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벌 옷과 낚시도 안 가져 갔는데 고기를 잡아 달라고 외손주가 졸라 차귀도 항에서 짬낚시 배에 승선
심심풀이 짬낚시 배
딸과 외손주는 사진을 찍고 내가 낚시 할 동안 곽지 해수욕장으로 바람 쐬러 한 바퀴 돌고 오겠다고 감
짬낚시 배에서 대여해 주는 낚싯대는 릴도 제대로 작동 않는 고물 임. ㅎㅎㅎ
관광객 부부들이 함께 몇 팀 탔는데 낚시를 할 줄 모르는 것 같았슴
미끼를 구입하고 실제로 낚시 한 시간은 1시간 20분 정도
다른 부부 팀들은 전부 헛탕이지만 그래도 혼자 쏨뱅이와 용치 놀래기 8 마리를 잡아 외손주에게 보여 주니 좋아 함.
*** 5월 달엔 배를 안 타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구멍치기 낚시와 숭어,보리멸 낚시를 해 볼 예정입니다.
첫댓글 손주에게. 큰일. 하셨네요~^^
너무 바닥권 으로 흘트신것. 아닐까요
모두 바닥권 에서사는 물고기들 이네요~하하하하. 웃자고 한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용치놀래기도 맛있는 생선이지요~^^
바닥 찍고 릴 3 바퀴 감아 주면 나오는 고기들입니다.
용치 놀래기는 저도 처음 매운탕으로 먹어 봤는데
다듬을 때 미끄러워 성가셨지만 맛은 좋았던 고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