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디지고싶냐?...................................."
모시라=_=....? 지금.. 그게 나한테 할말인가=_=......
킁.... 띠꺼운놈.....!!
그런데...... 지금 걸어오고 있는걸 어째..ㅜ_ㅜ
...잠깐........ 저놈.... 어디서 많이 봤는데.......
누구였지....?....
아...역시...... 그지같은 내 기억력.....
까마귀고기를 튀겨 먹은게 분명해...-_ =...(구워먹은게아닐까하는..?)
아니 그건 그렇다치고..... 지금 나 때릴라구 걸어오는겨??
.....................힝...
무서워어어어ㅜ_ㅜ
지원아.엄마야.아빠야.차차야.나좀 도와달라구우우우ㅜ_ㅜ
"태은아~~ 야~태은아~~ 같이가아아아아> _<*
왜 나빼구가아아아~>_ <*"
어디선가들려오는 희망의 목소리.....+_+!!
저 여자얘...목소리가 간드러지는게........이게 말로만듣던....
불여시깽이의 목소리인가 -_-?
뒤돌아보는 녀석..... 당황했따!!!
"아 시밸. 니 운 좋은줄 알아라........."
"......ㅇ _ㅇ.........(쫄았다)"
살았다........ㅇ_ ㅇ....
하나님 부처님 예수님 알라님 감샤함미다ㅜ_ㅜ)/*
저를 악마의 구렁텅이에서 살려주셨군요 ㅠ_ㅠ)/
정체불명의 말을 남긴채 그 놈은 불여시깽이(?)를 피해
사람치고 사람건너 사라졌다.....=_=...
어이구.. 달리기 하나는 빨르네. 내대신 체육셤좀 봐줬씀 좋겟네.
흐흐-. -ㅎ..
아맞다!!!!!! 내가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지!!!!!!!!!!!!!!
"ㅇㅑ!!!!! 향수값 내놓고가!!!!!!!!!!"
시내의 내 주변사람들은 물론.. 전방 20m안에 있는 사람들이..
일제히 나를 쳐다보고.... 나는 그 면팔림에......
고개를 숙여야만 했따 = _ =
"지나야=_=... 포기하그라..................
사라진지 오래거든=_=??"
나의 맘을 쑤시다 못해 못을밖는 쥬댕의 목소리....= _=^
" 으아아아앙 ㅠ0ㅠ 난 주것따.......................
오빠한테 모라그래에에에에에엥...ㅜ_ㅜ
오빠가 안가꼬오면 나 제사치뤄준다고 했단말이야.."
"지나야 안됬다...=_=.. 으짜냥.... 쟤.....교복보니까...
경원상고인 간판일찐인것 같은데..........
돈받긴 글른것 같다..- .-... 걍 포기해.....=_=....
우리 같은 얘들한텐 신경쓰지도 않을껄.."
"므시라?? 신경을안써?? 과연그럴까??!!
내가 누군데!!!!
경원공고?? 우리보다 공부는쫌하는가보네(지나는 상고임으로=_=)
오호~+ _+ 경원상고면 울 옆동네에 있는 학굔데!!
조았쓰!!!! 그 향수 값 내가 끝까지 받아내고만다!!!!!'
"지나야... 참으로 존경스럽구나= .=....."
그러고보니...... 저놈.. 이름이...정태은..?이라고 했던가??
조았쓰!!! 닌 딱걸린겨+ _+!!!
누가 이기나 보자고!!! 니죽고 나살쟈!!!!!
[따수한집=_=]
아...정말 오늘 일진 칼라똥이네............. 향수깨먹고...... 욕까지 얻어먹고......
오빠는 소개시켜준다는사람은 대폭탄중에 폭탄....... 왕대갈폭탄이라니.......=_=..
힝.....오늘 너무 똥!구져!!!!ㅜ_ㅜ (똥을 강조함=_=)
아무래도..자꾸.. 향수가 맘에 걸리는데.................ㅜ_ㅜ
돈으로 물어내야되겠지.....?....
