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프게이트를 열어달라고 재촉하는것은 나 족장이다. 그녀는 지금 말로만 듣던 인간들과
만나보기 위해 지구로 가려는 중이다.
"5분만 기다리시면 다 될것 같습니다"
그녀는 지금 엄청나게 기쁘다. 어찌 말로 표현할수 있으랴 인간들과 만난다
그녀의 우상인 레이너 아저씨처럼 인간들을 만나는 것이다. 그녀가 본 레이너 아저씨는
프로토스처럼 길쭉이 얼굴의 탈을 썻다. 그렇게 때문에 본 얼굴은 못본것이다.
"인간들을 보면 레이너 아저씨의 얼굴도 그나마 떠오르겠지?"
이런 기대감을 품으면서 워프게이트가 다 준비돼자 올라탄후 빛에 의해 사르르 사라졌다.
E 행성
"...콜티 얼마만이죠?"
콜티라고 불리우는 사내. 이 사내는 얼굴이 매우 험상궃다. 그도 고스트처럼 보인다.
C-10 탄산총을 어깨에 둘러매고, 여러 고스트의 필수장치를 갖춘 그.
"감자 오랜만이군 그동안 잘 지냈나"
"덕분에요"
그들은 매우 분위기가 낮은 대화를 하고 있다. 그들이 대화 소재로 하고 있는것은 바로
'테란' 소령과 '테란'종족의 관계였다. 콜티가 조사해본바로는 그 초능력 분명히 고스트
를 능가할수도 있다고 한다.
"안그래도 테란 소령이 저그와 접촉했다는데.. 협상을 했다더군요.. 설마 조건으로 그걸?"
"아 가능성 있네. 테란은 충분히 그럴 사람이야"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던중, 감자는 콜티의 말에 놀랄수밖에 없었다. 콜티는 자신의 계획 을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었고, 감자는 놀란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었다.
"반란입니까?"
"그렇네 지금 지구에 있는 대부분의 고스트들은 다 우리 수중에 들어왔어. 특수부대인 우리
가 나서면 반란쯤은 쉽지"
감자는 확실히 테란에게 복수를 하고 싶었다. 평범하던 자신을 이렇게 만들어놔서
괴롭게 만들었으니까 말이다.
"저도 동참해도 되겠습니까?"
그 말에 콜티는 당연하다고 말한뒤 그렇게 나올줄 알았다며 준비를 이미 해놨다고 한다.
지금 테란에 사령관으로 있는 '탈환'을 이미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서 지구는 이제 우리들
수중에 올것이라며 떠들어댔다.
'과연 테란이 이대로 무너질까.. 그들을 우습게 봐선 안될텐데..'
지구
"이야~ 지구야 얼마만이니~"
사쿠라는 매우 기뻣다. 얼마만에 지구에 오는것이냐. 너무 기쁜 나머지 땅에다가 뽀뽀를
해댔다. 그러자 꼬마아이들 여러명이 마구 웃는것이다. 이유를 물어봤더니 10분전에
개가 X를 싼자리라고 한다. 사쿠라는 화장실로 달려가서 입을 씻고있을때 운명이야는
불안한 기분이 들고 있었다.
'과연 돌아오길 잘한건가? 테란님은 드랍쉽이 모자르다면서 나중에 온다고 했는데..'
운명이야는 곧 부대로 가서 중사로써의 일을 거들었다. 그렇게 몇일이 지났다.
"지금 워프게이트로부터 프로토스인이 오고 있습니다"
사쿠라는 그 말에 놀라면서 흥분을 했다. 프로토스인을 만난다 라는 흥분감이드는 것
이다. 프로토스인을 처음 만나는 그는 꽃단장을 하기 시작했다. 왜냐? 동료 하사들이
사쿠라 한테 프로토스인은 전부다 여자라고 거짓말을 해서이다.
"이러면 안 넘어오는 여자가 없지!"
운명이야는 그런 사쿠라를 보며 쌩쑈를 한다는듯한 눈빛을 보내고 워프게이트 앞에서
프로토스 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곧 워프게이트에 빛이나면서 형체가 보이기 시작했다.
프로토스 인들이 오는것이다.
"프로토스인 누님들 반가워...요?"
사쿠라는 인상이 굳어졌다. 이럴수가 예쁜 누님들은 없고 왠 얼굴 길쭉한 질럿 몇이 튀어
나오는게 아닌가? 뭐 뒤에 여자같이 생긴애는 있었지만 말이다.
"...그놈 어딨어 프로토스 인들은 여자만 있다고 한놈 어딨어!!!"
사쿠라가 실컷 그를 수색하고 있을때 운명이야는 그들을 환영하고 있었다. 인간들을 처음
보는 나 족장으로써는 매우 신비할 따름이다.
"저는 운명이야 중사라고 합니다"
"네.. 저는 나 족장.. 아니 아이 라고 합니다."
그녀는 가명을 말한뒤 열내면서 뛰어다니는 사쿠라를 보았다. 설마 레이너 아저씨가
저런 사람과 닮은꼴이겠나 생각을 하고 지구라는곳을 둘러 보았다.
"지구는... 아름다운 별이군요"
아이는 지금 지구에 푹 빠져있다. 아이우 행성에 있는 인프가 왜 인류열풍에 빠져서
허우적 돼는지 이제야 알거같다는 아이였다.
B 행성
"그분은 대체 어떤 생각으로 그런짓을 하시는거지?"
지금 휴지는 엄청나게 열받은 상태이다. 그는 오랜만의 포식을 즐기고 있었는데 낭꾼이랑
'그 분'께서 다 망치신거다. 휴지는 괜히 애꿏은 하이브 안의 벽에만 두들겨댔다.
"그만해 휴지 세레베이트 로써의 자부심도 없는거냐"
그렇게 걸어오는것은 제스트였다. 휴지는 당황 할수밖에 없었다. 불과 몇일전까지만 해도
이녀석은 실실기어다니던 녀석이 아닌가?
"네녀석이 감히 나한테 대드는 것이냐?"
휴지가 이렇게 나올것을 미리 알았다는듯 제스트는 콧방귀를 쳤다.
"훗. 그 잘난 입하난 여전하군"
휴지는 이젠 당황의 극치를 넘어서 황당해졌다. 아니 어이가 없다고 해야하지 싶다.
이녀석이 이젠 웃긴거다. 휴지는 애써 무시한채 찾아온 이유나 물었다.
"아.. 그 분께서 명령하신게 있다"
그러고는 꾸에엑 언어로 또 대화를 하였다. 점점 표정이 굳어지는 휴지.
"정말.. 그 분이 그렇게 명령하신거냐?"
"그럼 내가 거짓말을 하는건가?"
"...테란이라는 녀석과 한번 붙어보라 라니.. 당연히 1:1은 우리 저그가 우세한것이 아닌가?
대체 그 분은 무슨생각 이신거지?"
첫댓글 음 ? 난 한번 출연하는 싸구려 엑스트라 ㅠ 건필요 ~_~
음.. 내가 전달자 역할인감..?
수고
헉~~ 족장.;;; // 레이너 아저씨라니 오빠로 수정해줘요
이봐이봐-_-........ 난 왜 안나오는것인가?
흐윽 제일 많이나온건 휴지님과 운명이야님이시군
우후후 내가 이길것임 ㅋ/ㅋ
걱정마요 곧 다들 나와요 -_-;
훗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