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는 삼국유사에서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우리 민족의 식생활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경북 안동에서 생산되는 마는 한약재로 많이 쓰여 산약(山藥)이라고도 부른다. 글자 그대로 하면 ‘산’에서 나는 ‘약’이다. 그만큼 몸에 좋다.
●마는 소화제이자 정력제
어지럼, 두통, 진정, 체력보강, 담 제거 등 한방에서 잘 알려진 효능만도 10여가지에 이를 정도다.
마는 또 천연소화제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실제로 일식집에 가면 제일 먼저 죽처럼 하얀 음식이 나온다. 생선회 등 날것을 먹기전에 탈이 날 것에 대비해 마를 죽처럼 갈아서 내놓는 것이다.
마에는 소화력 못지않게 스태미나를 강화시키는 효능도 있다. 일본에서는 주부들이 남편의 저녁상에 마를 갈아 계란 노른자를 섞어서 올리면 무언의 수고를 부탁하는 뜻이라고 한다. 또 마는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예방한다.
메주에 마즙을 넣어 만든 마장국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동의보감에는 “따뜻하고 맛이 달며 허약한 몸을 보해주고, 오장을 채워주며, 근골을 강하게 하고, 위장을 잘 다스려 설사를 멎게 하며, 정신을 편안하게 한다.”고 마의 효능을 설명하고 있다.
최근 연구결과 마의 뿌리에서 노화방지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진 DHEA의 원료 다이오스 게닌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이 성분을 활용한 건강식품 개발도 진행중이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을 예방·치료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마에는 녹말과 당분이 많고 비타민B와 C, 사포닌 성분이 함유돼 있다. 특히 마의 점액질에는 소화효소와 단백질의 흡수를 돕는 ‘무친’성분이 들어있다.
‘무친’은 사람의 위점막에서 분비되며 이것이 결핍되면 위궤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전국 생산량의 절반은 안동에서
마가 안동지역에 들어와 재배된 것은 1900년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그전에는 주로 기온이 따뜻한 남쪽지역에서 많이 재배됐다.
지난해 전국 연간 마 생산량은 4311t. 이중 절반 가까이가 안동에서 생산된다. 재배면적만으로 볼 때는 전국의 60%를 넘는다.
이같이 안동에서 마 재배가 많은 것은 기후여건 때문이다.
안동의 연 평균 강우량은 1287㎜, 연평균 기온은 11.9도로 마를 재배하기에 적당하다. 더욱이 토양이 배수가 잘되는 사양토이며, 일조 시간도 2170시간에 이른다.
안동지역에서 생산되는 마의 30%는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해 판매된다. 품질이 좋아 항상 소비자가 대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이유로 재배농민들은 지난해 10a당 평균 37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현재 24개 작목반 920가구의 농가에서 마를 재배하고 있다.
수확된 마는 세척·절단 등 1차 가공 뒤 판매된다.
마는 저장성이 약해 특성상 연중 공급할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 안동에 저온저장시설을 갖춘 약초종합처리장이 건립돼 언제든지 소비자들이 마를 접할 수 있다.
요즘은 마의 효능이 외국에도 알려지면서 가공제품 형태로 수출이 많이 되고 있다.
안동북후농협 산약가공공장에서 지난해 차와 은행마죽 등 50여종류의 마 가공제품 33만 6000여달러 상당을 미국, 동남아 등지로 수출했다. 또 국내시장에도 50억원어치를 판매했다. 안동시는 지난 84년부터 마를 지역 특산물로 지정하고 품종개발과 가공제품개발에 주력해 왔다. 북후면에 있는 경북 생물자원연구소는 장마와 단마의 장점을 결합한 마 1호를 3년전 개발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기존 마보다 효능이 뛰어난 긴마 4호를 개발, 농가 보급을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드세요
마는 구워서도 먹지만 날것을 가늘게 썰거나 갈아서 먹는 게 일반적이다. 또 말려 가루를 내 먹기도 한다. 마에 함유된 효소는 열에 약하므로 생즙으로 먹는 것도 좋다. 마만 갈아먹기보다 사과·당근 등을 함께 넣으면 먹기가 수월하다. 끓는 물에 넣어 차 대용으로 많이 마신다. 밥을 지을 때 함께 넣거나 죽을 쒀 먹기도 한다.
