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의 '센트럴파크'를 찾아서"＜2024.03.22(금)＞

[천리향(김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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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2일(금) 15시, 중딩친구들은 간만에 센트럴파크역 3번출구에 집결후 센트럴파크를 구경하였다. 오늘 날씨는 구름이 잔뜩 끼였고, 찬 바람이 드세게 불어 춥기만 하였다.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는 송도국제도시 제1공구에 위치한 공원이다. 센트럴파크는 여의도공원 약 2배 넓이 이다.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송도국제도시 명소이자 상징이 되었다. 관광객들의 증가로 인근 주민들은 해돋이 공원이나 미추홀공원, 북쪽 달맞이 공원 등을 더 많이 이용하는 편이라고 한다.

센트럴파크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에 위치한 대형공원이며, 센트럴공원으로도 불린다. 송도 센트럴파크는 우리나라 최초의 바닷물이 흐르는 공원이며, 공원내 바닷물을 실시간 정화해서 1급수 상태의 해수를 끌려들인다. 시간관계상 '미추홀공원' 등을 위주로 산책하였다.

◈ 월일/집결 : 2024년 3월 22일(금) /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 3번출구 (15시)

◈ 산책장소 : 트라이보올, 인공호수,  송도한옥마을, 수상택시 및  미추홀공원

◈ 참석자 : 4명

◈ 뒤풀이 : 감자탕에 저녁식사 / '고래감자탕' <테크노파크역 2번출구 근처 나폴리1번가 (032) 310-9453>

※ 인천 송도의 '센트럴파크'

인천 송도의 '센트럴파크'는 고밀도 주거·상업구역이 밀집한 송도의 국제도시 중앙에 쉴 수 있는 대형녹지를 마련하는 것이 이 공원의 첫 목표였다. 국제사회 속 대한민국의 지형 특징을 살려 만들었는데, 공원 내부에는 대한민국 산맥을 표현한 언덕들과, 바다를 표현한 호수, 그리고 섬들이 있다. 공원 중심을 가로지르는 인공 호수는 해수를 끌어들여 사용하고 있다. 그 위로 수상택시 및 보트, 카약 등을 이용할 수가 있다.

▶ 트라이보올 : 센트럴파크 서쪽에 세워진 전시물로, 그 독특한 건축디자인 덕에 수많은 광고에 등장하였다. 당초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 당시 홍보용으로 이용되고 별다른 이용 방안이 없었으나, 인천문화재단에 운영권을 넘김으로서 다양한 전시, 공연활동에 쓰이고 있다.

▶ 인천도시역사관(구 컴팩스마트시티) : 역시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 당시 설립된 건물로, 트라이볼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인천의 역사, 도시계획 및 경제자유구역의 홍보관 쯤으로 생각이 가능하다.

2009년에 제작된 인천 지역의 디오라마가 있다. 도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방문해 보시면 좋은 곳이다. 특히 구형 차량인 신진 뉴크라운 차량과 신진 코로나 차량이 인천 자동차공업의 역사로 인정받아 상설 전시중에 있다.

▶ 송도한옥마을 : 경원재앰배서더호텔 및 식당들이 위치해 있다. 계획에 없었으나 후에 바뀌어 2015년 5월에 개장하였다.

▶ 국제세계문자박물관 : 2023년 6월 29일 개장된 박물관이다.

▶ 센트럴파크 8경 : 1. 수상택시, 2. 철쭉동산, 3.  경원재앰배서더호텔, 4. 호수교 석양, 5. 지구촌의 얼굴, 6. 야경, 7. 꽃사슴, 8. 송하정 달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