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가 익명인건 전 제주맘 장터든 어디든 계속 이용할거고 도움 받을 거라서 익명이고 원하시는분께는 비댓으로 제 닉네임 가르쳐 드릴께요. 제주맘통해 알게 된 좋은 분도 많아서요
어제는 시댁 제사인데 아침에 아디다스 백팩이 올라왓더라구요. 제사인데도 일주일에 한번 가는 학원이 노형초 근처라 저녁에는 학원 가기로 시댁식구들하고 얘기 된 상태라 ..위치를 문자로 묻고 그러다 통화 하게 됐는데 판매자분은 애 가방 너무 큰거샀고 저는 애가방 너무 작은 거 사서 서로 갖고와 보자고 했고 그분이 노형초 후문을 와주신다고 했죠 7시반에서 9시 반 사이까지 제가 노형초 근처에 있는다고해서.. 학원에 도착해서 문자를 보니 신랑분이 차 갖구갔다고 저더러 와 줄수 있나고 해서 주소 묻고 갔어요. 신제주길 몰라서 헤메면서..가방 서로 확인 했고 전 제가 들고 다니는 노트북 백팩 사이즈랑 비슷해서 맘에 들었고 그분은 안하신다고 하셨어요
전 사실 맞교환 하고 차액만 드릴걸로 생각 하고 갔어요.
우리애 가방은 메이커는 아니지만 노트북도 들어가고 중딩 쓰기 적당하다고 서울에있는 단골 가방 가게 분이 골라 주신 거예요.
근대 우리애가 폭풍 성장 해서 너무 가방이 작게 느껴진거구..각설하고 그분이 경찰에 신고 하겠다 카페지기한테 조치 취하겠다 하셔서 사실근거 남기려고 장문에 문자 보낸 거부터 문자 캡쳐 사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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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글올리는라 사진 조절 못하겟네요.. 마지막 사진은 그분 계좌있어서 제가 대충 편집 했네요..
결국은 가방 구매 했어요 쇼핑 싫어라 하는 제가 있는 가방 그냥 쓰려구 그냥 아무 생각 없이요.. 카페가 저 때문에 시끄러운줄은 꿈에도 몰랐구요.. 시댁 제사 때 판매자분 엄마분 전화 오셔서 말하는 거 녹음 본 있어요 말을 좀 심하게 하셔서 녹음 했네요
그걸 들은 친적이 오늘 전화 해 준거구요
결론은 전 돈 몇천원에 정말 찌질한 아줌마 됐구요.
전 그가방 그리 사서 애들고 다니라고 하지 못할거 같아서 잘 알아봐서 필요한 사람 주려고 해요..
자꾸 그가방 보면 이상한 생각 들거 같아서요..
근데 장터에서 물건 구매하면서 네고 해달라는 말 흔한 말 아니지요..
오늘 아침 어떤분이 카트 급하게 필요하대서 카트 팔았는데 그분도 네고 해달래서 해드렸어요
저도 그분이 부르는 가격이 맘에 안들어서 흥정이라는 걸 하긴 했지만 제말이 사실이니 그분과 문자 한거 캡쳐 해드릴 수 있어요
제가 너무 놀란거 제주맘 시끄러운 글에 제주맘 회원분들이 누구하나 한사람 얘기만 듣고 상대방 얘기 들어보라고 하는 분이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제가 억울한 건 저의 애 가방 강매할려고 하지 않았고 처음 부른 가격에서 몇천원 깎았는데 맘에 안든다해서 그냥 갖구 왔어요
장터 거래하면서 정말 좋은 분 많이 만나고 황당한 일 많이 겪었지만 전 이번 처럼 마녀사냥이라고 해야 되나 이런일 겪을 줄은 몰랐구요..
제 방식의 거래는 물건 먼저 갖구가서 입금 받은 적 많구요.. 물건 먼저 갖구와서 이틀인가 있다가 문자 받고 죄송하다고 깜박했다고 하고는 입금 한적도 있고 그래요.
누구나 내방식대로 내생각대로 안된다고 누군가를 매도하고 동참 하는건 그건 아니라는 생각으로 글 남기구요
아디다스 W58466 검정에 줄세줄짜리 가방 들고 다니는 중학생 애 우리애 아닐거구. 제주도에 있는 사람한테도 주지는 않을 거니까
이글로써 이일은 마무리 했으면 합니다.. 제가 잘못한 정도만 비난 비난 받는것으로요..
