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텔레그래프 / 제임스 더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스무스 회이룬 영입 시도 강화|작성자 carras16
By James Ducker, Northern Football Correspondent
17 July 20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드레 오나나(인터 밀란) 영입을 확정지으면 라스무스 회이룬(아탈란타) 영입 시도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나나는 화요일에 맨체스터로 향할 수도 있으며 유나이티드는 선수가 구단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할 수 있도록 메디컬을 준비하고 비자를 발급받고자 한다. 유나이티드는 토요일 뉴 저지에서 아스날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여름 에릭 텐 하흐의 우선순위는 지난 달 FA로 팀을 떠난 다비드 데 헤아를 대체할 탑클래스 골키퍼와 중앙 공격수 영입이었다. 오나나 이적이 완료되기 직전임에 따라, 관심은 이제 회이룬에게 향할 것이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유나이티드와 5년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텐 하흐는 래시포드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격진의 추가 화력을 더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구단이 해리 케인 영입을 철회한 뒤 회이룬을 우선순위 타깃으로 설정했다.
유나이티드는 이미 아탈란타와의 초기 협상에서 그들이 선수+현금 거래에 관심이 없으며 오직 현금만을 원한다고 전해들었다.
아탈란타는 회이룬에게 £86m의 가격표를 붙인 것으로 여겨진다. 타협점이 존재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20m 정도의 이적료가 낮아진다 하더라도 성인 무대 87경기에 그친 어린 선수에게 막대한 지출과 도박을 하게 되는 셈이다.
지난 시즌, 회이룬은 아탈란타 소속으로 32경기 9골을 기록했으며 여전히 최상위 수준에서 검증되지는 않았다.
안드레 오나나와 메이슨 마운트 영입으로 유나이티드의 지출이 £100m에 근접할 것이다. 이번 여름 총 예산이 £120m임에 따라, 텐 하흐는 판매를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자 한다.
딘 헨더슨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며 여전히 노팅엄 포레스트의 1순위 골키퍼 타깃이지만 협상은 복잡한 상황으로 보인다. 포레스트는 안토니 엘랑가에게도 관심이 있다. 일본 국적의 골키퍼 스즈키 지온(우라와 레즈)은 유나이티드가 고려하고 있는 여러 백업 옵션 중 한 명이다.
해리 매과이어는 유나이티드 주장직을 빼앗긴 뒤 자신의 미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 햄은 매과이어에게 관심이 있는 구단 중 하나이지만 이적료가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지난 월요일 웨스트 햄이 매과이어를 두고 임대 제안을 했지만 거절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프레드는 이번 여름 유나이티드를 떠날 수 있는 또 한 명의 선수이며, 풀럼, 갈라타사라이 그리고 사우디 아라비아의 관심이 있는 상황이다.
원문 출처 : The Telegr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