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라서 밖에 경치는 커녕 창문을봐도 내얼굴만 비치니...
정말 지겹더라구여... 이코노미석에서, 좁아서 고생할때,
앞에 비지니스타고가는 사람은 두발피고 잘텐데... -.-;;
정말 부럽더라구요...
옆 복도에 다리좀 피고있으면 스튜어디스가 와서는,
다리좀 집어넣어달라고 하니... ㅠ.ㅠ
정말 힘들게 갔습니다...
잠이안오다가, 도착하기 한 5시간전부터 잠이와서,
한 3시간 자고, 눈을 뜨니, 눈이 부시더군요...
아침이 됬습니다... 앞으로 한 1시간 30분정도면 도착이군요...
이미 뉴질랜드 영토에는 들어슨거 같았고,
그때부터는 잠이 깨서 방송보고, 기대가 되더군요...
드디어 기장님께서 마이크를 잡으시고는,
방송을 하시네요...
지금 크라이스트처치의날씨는 비가옵니다...
정말인지, 아래를 보니까, 구름바다가 땅을 가리더군요..
구름위로보이는 산과 만년설들... 정말 사진이라도 찍었어야 했는데...
이제 벨트싸인 불 들어오고, 하강시작합니다...
언제나 하강할때 느끼는 그기분 아시죠?
귀가 팍 막힌기분...
저는 하품을 막하면서 풉니다... ^^
드디어 구름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밖은 아무것도 안보이고...
약간의 흔들림이 지나가더니 구름을 통과하고 땅이 보입니다...
얼마만에 보는 땅인지... 반갑더군요... ^^
비는 많이 오는거 같았습니다...
아래를 보니 초록색의 잔디밭과 하얀 양들밖에 보이질 않더군요...
언제 떨어지나 기달리면서 초초해지고있었습니다...
이제 거의다 떨어진거 같다 하는차에 바로 착륙하더군요...
착륙하자마자 느껴지는 그기분... 정말 좋아요...
스포일러 피고, 역추진... 쫌 시끄럽죠?...
뉴질랜드 시간으로 10시인가? 아침... 도착...
우선 손님들 다 내리라고 하네요...
글구 다시 타야하는사람들은 무슨 티켓같은거 주면서
나중에 다시탈때 보여달라네요...
짐은 그냥 두고, 나갔습니다.. 같이온 한국분께 인사드리고,
공항서 1시간을 또 기달렸습니다...
비가오니까, 잘 보이지도 않고,...
저의 비행기출발 10분전에 또다른 AIR NEWZEALAND 비행기하나가,
오클랜드로 가더군요... 747이요...
저도 그걸 타고 싶었지만... 마음만...
비행기는 다시 청소를 하고, 기름넣고,
다시 탑승을 했습니다...
새로 보이는 손님들이 많더군요.... 다 서양사람들입니다...
제 옆에도 한 서양 아줌마가 탔습니다...
어디서 왔냐등 간단한 이야기도 나누고,
다시 이륙... 아침을 먹고, 다시 잠들었습니다...
너무 졸리더군요...
나중에 비행기가 흔들리길레 눈떴더니 착륙했더군요...
아쉽게 위에서 본 오클랜드경치를 놓쳤습니다... ㅠ.ㅠ
오클랜드 날씨는 죽이더군요...
아래 크라이스트처치는 비가 많이오더니 오클랜드는
구름한점 없는 날씨군요...
그렇게 기나긴 여정을 마쳤습니다...
한국에서 1시 30분에 첫비행기를 타서 그다음날 12시 30분으로
여정을 맟혔습니다...
이제 문제는 다시 돌아가는길이였겠죠?...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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