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 형제의 생전 마지막 판본인 1857년 7판을 완역
독일어 직역본
* 그림 형제가 독일 전역을 돌아다니며 민담을 수집하게 된 이유, 수집 방법,
형제가 '동화 할머니'로 불리는 도로테아 피만을 만난 이야기 등도 수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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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동화 1, 2 세트
그림 형제 저자(글) · 오토 우벨로데 그림/만화 · 전영애 , 김남희 번역
민음사 · 2023년 09월 08일
[그림동화] 머리말
(269) [그림동화] 머리말 - YouTube
이야기는 자라난다, 널리 퍼진다
눈처럼 하얀, 가시장미, 라푼첼, 푸른 수염 등 전 세계 동화의 원조.
그림 형제가 14년간 독일 전역을 다니며 모은
웃기고 슬프고 어리석고 지혜롭고 이상하고 잔혹한 200가지 이야기.
그림 형제의 생전 마지막 판본인 1857년 7판 정본 완역!
동양 여성 최초로 괴테 금메달을 받은 전영애 역자,
한국과 독일 문학의 가교로 활약하는 김남희 역자의 번역
스위스 민담, 동화 연구가 알프레드 메설리 교수 자문
하버드 클래식스 100선 선정, 오토 우벨로데 삽화 400여 개 수록
전영애 역자가 들려주는 34개의 구연 동화 큐알 영상
“행복은 종종 문 앞에 있어서 문을 열기만 하면 되거든.”
─ 『그림 동화』에서
“미소가 지켜지는 곳에서 동화들은 살고 있다.”
─ 그림 형제
작가정보
저자(글) 그림 형제
야코프 그림(Jacob Ludwig Carl Grimm, 1785-1863), 빌헬름 그림(Wilhelm Carl Grimm 1786-1859)
200여 년 전 독일에서 나왔지만 여전히 세계 문학을 대표하는 『그림 동화』(원제는 ‘아이들과 가정의 동화’)를 펴냄으로써 그림 형제는 동화 채집과 연구의 이정표석을 놓았다. 형제는 둘 다 마르부르크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괴팅겐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민족의 역사, 언어와 문학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평생 동화 수집, 언어 연구에 매진한 큰 인문학자들이다. 두 형제가 편찬 작업을 시작하여(1838년) D파트까지 완성하고 120여 년이 지난 1961년에야 33권으로 완간된 방대한 ‘그림 사전’(『독일어 사전』)은 오늘날까지도 쓰임새가 큰 사전이며 독일어의 보고다. 이 두 가지 작업만으로도 두 형제는 독어독문학의 기초를 놓았다.
그림/만화 오토 우벨로데
(Otto Ubbelohde, 1867-1922)
독일의 인상주의 풍경화가이자 동화책 삽화가. 1867년 마르부르크에서 태어나 1884년부터 1890년까지 바이마르 아카데미와 뮌헨 예술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 수많은 어린이 그림 동화책과 달력 등에 삽화를 그렸으며, 특히 그림 형제의 동화책 삽화가로 널리 알려졌다.
번역 전영애
(1, 2권)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명예교수이며 여백서원과 괴테의 집을 지어 운영하고 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고등연구원 연구원, 독일 바이마르 고전주의 재단 연구원을 역임했으며, 유서 깊은 바이마르 괴테 학회에서 수여하는 괴테 금메달을 동양 여성 최초로 수상했다. 『어두운 시대와 고통의 언어-파울 첼란의 시』, 『독일의 현대문학-분단과 통일의 성찰』, 『괴테와 발라데』, 『맺음의 말』, 『시인의 집』, 『꿈꾸고 사랑했네, 해처럼 맑게』 등 많은 저서를 국내와 독일에서 펴냈다. 옮긴 책으로 『장화 신은 고양이』(동화집), 『데미안』, 『변신·시골의사』, 『나누어진 하늘』, 『파우스트 I, II』, 『괴테 시 전집』, 『괴테 서·동 시집』, 『나와 마주하는 시간』, 『은엉겅퀴』 등이 있다.
번역 김남희
(2권)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 교수. 독일 마인츠 대학교에서 일반통번역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 후 국제회의 통역 활동, 번역이론서 번역 및 독일어, 한국어 문학 번역 등 이론과 실제의 관계와 연계를 탐색하고 있다. 독일 슈트랄렌의 유럽번역공동체에 레지던스 초청번역가 활동 및 오스트리아 빈 문학협회 초청 등 독일어와 한국어 문학 및 번역 기관들과 관계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대산문화재단의 한국문학 번역 지원 사업으로 기형도의 『입속의 검은 잎』, 황정은의 『百의 그림자』를 독일어로 공동 번역하고 현재 출판 준비 중이다. 옮긴 책으로 독일의 기능주의 번역학자 파울 쿠스마울의 『번역 쉽지 않다』가 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