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7월 월간 전략, 키움 전략 한지영, 시황 김지현]
"레벨업의 분기점"
(요약)
Ⅰ. 전략: 레벨업의 분기점
- 연준발 불확실성을 중립이상으로 소화했음에도, 6월 후반으로 접어들며 코스피는 재차 2,800pt선을 내주면서 분위기 변화가 감지되는 상황. 그 가운데 전세계 대장주 역할을 했던 엔비디아의 주가 변동성이 큰 폭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증시 전반에 걸쳐 노이즈를 일으키는 모습
- 7월에도 주식시장에는 미국 AI주 수급 변동성, 나스닥 밸류에이션 부담, 미국 대선 노이즈 등 미국발 불확실성은 존재. 하지만 연준의 2회 인하 전망 유효, 2분기 실적시즌 이후 실적 모멘텀 추가 확보 등 상방 요인이 우위에 있을 것으로 보임. 이는 코스피가 그간의 소외 현상을 극복하면서 2,800pt선에 안착하는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
- 그 과정에서 반도체, IT하드웨어, 음식료, 조선, 디스플레이 등 환율 효과 및 양호한 수요에 따른 이익 기대감이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
Ⅱ. 시황: 정치 및 실적시즌의 체크 포인트
- 미 대선 3개월 전후로 변동성 확대된 패턴 존재하나, TV토론회 일정이 앞당겨짐에 따라 미 대선 영향권은 7월부터 반영될 가능성. 트럼프 당선 가능성 상승 시 감세, 규제완화 정책기조는 기업실적에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해줄 것으로 예상.
- 7월 5일 삼성전자 잠정실적, 7월 10일 언팩 행사 예정. 이벤트 전후로 1) 위험선호심리 재개 또는 2) 대선 불확실성과 맞물리며 단기 변동 확대 가능성 상존
- 그 과정에서 대안으로 미국향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실적주(자동차, 화장품, 음식료) 내 순환매 예상. 실적 관심주로 향후 미국향 수출 비중 확대 컨셉에 부합하고 2분기 영업이익 YOY 흑전 예상되는 조선 업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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