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글에.."밤에 운동삼아"라는 표현을 썻더니.
다들 배부른 소리한다고..하시더라구요..
좋은 채찍질로 알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삼일절 전날 ... 날씨도 차고 비가 제법 오더라구요..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처음에는.. 잠바 겉에만 젖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옷전체의 축축함은 어쩔수 없더라구요..
본업 끝난시간이 24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수원 인계사거리.. 농협 맞은편..청솔 골프 연습장
한 참 헤매다가 콜 놓치고..
인계동 - 경희대학교 - 영통시내 (샴프나이트)- 장안구 천천동 (여기서 한시간 동안 계속 돌다가
여자분 콜이 있었는데... 근처에 택시도 없고, 찾을방도가 없어서 제가 콜비 물어야될 상황까지..)
다음날 근무가 일찍 끝나 동료분들과 밤9시까지 술한잔 하고..
24시 기상..
몸이 피곤할때는... 보통 20시~ 24시까지 자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몸이 견뎌내지 못하더구요..
부랴부랴 인계동사거리에서 농수산물시장 중문- 서둔동 (탑동 근처)- 오산
오산 들어갔는데... 셔틀 버스가 있는건 알았는데..
세교 8단지 궐동 파리바겟트... 정보 외엔 찾을 방도가 없더라구요..
한참을 걸고 있는데... 구세주같은 셔틀버스.. 너무 너무 감사..
정말로 콜이 없으면, 콜택시 잡고 근처 찜질방에서 자야하나..낼 출근은 어떡하지.. 이만저만 아니였는데..
셔틀버스....감사하더라구요..
아직 쌩 초보지만, 계속 적인 지역 정보를 연구해야되겠더라구요... 그렇다고 이콜저콜..가릴단계는 아닌것 같고..
암튼 " 대리 운전 결코 쉽지 않습니다..."
선배님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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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점잖은 분 같으십니다 말씀 하나 하나가 겸손함이 묻어나네요 힘네시고
건강한 님에하루을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