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유모어 임으로 혹시 출신과를 잘못썻다고 유감 삼지 말어 주세유^^)
기계과
술취하기전-상관없다. “기계”아닌“개”로불리는 그들 “단.무.지”이세마디로 끝난다. 단순, 무지 막지,
지랄을 의미한다.
술취한후-상관없다. 낮이건 밤이건 가리지 않는다.공강시간 잔디밭 어디선가 그들을 만날 수 있다.
술에 취하면 우리과엔 왜 여자가 없냐며 서로 껴않고 울기도 한다.
화학과
술취하기전-알콜과 여러성분을 섞어 자작소주를 만들어 마신다. 술마시다 머리가 아프면 아스피린을
만들어 먹기도한다.
술에취한후-폭약을 만들어 폭죽놀이를 하기도 하고 무궁화위성을 발사한다며 나무젖가락을 붕대에
말아 배갈병에꽂고 불을 붙이려든다.
체육과
술취하기전-힘이넘처 흐른다. 박스체 술을 마시다 동료들끼리 힘겨루기도 하며 “젊다는게 뭐여”하며
느닷없이 운동장을 마라톤 한다
술취한후-유도학과 학생에게 엎어치기 당할수도 있고 검도하는 학생들은 진검을 뽑아 사과를 깍는다
고 설친다.레슬링 하는 친구에게 빠떼루의 진수를 맛보기도 한다.
상과대학
술취하기전-평범하다. 그런데..
술취한후-술집주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상대다.술에 완전히 가면 서로 계산을 피한다.. 주인아저씨가
제일 상대하기 싫어한다.
음대
술취하기전-모든 가무가 총동원된다.노래방에갈 필요가 없다.
술취한후-흥이 한참 고조 될때쯤 틀림없이 누군가가 “술말레 루치카 ...산타루치아” “일송정~푸른솔은”
을 불러 흥을 깨 놓는다.
법대
술취하기전-점잖이 술을 마신다. 그러나
술에취한후-막내둥이 학번을 내세워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았다며 민법,형법이 어쩌고 저쩌고 하며
고발해 영업정지 먹이겠다는둥 횡설수설.
정치학과
술취하기전-한국정치의 현실을 비판하며 술안주대신 정치인들을 씹는다.
술취한후-서로 자기말이 옳다고 우기며 마구 싸운다.주인 아저씨도 어쩔줄 모른다.목소리 큰놈이
거의 이긴다. 돈을 받다가 나중에 서로 받지않았다고 오리발 내밀며 외상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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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전공별 술마시는방법론---------------주법특강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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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08 02:0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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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ㅋㅋ
술이 웬수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