 봐야 비로소 부모님의 길러준 은공을 헤아 릴 수 있다는 말.
: 몸집이 작은 사람이 큰 사람보다 도리어 단단하고 재주가 뛰어 남을 비유하는 말.
: 몸집이 자그마한 사람이 속은 꽉 차고 야무지며 단단할 때 이르는.
: 잔소리가 많으면 가정이 늘 화목하지 못하고, 화목하지 못하면 가난을 벗어날 수 없다는 뜻.
: 훗 날에 있을 일만 믿고 막연히 기다리겠느냐는 뜻.
906. 잘되면 술이 석 잔이요 못되면 뺨이 세 대다.
: 예로부터 결혼 중매는 잘하면 술을 얻어 먹게 되고 잘못하면 매를 맞게 되므로 조심해서 주선하라는 말.
: 일이 잘 되면 제가 잘 해서 된 것으로 여기고 안 되면 남을 원 망한다는 뜻.
: 일이 성공하면 칭송을 받고 실패하면 멸시당하는 것이 세상 일이라는 뜻.
: 잘 살고 못 사는 것이 모두 자기의 타고 난 운명이라는 뜻.
: 일을 너무 어지럽게 여러 가지로 벌여 놓기만 하면 결국에는 일의 결실을 보지 못하고 실패하게 된다는 뜻.
: 자기를 위하며 한 일이 뜻밖에 남을 위한 일이 되어 버렸다.
: 가들어 주는 사람이 있어야 일을 할 수 있다는 말.
916. 장구 치는 놈 따로 있고 고개 까딱이는 놈 따로 있나?
: 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을 가지고 남에게 나누어 하자고 할 때 핀잔 주는 말.
: 장난 삼아 우습게 알고 한일이 큰 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 어느 부분만 가지고 전체인 것 처럼 여기고 말한다는 뜻.
: 장마 때 세차게 내리는 비에 의해서 논둑이 무너지듯이 일거리가 계속 생긴다는 뜻.
: 큰 일을 결심하고 하여면 사람이 사소한 방해가 있다고 해서 그만 둘 수 없다는 말.
: 남자의 말 한마디는 천금같이 무겁다는 뜻으로서 한번 한 말은 꼭 지킨다는 뜻.
:부부는 한몸과 같으므로 마땅히 아내의 부모도 자신의 부모와 똑같다는 의미.
․정작 수고한 사람은 응당 보수를 받지 못 하고 엉뚱한 사람이
․남이야 어떻게 되든지 전혀 상관하지 않고 제 욕심대로만 자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남보다 잘났다고 자존심을 가지고 살아
․약한 사람이라도 꾸준하게 열심히 노력해 나가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말.
․있을 수 없는데 가서 없는 것을 구한다는 말이니 당치 않은 곳에 가서 어떤 물건을 찾을 때 쓰는 말.
․젊었을 때의 고생운 후일에 잘 살기 위한 밑거름이 된다는 의미.
․처지가 매우 궁박하여 어쩔 줄을 모르고 답답해 함을 이름.
․수단이나 성의를 다하면 어려운 일이라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마음에만 있으면 언제라도 제 성의는 표시 할 수 있다는 말.
946. 제 돈 서 푼만 알고 남의 돈 칠 푼은 모른다.
․자기의 무의식 중에 한 일을 도리어 뜻 밖으로 안다.
․사람이나 짐승이 모양은 작아도 제 할 일은 다 한다.
․제 결점 많은 것은 모르면서 남의 작은 결점을 도리어
․아무에게나 반말을 하는 버릇없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꼬장꼬장하게 잔소리를 심히 하고 간섭을 많이 하는 사
․아무리 좋은 것도 늘 보고 접하게 되면 지루해지고 싫증
․죄지은 사람은 마땅히 벌을 받고, 덕을 베푼 사람은 결
․누구나 배가 몹시 고플 때는 무엇이고 먹을 것을 찾기
․무슨 일을 어림 짐작으로 그저 대충 하다가는 크게 낭패
․해 준다는 사람이 너무 많으면 서로 미루다가 결국 안된
․무슨 일이든지 주장된 사람이 모르면 안된다는 뜻의 말.
․보잘 것 없던 집안에서 영화로운 일이 있을 때 하는 말.
․일이 제대로 안되어 막상 손해를 본 것 같지만 따지고
․아무리 용감하고 튼튼한 사람도 중한 병에 걸리게 되면
․반드시 알아야 할 처지에 있으면서 모르고 있다는 말.
․그 사람이 밉다보니 그에게 딸린 것까지 다 밉게만 보인
․아무리 중요한 일이라도 자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몹시 고생을 하는 사람도 좋은 운수를 만날 적이 있다.
․매우 부끄럽고 난처하여 급히 몸을 숨기려고 애를 쓴다.
