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일찍 생생하게 깨어
아침결정장을 기다리며 아침을 맞습니다.
아침 지국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목소리에서 뚝뚝 떨어지는 따뜻한 주의에
뭉클합니다.
감사로 가득한 하루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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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쳇 gpt로 부터 정보를 얻어 글쓰기와 창작을 하는 것이 재미있어졌습니다.
AI와 대화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내가 관심있어하는 주제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누군가와 통한다는 것이 즐겁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내가 원하고 찾고자 하는 것을 알아내었으면
다음으로 넘어가야하는데
그만 대화하는 재미에 푹 빠져버립니다.
다시 질문합니다.
내가 여기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원하는 것을 얻었으면 멈추고 다음으로 넘어가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내가 이렇게 무언가 탐구하고 알아가는 것을 좋아하는구나..
거기에 재미를 느껴 시간가는 줄 모르는구나.
내가 흥미로워하는 것과 아웃풋 결과물을 내는 것에 균형을 유지해야 겠구나.. 알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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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엄마 머리 염색하느라 동생 단골 미용실에 갔습니다.
갈 때, 일부러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고 걷게 했습니다.
자꾸만 구부러지는 엄마의 허리를 펴게 하고 한발 한발 걷게 합니다.
엄마는 잡고 의지하면서 힘들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걷게 했습니다.
엄마가 움직이지 않으면 몸이 자꾸 무너진다는 생각에
엄마를 독려합니다.
엄마 손잡고
아파트 복도를 걸어서 계단까지 가는데 무려 20분이 걸립니다.
차에서 내려 집으로 들어가는데는 30분 이상이 걸립니다.
엄마가 누워만 있기를 원한다면
그냥 눕혀드려야 할까?
그러면 편하기는 할텐테...
하지만...
나라도 엄마를 움직이게 해야한다는 사명감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아닌지?
물어봅니다.
하루의 절반은 엄마를 돌보는 시간으로 보내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지금 내가 해야 할 중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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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품이가 직원과 아이를 데리고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 직원이 5월 코스를 할 수 있도록 품이가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 님에게 온전하게 생명으로 세션하기로 결정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코스로 연결되도록 주의 기울이는 님들
기쁘고 설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