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15일부터 시외·시내버스의 노선·승차지 일부를 변경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남구 무거동 ‘삼호중학교 앞 시내버스 정류소’를 이용하던
시외 직행버스 중간 승차지가 ‘신복로터리 시외버스 정류소’로 이전됐다.
하차지는 종전 ‘삼호중학교 앞 시내버스 정류소’로 동일하다.
‘삼호중학교 앞 시내버스 정류소’ 등을 이용하는 시외 직행버스는 금아교통 등
15개사로 언양·경북방면 등 16개 노선에 1일 164회 운행되고 있다.
시는 또 남구 삼산에서 울주군 서생역까지 운행하던 울산 시내버스(715번, 1715번)의
노선을 부산시 기장군 월내초등학교까지 연장(2.7㎞) 운행키로 했다.
삼산 월내 구간 시내버스는 1일 3대가 164분 간격으로 14.5회 운행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부산시는 기장 일용마을버스를 당초 기장읍 청강리 청강주공아파트에서
원자력연수원까지 운행했으나 이번에 울주군 서생면 명산교차로, 신암교차로를 거쳐
원자력연수원까지 노선연장 운행한다.
기장군 마을버스는 1일 6대가 20분 간격으로 총 48회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