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종심보험을 유지하고 모자란 부분을 신규로 가입해야할지
아니면 종신보험을 해약하고 내게 맞는 보험을 다시 설계하여 갈아타야할지..
지식인 여러분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내공 있음.^^
현재 만 26세 미혼. 여자입니다.
2003년에 (무)대한생명종신보험에 가입하여 월108,000원 가량의 보험료를
6년 넘게 납부하였습니다. 원금으로는 800만원이 넘었어요. 향후 500만원가량 더 납부해야하고 (10년납)
지금 해약하게 되면... 뭐 한..500만원가량 받으려나요? 대략... 그런것같아요
예전에 들었던거라.. 일반사망7천만원 재해사망 9천만원 교통재해사망 1억 좀 넘게..
뭐 이런것들이고 생활보장자산 암.뇌출혈.뇌경색.심근경색 등이 되어 있습니다.
보험이라는게 만약을 대비해서 넣는거라
의료보장보험이 부족한 점을 알고 있어서
이번에 보험을 하나 더 들려고 합니다.
아는 분이 삼성생명에 다니고 꼭 보험하나 들어달라고 해서
무배당퓨처30+퍼펙트통합보장보험2를 추천 받았습니다.
저에게 모자랐던 보장을 분석해서 의료보장위주로 설계해주더군요.
금액은 47,000원가량.. 선택특약은 3년에 한번 갱신해야하고 20년납 기준이였습니다.
종신보험도 어머니께서 아시는분한테 하나 들라고 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닥 혜택도 없는것같고 뭐 나중에 지금되는것도 아니고
참.. 한달에 10만원씩 넣는것도 참 아깝습니다. 중도에 해지하려고 하니 원금이 너무 아까워서
계속... 쭉 넣고 있는데...
그런데 또 지금 보험을 하나 더 들려고 하니 20년납인데 그럼 제가 46세가 되는데
결혼하면 소득이 없을텐데.. 20년납이나 해야하나 싶고..
보험설계사들은 다 들라고 하지.. 다 좋다고 하지.. 나쁘다는 말은 안하잖아요.
아무튼, 친분이라는 것이 걸려서 삼성생명을 가입해야하는건지.
그러면 한달에 15만원가량 보험료.. 제가 그리 소득이 많은 편도 아니라.. 사실 이것도 부담
또 어떻게 보면 지금 있는 종신보험을 해약하고 모자란 부분을 추가해서 신규로 가입하는건 어떨지..
해약하면 돈이 아깝긴 하지만 어처피 이자율을 따지면 그돈으로 적금을 붓는게 나은거니..
10만원가량이면.. 모두 되는 보험 들 수 있나요?
보험 고수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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