․무슨 일이나 만일을 대비해서 생각하고 일을 해야 나중에
․아무런 보잘 것 없고 약한 사람이라도 너무 무시하면 반항
991. 지붕 호박도 못 따는 주제에 하늘의 천도 따겠단다
․아주 쉬운 일도 못하면서 당치도 않은 어려운 일을 하겠다
․사람이 무슨 일을 하나 정성이 지극하면 다 이룰 수도 있
․서로 가까이 있으면서도 오랫 동안 모르고 왕래가 없어서
․허술한 집도 변변 찮은 여자도 평소에 잘 가꾸면 훌륭하게
․가진 집이나 재산이 없고 여기저기 떠 돌아 다닌다는 말.
․어떤 귀중한 물건을 가지고 있더라도 일을 당한 현장에서
․타고난 천성이 나쁜 사람은 어디를 가나 그 성품을 고치기
․이미 준비된 일을 하듯이 힘도 하나 안 들이고 손쉽게 한다
․장기를 둘 때 차고 먹고 포도 먹듯이 무슨 일을 아주 시원
․서로 화합하지 않고 따로 도는 사람을 보고 하는 말.
․산전수전을 다 겪어 보았기 때문에 세상 물정을 다 훤희
․밤에만 돌아다니며 도둑질을 하느라고 이슬을 맞은 사람
․한번 정이 들면 여간해서는 떨어질 줄 모르는 깊은 정이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마음대로 세상을 살아 갈 수
․욕심이 있는 사람이 솔깃한 것을 보고 그냥 지나쳐 버리지
․반드시 큰 일을 하려면 다소의 위험정도는 감수해야 한다
․아무리 분한 일이 있어도 꾹 참으면 위기를 모면할 수 있
․남을 책망할 때는 다른 사람이 없는데서 하고 칭찬할 때는
․처갓집 밥은 꼭꼭 눌러 담았기 때문에 송곳으로 파야 먹을
수 있다는 말이니, 즉 처갓집에서는 사위대접을 극진히 한
․아무리 못된 짓을 했어도 구실과 변명의 여지는 있다.
․까치는 길조이므로 아침에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소식이 있다
․일에 정성을 드리지 않고 건성건성 해치워 버리는 것.
1026.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먹고 나중에는 술이 사람을 먹는다
․술을 적당히 마시는 것은 상관없지만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무슨일이나 눈치로 분위기를 파악해서 신속하고 능수능란하게
1028. 천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
․사람의 마음속은 물속처럼 들여다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말만 잘하면 1000냥이나 되는 엄청난 빚도 갚을 수 있듯이 처
․몹시도 놀라서 허둥대며 정신을 못차리고 날뛴다는 뜻.
․몸은 비록 늙었어도 마음은 언제나 젊은시절과 다름없다는 말.
․아무리 큰 일이라도 그 첫 시작은 작은 일부터 비롯된다는 말.
․자기가 지닌 돈은 있다가도 없어질 수 있지만 한번 배운 기술은 죽을 때까지 지니고 있기 때문에 생활의 안정을 기할 수 있다는 뜻.
1034. 천석꾼은 천가지 걱정이요, 만석꾼은 만가지 걱정이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저마다 한가지씩은 걱정이 있계 마련이므로 이를 참고 극복하여야 한다는 뜻.
․인생이란 어물어물 하다보면 무엇하나 이루어 놓은 일도 없이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은 남이 어떻게 보든지 전혀 상관이 없다는 뜻.
․청대콩은 다 여물어도 여문 것인지 안 여문 것인지 눈으로 보아서는 잘 모르듯이 모든 일을 겉으로만 봐서는 잘 파악할 수 없다는 말.
․혼례식을 치르지 않고 동거생활을 하여도 부부는 역시 부부라는 뜻.
․비록 큰 손해를 보더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없어진 것만 흐뭇 하게 여긴다.
․초년에 고생을 겪은 사람이라야 세상살이에 밝고 경험이 많아서 복을 누리는 까닭에 그 고생을 달게 받아야 한다.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사소한 일까지 모두 헤아려서 살필 수 없다는 뜻.
1047. 초학(初學) 훈장(訓長)의 똥은 개도 안먹는다
․무식한 사람은 어떠한 물건의 질은 무시하고 그저 양이 많은 것만 요구한다는 뜻.
1050. 친 사람은 다리를 오그리고 자도 맞은 사람은 다리를 펴고 잔다.
․남을 괴롭힌 가해자는 뒷 일이 걱정 되어 불안하나 피해자는 그 보다 마음이 편하다는 뜻.
․오랫동안 날씨가 개고 좋다가도 모처럼 무슨 일을 하려고 하면 비가 온다는 말.
․다시는 안 볼 듯이 야박하게 행동하더니 어쩌다가 자신의 처지가 아쉬우니까 다시 찾아 온다는 뜻.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그만한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뜻.
․이미 잘못된 것을 그대로 둔다고 하더라도 다시 원싱태로 바로 잡을 수 없다는 뜻.
․일에 시달리고 고뇌하여 몸과 마음이 몹시 피로하다는 뜻.