위에좋은음식
위염, 위궤양, 위암에 좋은 음식 마가루를 추천해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마가루를 매일아침 우유에 타서 꾸준히 먹고,
저녁에 퇴근하고 들어와 물과 섞어 마시고 있거든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꾸준하게 먹어보니 저에겐 위궤양에도
좋을 뿐더러 당뇨가 좀 있었는데 당뇨도 많이 좋아지고,
여러모로 건강에 좋은 거 같아 글을 써 봅니다.
위염한가지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몸상태를 좋게 하기엔 약보다는
좋은 식품으로 다스리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마의 뮤신이라는 성분은 위약이 위를 부식시키지 못하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마의 복용을 통하여 뮤신을 섭취하게 되므로
위벽보호, 소화성 귀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는 전분이 주성분으로 비타민C가 풍부하고 아미노산, 칼륨, 철분,
비타민, 단백질, 지방, 인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에는 디아스타제라는 소화효소가 함유되어 있으며 이 효소는
음식의 소화를 도와줍니다.
마는 안동에서 재배한 마가루가 좋습니다.
필요하신분은 들어가보세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hotoimg.search.daum-img.net%2Fqna3-bin%2Fimage.php%3FNi9xbmEvMjAwOC8wMS8yOTAwLzA1cDZ6LmpwZw%3D%3D)
출처 : 구뜨밀 - 속이 건강해지는 식사 www.gutmeal.co.kr
http://www.gutmeal.co.kr/mall.php?cat=001000000
산약으로도 불리는 마는 어지러움과 두통,진정,체력보강,담 제거 등 한방에서 알려진 효능만동 10여가지에 달 할정도로 예로부터 약용으로 널리 이용돼 왔다.
마는 자양강장에 특별한 효험이 있고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당뇨병,기침,폐질환 등에도 효과가 두드러진다. 특히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강해 원기가 쇠약한 사람이 오래 복용하면 좋다고 한다.
마는 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와 일본,대만 등지에 분포하는데
전국적으로 재배도 많이 하고있다. 마는 구워서도 먹지만 날것을 가늘게 썰거나 갈아서 먹는게 일반적이다. 또 쪄 말려서 가루를 내 먹기도 한다.
![](http://file.agora.media.daum.net/pcp_download.php?fhandle=N0V4eFVAZmlsZS5hZ29yYS5tZWRpYS5kYXVtLm5ldDovSzE2MC8wLzMuZ2lm&filename=2008012523424ma_andong (12).gif)
요리재료
- 두유(우유, 생수 다 괜찮음) 200ml 를 준비합니다. (차갑지 않고 미지근하게)
- 마가루를 숟가락으로 두수저를 넣습니다.
-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조금 넣어 줘도 좋습니다.
- 과일이 있으면 사과나 바나나를 갈아서 같이 먹어도 좋습니다.
잘섞어 아침, 저녁으로 한잔씩 마셔주면 위가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침을 먹지 않는 경우, 위산과다 분비로 속이 쓰리고 위염증상을 악화시킵니다.
![](http://file.agora.media.daum.net/pcp_download.php?fhandle=N0V4eFVAZmlsZS5hZ29yYS5tZWRpYS5kYXVtLm5ldDovSzE2MC8wLzUuZ2lm&filename=2008012523424ma_andong (12).gif)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hotoimg.search.daum-img.net%2Fqna3-bin%2Fimage.php%3FNi9xbmEvMjAwOC8wMS8yOTAwLzA1cDcyLmpwZw%3D%3D)
산약죽 만드는법
- 찬음식을 많이 먹어 배탈이 났을 때
- 입 맛이 없을때(특히 밥먹기 싫어하는 어린이)
- 소화불량인 경우
준비물:
1.쌀60그람
2.산약분말 40-60그람
3.물 2컵
요리 순서 :
1.쌀은 충분히 불린다
2.불린쌀에 물 2컵(400ml)을 부어.뭉근히 끓인다
3.죽물이 끓어오르면 산약가루를 넣고, 불을 약하게 하여, 쌀알이 푹 퍼지도록 죽을 쑨다
<복 용 법> 따뜻하게 데워 아침 빈속에 먹는다, 그러면 속이 부드러워지고, 장도 따뜻해지며, 기운도 나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