첫댓글 마음푸세요~~
이런일이 있었군요.. 기분푸셔요~세상에 좋은사람도 많아요^^
머든지 바로바로거래하셔야죠 돈준비랑 입금도 잊으신것도 그렇고 착불이란 단어도 불란의 원인이였던거같네요 그래도해결됬다니다행이지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3.28 17:56
가시기전에 가방교환의사를 물어보셨다면 더 좋았겠네요.돈 준비안해가신것도.좀 그렇구요
처음에 님이 그분께 가방사러가신건데 얘기도안하고 그분께 가방사라고한것부터가 전 이해가 안되네요~~ 착불도그렇고.. 아무튼 두분이서 잘푸심다행인데 ㅠ
그리구 핸드폰번호는가리셔야될듯요!
전 그 분 글도 봤지만 어차피 입장 차이는 분명히 있을거라 댓글은 남기지 않았습니다. 필요없는 이야기지만,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가방가격 37380원인데 배송비가 5500원이람서 어떻게 배포 38370원인건지.. 그리구 물건 거래 하실때는 현장 현금 거래가 당연한줄 압니다. 저는 여기 장터 거래를 많이 해보진 않았습니다만, 현금이 없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입금 해드립니다.
그리구 사는 사람이 사러 가는 것은 당연한건데 전 제 집이 멀어서 거의 제가 갖다드리면서도 수고비나 기름값 같은거 생각하진 않아요. 님이 온라인 판매가보다 비싸게 구매하신것도 아닌데, 가지고 가신 후에야 에눌 안된다고
구매 안하신다고 와서 가지고 가라고 아님 착불로 보내겠다고 하시는 말씀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어찌됐든 해결이 되었다니 다행인데. 하루동안 서로에게 힘든 시간이 되셨을것 같네요.
222저두요..제가 누구편이 아니고 또다른분글 자세히보진않았지만 이분글그냥읽어봤을때 느낀게 기름값착불입금 전이해가잘안가서요 이건 장터이용기본예절이라생각해요ㅎ쨋든 서로 잘마무리되심좋겠네요 훌훌털어버리고 다음엔 이번일계기로참고하셔서 더신중하심되죠 쨋든 고생하셧어요
그러게요. 자꾸 생각하심 마음만 힘들어질듯요. 쉽지 않겠지만, 두분다 훌훌 털어버리셨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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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담쓰담 하세요.. 양쪽 얘기를 들어보고 답글을 달아주는게 맞는건데.. 앞뒤 가리고 따지는 사람이 몇이나 되던가요.. 사람하나 죽이고 살리는게 참 쉬운일같네요..
이번일을 계기로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한가지 배우셨을듯 해요..
글을 읽은 저도 배우고갑니다..
잘못을 알고 시인하고 반성하는것도 멋진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판매자이기전에 구매자이고 좁은 제주이기에 조심하고 더 조심하지요...
장터 이용시 위치를 적어 달라고 하는게 구매자가 찾으러 가기 때문 아닌가요? 기름값에 십원 단위까지 하나하나 따지면서 착불로 택배 보낸다 하시고 본인 손해는 하나도 안보겠다라는 걸로 보이세요. 쨌든 두 분이서 문제 해결 됐다니 다행입니다.
좀복잡한문제가있었네요.
저도어찌되었든현장에서물건을주었다면현장에서돈을주던지입금을하는것이상도라여겨집니다.
그런데그렇지않은사람도많고한말지키지않는분들이생각보다너무많더라구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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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3.30 00:25
저도 그부분은 이해가안가네요 판매자분이 올린가격에 산다고 가신거면 가시기전에 네고를 흥정하셨어야죠 그리고 구매자분의 네고가안된다는이유의 변심으로인한 택배비가발생했다면 그건 본인 부담이라고생각해요
다른건 그렇다치더라도 물건사러가시면서 돈 안들고 가신거랑 얘기되지도 않았던 맘님 가방들고 가셔서 교환하고 차액주고 오려고 했다는건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전 님이 이해가되질않네요..배송비도 그렇고..난잘못없다 판매자가 잘못이다라는 핑계글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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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을가지고가는게 기본이라생각합니다잘푸셨다니다행이네요
글 올리신건 좋은데요...제 폰 번호는 지워주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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