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온 준후는 혼자 숙제를 하고있었다.
박신부는 2시쯤에나 오고 승희는 리형이랑 데이트한다고하니..내일 아침에나 오겠고..
준후는 하급영혼을 불러 일주일수명을 주고 숙제를 시켰다.
"하암....아..아프다"
준후는 침대에 누워 계란으로 멍든곳을 문지르고있었다.
그리곤 가만히 퇴마사들의 능력을 생각해보았다.
박신부는 세계에서도 손꼽힐정도의 오오라능력소유자였고 승희는 특희 강한능력자가 아니면
웬만한 능력자의 마음도 읽을수있었다.염력또한 6kg정도까지 들수있어 무시못할정도이다.
리는 염체술로 자유자재이고 공격면에선 가장강하다고할정도로 능력이 뛰어났다.
자신은 여러 주술을 사용할수있었고..
준후는 뭔가 부족한것을 느꼈다.
물론 퇴마사들이 강한것은 사실이지만 직접적인 물리적공격을 할만한 인물은 없었다.
그건 현암이 제격이었다.
준후는 곧바로 박신부,승희,리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박신부의 푸근한 목소리가 들렸다.
"신부님 저 준후에요."
"어 준후니?니가 이시간에 웬일이니??"
"헤헷..신부님 우리 퇴마사들에 인원이 더 껴도 되나요??"
"뭐?그게 무슨말이니??"
박신부는 당황한 모양이었다.
"아니 저희반에요 태극기공이라고 희한한 공력같은거 쓰는 애가 있는데요 꽤 쌔던데요?"
"음...집에 들어가서 생각해보자꾸나."
"네.."
딸깍
준후는 이어서 리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시내인듯 거의 소리치다시피 하는 리의 목소리가 들렸다.
"리형!저 준후에요""
"뭐라고!잠깐만"
걷는소리가 들리더니 화장실에 온모양이었다.
"여보세요 누구라고?"
"저 준후요!!!"
"아 준후?왜?"
"형은 퇴마사한명 더 들어오는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요?"
"뭐?"
"아니 제 친구가 한명있는데 태극기공이라는 희한한 무술을 쓰거든요?"
"어...음...들어가서 얘기하자 승희가 기다린다."
뚝..
"아...씨"
준후는 혼자 tv를 보며 모두가 오길 기다렸다.
5시간정도 엄청난 인내력으로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던 준후는
초인종소리에 엄청난 속도로 달려갔다.
"신부님?"하며 문을 열었지만 들어온건 다름아닌 피투성이의 현암이었다.
"야!!!너 뭐야!"
"헉...허억.."
현암은 기진맥진하더니 털썩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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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후vs현암?03#
미스터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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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5 00:0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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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머나 어머나 현암에게 무슨 일이!
헉 !! 우리의 현암군이?!?
헐;;;; 현암군이무슨일을당한건가여?? 다음글을 올려주세염
아아...삼각관계가 될려나???
에그, 현암이 쓰러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