1063.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하여도 곧이 듣지 않는다
․별 차이 없는 것을 가지고 다르다고 따지거나 시비한다는 뜻.
․어떤 것이 크고 어떤 것이 작은가는 직접적으로 비교해 보아
․작은 사물이라도 업신 여기다가는 그 때문에 큰 화를 입는다.
․여기저기 끼어들지 않는 데가 없는 사람을 비웃는 말.
․터져서 쓸데없는 꽈리를 보듯이 어느 누구도 탐탁지 않게
․못난 사람이 제격에 맞지 않는 엄청난 짓을 한다는 것.
․사리에 맞지 않게 노력도 없이 남의 물건을 거저 차지하려고
․누구든지 그의 결점을 찾아 내려면 조금도 결점 없는 사람이
․필요할 때는 소중히 여기다가도 필요없게 되면 천대하고 없애
․이권을보고 모리배가 파리 꾀듯 여기저기서 자꾸모여든다는뜻.
․양적으로는 비록 적을지라도 본질적으로는 전혀 다를 바가
1084. 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
․어린아이의 말이라도 기발하고 사리에 맞아 귀담아 들을 만한
․친밀한 사이에 있는 사람에게 먼저 동정하게 되며 어느 일에나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꾀하는 것이 인간의 상징이라는 뜻.
․갑작스레 부자가 되거나 지체를 얻어 딴 사람처럼 됨을 비유.
1087. 평생 신수가 편하려면 두 집을 거느리지 말랬다
․두 집 살림을 차리게 되면 대부분 집안이 항상 편하지 못하다는 뜻.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저 하기 싫다면 억지로 시킬 수 없다.
․풀을 담아 놓은 그릇의 풀을 먹으려고 드나드는 쥐처럼 자주
․누가 낫고 누가 못한 것이 없어 양자가 똑같다는 뜻.
․카가 작고 옆으로만 퍼져 뚱뚱하게 생긴 사람을 보고 하는 말.
․하늘에다 대고 침을 뱉으면 결국 자기 얼굴에 떨어지듯이 남을
․아무리 큰 재난에 부닥치더라도 그것에서 벗어나 도움을 받을
․세상이 무서운 줄을 모르고 마구 권력을 휘두른다는 뜻.
․철모르고 아무에게나 함부로 힘을 쓰면서 덤비는 사람을 두고
․어떤 말을 하여도 곧 잊어 버리고 듣지 않은 것과 같다는 뜻.
․한 형제 간에도 슬기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이 생기며 같은
․세상일이란 한 번 좋은 일이 있으면 한 번은 나쁜 일이 있게
․한 번 정도의 실수는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니 크게 탓하거나
․한 번 한 일은 다시 원 상태로 되돌리지 못한다는 뜻.
1112. 한 부모는 열 자식을 거느려도 열 자식은 못거느린다
․한 사람이 잘 되면 여러 사람을 도와 살릴 수 있으나 여러
사람이 합하여 한 사람을 잘 살게 하기는 힘들다는 말.
․무슨 일이나 처음에는 자기가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얻을 수
․대단찮은 일에 원한이 생기므로 차별대우를 하지 말라는 말.
1118. 함박 시키면 바가지 시키고, 바가지 시키면 쪽박 시킨다
․어떤 일을 윗 사람이 아랫 사람에게 시키면 그는 또 제 아랫
․항우와 같은 장사라도 보잘 것 없는 덩굴에 걸려 낙상할 때가
․처음에는 소심하게 발을 들여 놓다가 재미를 붙이면 대담해져
․실 없이 행동하거난 웃어대는 사람을 비유하여 하는 말.
․겉으로는 호기 있게 보이나 속으로는 근심이 가득하다는 뜻.
․긴하게 쓰고 난 뒤에 아무 거리낌 없이 내 버린다는 뜻.
․제 삼자를 가리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그 사람이 공교롭게
․아무리 위급한 일을 당하여도 정신만 똑똑히 차리면 위기를
․적은 힘으로 될 일을 기회를 놓쳐 큰 힘을 들이게 된다.
․조금씩 저축하였다가 그것을 한꺼번에 소비해 버림을 말함.
못생긴 여자에게 구애를 하였다가 오히려 거절을 당하였다는 뜻.
․이득을 얻으려고 갔다가 도리어 손해만 보고 왔다는 뜻.
․남이 어려운 사정은 서로 비슷한 환경에 있는 사람이라야 헤아릴 수 있다는 의미.
․격분을 이기지 못하여 될대로 되라고 탈선까지하여 결국 제 신세를 망치게 된다는 뜻.
․막대한 유산을 남겨 주는 것 보다는 자녀 교육이 더 중요한 것이라는 뜻.
․어리석은 사람이 미련한 행동을 하다가 뜻밖에 좋은 성과를
․좋은 일은 될 수 있는 대로 권장하고, 나쁜 일은 뜯어 말려야 한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