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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증시·아파트 합산 시총 620조↑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상장사 주식과 아파트 시가총액이 620조원 이상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와 부동산114에 따르면 코스피 시총은 박 대통령 취임일인 2013년 2월25일 1천163조 5천240억원에서 14일 현재 1천265조 6천740억원으로 8.8%(102조1천500억원) 늘어났다. 코스닥 시총은 전날 기준 196조 1천880억원으로, 같은 기간에 67.4%(79조원) 불어났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 기준 시총은 2013년 2월 말 1천777조원에서 지난달 말 2천217조원으로 3년9개월 동안 24.8%(440조원) 증가했다. 분양시장이 활기를 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늘어난 아파트 시총 규모가 268조원이었다. 이에 따라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의 증시와 아파트 시총 전체 증가액은 620조8천7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에 한국은행은 박 대통령 취임 당시 연 2.75%이던 기준금리를 6차례에 걸쳐 연 1.25%까지 떨어뜨림으로써 자산가격을 올리는 데 일조했다. 그럼에도 박근혜정부의 3년간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2.9%에 그쳤다. 이는 1990년대 이후 출범한 역대 정부의 첫 3년간 연평균 성장률 가운데 가장 낮은 것이다. 전성인 홍익대 교수는 "현 정부 들어 각종 경제·금융 관련 정책이 혼선을 빚고 부처 간 불협화음으로 정책 추진에 번번이 실기했다"며 "그 여파로 저금리를 활용한 성장을 이루지 못하고 자산거품 같은 부작용을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수능날 은행 개점-폐점 1시간씩 늦춰
은행연합회는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7일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평소보다 개점 시간과 폐점 시간을 각각 1시간씩 늦춘 것이다. 이날 외환시장도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열린다
국민연금, 10년만에 조직개편 착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500조 원을 넘어선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0년 만에 조직개편에 착수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기금운용본부장 아래 부(副)최고투자책임자(CIO)에 해당하는 직위를 신설하고 지역별로 나눠진 대체투자조직을 부동산과 인프라 같은 자산군별로 통합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알바생 10명 중 6명 "주휴수당 못 받아"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6명은 1주일에 15시간 이상 일하는 노동자에게 주어지는 유급휴일 수당인 주휴수당을 못 받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알바천국이 7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7.9%만이 ‘주휴수당을 받아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군인 배우자도 이혼 시 ‘군인연금 분할청구’ 가능해진다
[[the300국민권익위-국방부,'군인연금 분할연금 청구제도'도입 추진]
앞으로 군인연금도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등과 같이 이혼 시 배우자가 연금 관리기관에 분할연금을 청구할 수 있는 제도가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4일 '정부3.0' 협업을 통해 이혼한 배우자의 노후생활 보장과 각종 연금 가입자간 형평성 확보를 위해'군인연금 분할연금 청구제도 도입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할연금 제도란 이혼 시 배우자가 직접 연금 관리기관에 연금의 분할을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혼인기간이 5년 이상이고, 이혼한 배우자와 본인이 모두 연금 수급연령에 도달했을 경우 이혼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가 가능하다.
광군제 직구 큰손은 여성보다 30·40대 남성
KB카드 분석…광군제 직구액 전년 대비 15.5% 늘어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중국의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 할인 판매 행사를 노린 직구족 큰손은 30~4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KB국민카드가 지난 11일 광군제 행사를 시행하는 대표적인 중국 온라인 사이트인 알리 익스프레스와 타오바오에서 KB국민카드를 사용해 결제한 직구족들을 분석한 결과 올해 광군제에 두 쇼핑몰을 이용한 직구 규모는 44만355달러로 전년 동일(38만1천284달러) 대비 15.5% 증가했다.
<부동산>
오늘부터 재당첨·청약 1순위 제한
국토교통부는 11·3 부동산 대책 내용 중 하나인 청약 조정지역 내 재당첨·1순위 제한을 담은 주택공급규칙 개정안을 15일 시행한다. 조정지역은 서울 전체(25개 구)와 경기 과천·성남시 등 37곳이다. 15일 이후 입주자모집승인을 신청하는 아파트부터 적용된다. 세대주가 아니거나 2주택 이상 보유자의 가구에 속한 사람은 1순위에서 제외된다. 주택공급규칙이 지정하는 주택에 당첨된 사람은 일정 기간 다른 주택에 다시 당첨될 수 없다. 이를 어기면 부적격당첨에 해당돼 당첨이 취소되고 1년간 청약이 제한된다.
