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코스,가을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자전거 대표 여행지

[김향미 104기]

가을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자전거 대표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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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강화도 자전거여행

Sleeping Boat at KangWha-Do by GT철쓰

강화도에는 제주도처럼 해안도로가 개통되어 있어 자전거 해안도로를 타고 여행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현재 강화역사관 앞에서부터 광성보까지 개통되었는데요. 아직 공사중인 곳도 있지만 조만간 해안선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도로가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해안도로에는 자전거 전용차로도 마련돼 있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강화도 자전거 여행의 장점은 곳곳에 역사적인 유적지가 있어 역사탐방을 겸해서 여행할 수 있는 테마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총 길이 14.38km(초급)
코스 초지진-덕진진-광성보-갑곶돈대-강화역사관

강화하이킹홈페이지 http://www.kangwhahiking.com/frame1.htm

3시간이면 가능한 서울의 하트코스

Mok-dong skyline, Seoul by gwnam.2008

누가 이렇게 예쁜 이름을 붙여 둔 걸까요? 서울 남쪽에 하트코스라는 자전거 코스가 있는데요. 딱 떨어지는 하트모양은 아니지만 하트와 닮아 있어 이렇게 붙여졌다고 합니다. 게다가 하트라는 이름에 맞게 65km정도 되는 이 코스를 한 번도 쉬지 않고 돌면 사랑을 이룰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있다고 합니다. 연인과 도전해 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ㅎㅎ
그리고 이 곳은 이제 막 초보 딱지를 조금씩 떼려는 분들이 꼭 한번씩은 달려보는 코스로도 이름이 높습니다. 보통 출발지는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입니다. 한강 자전거 도로를 타고 안양천 자전거 도로로 접어든 다음 학의천으로 꺾고 과천역을 거쳐 양재천 자전거도로, 탄천 자전거도로를 지나 다시 한강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사실, 서울 안양 과천 의왕의 4개 시를 거치는 코스가 만만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한강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하며 달릴 수 있는 코스여서 갈대는 물론 철새를 도심에서 볼 수 있는 즐거움도 선물해 주는 곳입니다.

총 길이 65.93km(초급)
코스 한강- 안양천- 양재천

하트코스(HeartCourse, Seoul)

한강, 양재천, 학의천, 안양천 자전거 전용도로

서울에서 가평까지 달리는 당일치기 자전거여행코스

멀리서 바라본 자라섬 주변 풍경

부담 없이 교외로 당일치기 자전거여행을 다녀오고 싶은 분들께 강바람을 맘껏 쐬고 돌아올 수 있는 가평코스를 추천합니다. 이 코스의 장점은 다양한 테마로 여행일정을 구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로가 간단해서 길을 잃을 염려 없이 맘껏 달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갔다가 돌아오실 때에는 버스를 이용하셔도 되고 마음이 바뀌어 하룻밤을 쉬고 와도 부담이 없는 코스입니다.

총 길이 40.92km(중급)
코스 1호선 양수역-가평터미널-가평 자라섬

서울에서 임진각까지 왕복100km 라이딩코스

바람개비 by 碧烏

한강에서 임진각까지 왕복하는 100km 자전거 여행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자전거 마니아들 사이에 익히 잘 알려진 길인데요. 자전거 전용도로로 이루어져 있지 않아 다소 아쉽지만 시원하게 뻗은 길 위를 달리는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임진각에 있는 평화누리, 놀이동산 등 여러 가지 볼거리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면서 구경을 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총 길이 45.52km(중급)
코스 월드컵경기장 사거리- 임진각

임진각자전거 코스

자전거로 즐기는 태안여행

태안반도에서 자전거 타기

서해안은 페달을 밟으면서 이곳 저곳 자연 풍광과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여류를 가질 수 있는 자전거 코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해안가를 달리다 마을로 접어들어 또 다른 해안을 보고, 갯벌과 철새 떼를 따라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태안은 천혜의 절경 ‘천리포 수목원’이 자전거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603호 지방도를 타다 32번 국도를 타고 달리다 보면 천리포해수욕장 옆, 천리포수목원이 나옵니다. 꽃과 나무 등 1만5000여종을 보유하고 있는 고요한 수목원에서 쉬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510km의 해안선을 가진 태안반도는 탁 트인 바다와 해수욕장, 항, 포구 등 인근에 유명한 관광지가 많아 지루할 틈이 없는 자전거 여행코스입니다.

완전 초보자를 위한 소래길 자전거 도로코스

소래 습지생태공원 by PhareannaH[berhabuk]

만수동에서 논현동을 잇는 도로로 길이는 4㎞ 정도로 짧은 코스입니다. 하지만 국내 최대 염전에서 수도권 유일의 습지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소래포구의 역사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하나로 선정돼 자전거 여행지는 기본, 걷기 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 도로는 폭이 6m로 자전거가 왕복으로 다닐 수 있으며, 자동차 도로와 완전 분리된 느낌을 주는 화단이 조성돼 있어 사고 위험성이 적어 처음 자전거 여행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소래 여행에 들어섰다면 소래포구에 붙어있는 소래습지생태공원을 들르는 것은 필수인데요.
걸어서는 3~4시간이 걸리지만 자전거로 둘러보면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된다고 합니다.
자전거를 소래포구 어시장으로 돌리면 제철 수산물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소래포구까지의 자전거 여행 코스가 짧게 느껴진다면 '소래~갯골생태공원~물왕저수지' 코스나 '소래~월곶포구~옥구공원~오이도' 코스로 여정을 늘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두 코스 모두 10㎞ 내외여서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총 길이 10km 내외
코스 소래~갯골생태공원~물왕저수지/ 소래~월곶포구~옥구공원~오이도

[반딧불{107기}]

자전거를 아주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열심히 타면은 운동과 건강에도 아주 좋겠지요
언제나 건강한 삶이길 바랍니다

[김향미 104기]

제가 쓴글 아니고 퍼온거에요^^ 자전거는 안타본지 오래 되었어요^^

[써니(108기)]

저도 가고 싶어요~~좋은정보 감사요^^

[혼일사해(108기)]

가수 이름과 똑같은 분이죠? ㅎㅎ 얼굴은 가물가물~~ 한주 화이팅 하세요^^

[김희영 104기]

향미씨 좋은정보 감사!! 조만간 하트코스에 도전 해 보려구요!!

[김향미 104기]

언니~오랜만에 오셨네요^^ 자전거 잘타시나봐요^^

[샤넬맘(108기)]

그러지말구 단체로 가는건 어떨까용?ㅎㅎ

[혼일사해(108기)]

샤넬맘님 체력 자신 있으신가 봐요 ^^ 자전거 여행 정말 보기보다 힘들다던데 ㅎㅎ 그래도 도전 정신은 중요하죠~~ 한주 화이팅 하세요^^

[혼일사해(108기)]

자전거 타본지 정말 오래 된거 같네요 ㅜㅜ 이렇게 삶의 여유가 없어서야 ㅎㅎ 시간 살짝만 내면 되는데 참 힘드네요. 아무래도 게을러서 그렇겠죠? 크크

[샤넬맘(108기)]

사실.저 체력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