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시골할아버지댁에 갔더니~
완수에게 전화왔다며 할아버지가 좋아하시더라, 그래서 카페 사진 보여드리니~
아이고, 이발도 하네 ㅎ(할아버지)
모든게 기특하신가봐~
전화 잘했어 아들!
환하게 웃는 사진을 보니, 엄마도 절로 웃음이 나오더라고~ 좋아서 ㅎ
이번주 목욜일은 상할머니제사여서 시골에 다시 다녀올 예정이야
너희들이 어릴때는 학교가야하는데도 12시넘어 집에 오거나, 아님 자고 다음날 아침에 오곤했는데.... 지금은 8시면 제사지내고 얼른 가라고 하시니~ 제사여도 많이 피곤하진않아.
아~그리고 엄마 대체휴가3시간 내서 일찍 끝나고 가니 덜피곤하고, 확실히 일이 익숙해지니 처우가 좋은게 느껴지더라~ 엄마 직장은 좋은거같아 이젠 ㅎ
익숙해져도 익숙해지지않는 그리움이란게 있는데. 그게 아들 보고싶은건가봐ㅠ
딸기도 보면 생각나고, 간장갈비 보믄 생각나고~~ 완수야! 엄마가 휴가때 간장갈비 몽땅해주께~ 맛나게 ㅎ
그리고 집앞 떡집옆에 안경원이 꽈배기집으로 바뀌어서~ 윤서. 민영이 방앗간되었어
번갈아 가며 사온다. 진해 꽈배기만큼은 아닌것 같아 ...
점점 더워져 힘들어 지지않게 건강챙기자.
엄마, 아빠. 동생들도 건강챙기며 잘 지내고 있을께~ 사랑한다 우리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