서울 아파트 월세줄고 전세늘어…'갭투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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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서울 아파트 전세비중 7개월새 6.9% 증가
지속된 집값 상승세에 전세 낀 '갭투자' 늘어
서울 아파트 임대차 거래에서 월세 비중은 줄고 전세가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저금리 기조 속에 집주인들이 임대 수익을 얻기 위해 월세를 선호하던 것과 다른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아파트 값 상승에 편승해 전세금을 활용한 '갭(Gap)투자'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구별로는 금천구가 84.3%로 가장 높았고 강서(76.6%), 강북(73.9%), 은평(73.5%), 영등포구(73.5%) 등도 70%를 넘겼다. 반면 강남 일대 지역인 강남구(66.1%), 서초구(65.8%), 송파구(67.6%)는 상대적으로 전세 비중이 낮았다. 전문가들은 집값 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을 노린 갭투자가 증가한 것을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올해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잘돼 전체 아파트 값이 오르니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 등 아파트 거래가 많아졌다"면서 "월세 수익보다는 집값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을 노리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11·3 부동산 대책으로 분양시장은 규제가 강화된 반면 기존 아파트는 규제에 묶이지 않은 만큼 갭투자 등을 이용한 기존 아파트 거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 비중도 당분간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
영국계 투자펀드, STX조선·STX프랑스 패키지 인수 의향
관광·에너지 투자펀드…크루즈선 전문 조선소 육성 계획
법원이 매각을 추진하는 STX조선해양과 STX프랑스를 패키지로 인수하겠다는 투자자가 등장했다.
15일 조선업계와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이 최근 STX조선해양 매각을 위해 실시한 예비입찰에 4개 해외 투자자가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했다. 투자자는 네덜란드 다멘과 이탈리아 핀칸티에리, 프랑스 국영 조선업체인 DCNS 등 조선사 3곳과 영국계 투자펀드 1곳이다. 조선사 3곳은 STX조선이 보유한 STX프랑스 지분 66.7% 인수만을 희망하고 있으나 영국계 투자펀드는 STX프랑스와 고성조선해양을 포함한 STX조선해양을 일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해운 美洲~아시아 노선, SM그룹 품으로
현대상선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의 핵심 자산인 미주~아시아 노선이 현대상선이 아닌 SM(삼라마이더스)그룹에 넘어가게 됐다. SM그룹은 우방과 경남모직 등을 계열사로 거느린 총자산 약 5조원의 중견 그룹으로 2013년 이후 벌크선(광물 등 대량 화물을 나르는 선박) 전문 해운사인 대한해운과 삼선로직스를 잇따라 인수하며 해운업에 진출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한진해운의 미주~아시아 노선 영업망 매각을 위한 입찰 결과 SM그룹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서산 배터리 공장 증설하기로
국내외 전기車 수요 급증 따라 2000억원 투자 제2공장 짓기로
SK이노베이션이 "충남 서산에 2000억원을 투자해 배터리 생산공장을 증설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외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데 따른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는 충남 서산 공장 옆에 제2공장을 새로 짓는다"고 밝혔다. 신축 공장은 축구장 4개를 합친 것보다 큰 4만㎡ 규모다.
쉐이크쉑 버거 2호점 12월 도산대로 개점
SPC그룹은 수제 햄버거 브랜드인 ‘쉐이크쉑’ 2호점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연다고 14일 밝혔다. 쉐이크쉑 2호점은 매장 공사 후 다음 달에 문을 열 예정이다.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외식 브랜드다. SPC그룹은 올 7월 1호점인 서울 강남점을 오픈했다. 3호점은 서울 강북지역에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대학에 등록된 외국인 학생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공화당) 때문에 이같은 추세가 계속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대학교육기관(Institute of International Education)'을 통해 2015∼2016학년 미국의 대학에 등록된 외국인 학생은 104만 명이라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에마르를 이끄는 모하메드 알라바르 회장이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손잡고 온라인쇼핑 플랫폼 ‘눈(Noon)’ 에 각각 5억달러씩 총 10억달러(약 1조1,7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마르는 세계 최고층건물인 두바이 부르즈할리파를 소유한 회사다. FT는 PIF의 결정이 저유가 기조에다 사상 최악의 재정난을 겪고 있는 사우디 정부가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진행하는 여러 경제개혁 계획의 일환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PIF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제휴해 최대 1,000억달러(약 113조원) 규모의 테크투자펀드 조성에 나서기도 했다.
내년 1월 문을 열 ‘눈’은 패션·유아용품부터 도서·전자기기까지 약 2,000만개에 이르는 제품을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역내 주요 국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당일배송 서비스를 위해 배송 자회사를 설립하고 두바이와 사우디에 대규모 물류창고도 만든다. 온라인 결제 시스템인 ‘눈페이’도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로버트 킹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14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북한인권협의체 제2차 회의에 참석해 “북한 인권은 초당적 이슈”라며 “미국 신행정부도 양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이 문제를 다룰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중국 해군 동해함대 상륙함부대와 육군 수륙양용부대, 헬기부대, 공군부대 등이 최근 동중국해에서 합동으로 실전 상륙훈련을 했다고 중국중앙 TV 인터넷판인 앙시망(央視網)이 14일 보도했다. 독립 성향을 강화하는 대만에 대한 경고 성격으로 풀이된다.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가요
감사합니다
출석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