오빠 알면 정말 나 초상치뤄줄까??...........ㅜ_ㅜ
조심조심...오빠의 방으로가쟈....
오빠 성질건드리면 큰일난다.....
"삐그적,삐그적"
아쒸, 이눔메 집은....... 이사같은거 안가나!!!?
(괜히 집한테 화풀이여= _=...)
────────────────────
지원이의방*
개시키와 한유라는 들어오면 댕강남
────────────────────
저...게바로 경고장인겨=_=??
아주 정교한글씨와...오빠의 협박이 아주 조금은 첨가된듯한.......
살벌하게 방문앞에다가 걸어놓고 난리여어어어..ㅜ_ㅜ
개시키는.....아마 울집 똥개 차차를 말하는거일테지.....?.....
울오빠는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울집 똥개 차차를 무지무지 피한다.=_=
하지만 나는 차차를 무지무지 좋아한다-_ -/
나의 일빠능,언제나 차차이다
아무리 똥개이라고는 하지만 차차는 똑똑한 똑돌이다.
오빠때문에 우리 차차는 차디찬 겨울에도....타죽을 여름에도....
정원에서밖에 생활 하지 못한다ㅜ_ㅜ...
차차야 보고싶다.... ㅜ_ㅜ 언젠간 꼭 내가 집안으로 들이고말테댜!!
우하하하하 -0-/
"삐거어억....."
"오빠.......? "
잉=_=? 아무소리가 없다.. 또 어딜 싸돌아 댕기러나갔나.......=_=
그런데.. 저 침대위에 이불을 뒤집어쓴 물체는 모시깽이더냐....
"꾸우욱...."
나는 조심스레..... 눌렀따=_=....
"오빠??....................?"
오빠맞네..=_+ 왜 쌀벌하게 이불속에서 홀로 고독과 짝짜꿍 놀고있는게냐!!-_-!!
"저기... 지원오빠......(겁먹어서 이름까지나옴=_+)
나. 궁금한게 하나있는데... 그.. 그..향수 하나에 얼마야??...."
"ㅇ 0ㅇ 혹시너 깻어?? 그런거야?!! 응?!!"
아씨.. 깜짝이야... 역시 오빠 보물1호인 그 향수는 달라....
오빠의 시선을 끌수있단말이지.....ㅎ_ㅎ...
"아니!! 그거 쥬댕한테 있어. 깜박하고 안가져온거 있지?
쥬댕이 향이 하도 좋다고해서 자기도 산다그래서 얼마인지 물어볼려구;;
그향수 ...얼마야..?..?"
.............
......................
.............................
"십팔.."
"=_=.. 왜 욕질이여!! 씨... 물어본거도 죄야!!!!ㅜ_ㅜ"
가뜩이나 찔리는가슘 진정시키고있는데 말이여=,.=
".........만원"
"아..만원?? 아 그렇구나=ㅁ="
생각보다 싸구나~ 휴... 다행이다......
그자식한테 못받을 확률이많으니....
안되면.. 내 돈으로라도 해야지..ㅠ,.-...
"누가 만원이래- -^? 18만원이라고 앵자야=_=^..."
아... 18만원......-_-....=_=....+_+....ㅇ_ ㅇ....ㅇ0 ㅇ....
아닐거야.. 에이 설마... 믿고싶지않다.... 아니 안믿을꺼야!!!
안믿을꺼라구우우우우우...ㅠ_ㅠ
"그거 버버리꺼거든?? 잃어버리지마!!!!
으흑.. 내 보물1호.. 언제야 만나겠니....으흑.ㅠ0ㅠ"
"ㅇ_ㅇ.. 오빠야..나 ....나가볼께...."
"=_= 오냐. 쥬댕인가 쥬둥인가.. 그 향수 꼭 사라그래.....
향 ....좋으니까!!!!!"
"응..ㅇ_ㅇ...."
큰일났다..........
ㅇ_ㅇ.... 이런..씁.....비러머글................
나는 그렇게 갑부가 아니라고오오옹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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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연애
☆.*.자작
No.2)「♥─…Never say... Goodbye...…──」
울트라챠챠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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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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