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말 심산행, 오늘은 5명 참석입니다.
운전 담당 착한 멤버님께서 일찍 귀가할 일이 있다기에 새벽 04:00시 출발합니다.
어둠 속을 달려 현장 도착 즈음 아침이 밝아 오는군요.
오늘 아침 식사는 착한 멤버님께서 챙겨오신 빵으로 때웁니다.
차 내리기 전에 하나씩 먹고, 배낭에 하나씩 챙겨 2팀으로 나누어 오름을 시작해 봅니다.
입구에서 그 많던 계곡물이 어느덧 말라가고 있으니....
집중 탐사 지점에 도달한 듯합니다...
경사지를 잠시 걷고 나니 호흡곤란 증상이 옵니다.
제가 먹고 있는 약의 부작용인가 봅니다. 이럴 때는 심한 운동을 하면 안 되는데...
호흡곤란으로 꼼짝 못하고 있는 중에 뒤따라오던 동료분께 전화가 옵니다.
이 전화받으면 정말 쓰러질지 몰라... 전화도 못 받고....
한참 동안 이슬 맺힌 풀밭에 앉아 있으니, 조금 살만해져서....
나머지 분들과 통화하고 나만 홀로 하산합니다.
오늘은 환자 신세로 산행 불가 하구나...
오전 산행 마치고 점심같이 먹으로 하나둘씩 모입니다.
맛있는 도시락 까먹는 시간입니다.
많은 분은 2뿌리, 적은 분은 1뿌리씩 챙기셨답니다.
점심 먹고 나니 조금 시간 여유가 있습니다. 나머지 산행도 가능하겠기에...
환자도 산행 가능한 임도가 있는 산으로 접근해 봅니다.
임도를 따라 한참 가다 주차하기 편한 곳에 주차하고 탐색해 봅니다.
난 환자로 임도 위 가까운 곳으로 서서히 움직여 보고, 나머지 분들은 계곡 따라 올라갑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착한 멤버님께 심 봤다고 연락 옵니다.
멧돼지가 지렁이 잡아먹으러 그랬는지 산삼을 다 헤집어 놓아,
입장은 말라있고, 뿌리는 노출되어 있네요...3뿌리가..
어린 자삼들도 있고요...
오호라 이 주변 정밀 탐사해 보자... 임도 주변 작은 계곡이 있어 자세히 살펴보는데.
---------(이하 생략합니다)----------
스압 우려와 재입력 수고를 덜고자 일부만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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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beebroad/223453499430
첫댓글 천천히 발품하세요.아무리 좋은일도
건강이 우선되어야 할수있으니 건강조심
하시구.하시구 풍산하세요 ~
감사합니다
안산하세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