洛川淸疏 2023. 12. 17
[낙천] 대 중국 제재 강화 정책을 쓰면 중국 경제가 약화하겠지만 덩달아 미국 경제도 약화할 것이고 그 파급 효과가 전 세계에 미쳐서 세계 경제가 발전이 약화할 것은 자명한 이치가 아닌가. 미국이 그러한 정책을 쓰는 이유는 현재의 중국 경제 발전 속도를 방치할 경우엔 불과 몇 년 안에 추월당하고 만다는 우려 때문이다. 현재로는 미국이 주도권을 쥐고 있으니 통하겠지만 그것은 인위적이어서 한시적인 미봉책일 뿐이다. 그것보다는 윈윈, 미국과 중국이 함께 발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어차피 중국은 앞으로 한 세대 정도는 세계의 공장이다.
[매일경제] "대선 앞 美 '과격한 中정책' 최대 변수 세계경제 성장률 더 뒷걸음질 칠 우려". 이윤식 기자(leeyunsik@mk.co.kr)입력 2023. 12. 17. 17:21수정 2023. 12. 17. 20:03
국내 경제硏도 예상치 낮춰. 국제유가 80달러선 오갈 듯
[낙천] 그 추운 겨울에 털 빠진 낡은 모포 두세 장 두르고 덜덜 떨며 자던 70년대 후반의 육군 622고사포부대 내무반. 새벽에 불침번이 졸아서 꺼진 석탄 난로. 그러나 청춘의 몸이 뜨거웠기 때문에 혹한을 견뎌냈지. 이제 개인침대에 이불에 뷔페식을 준다고 하니 47년 후배 군인들 좋겠다. 물론 야전 나가면 가벼운 모포이겠지만 방한 이불 덮고 잘 주무시라. 근데 여기 댓글에서 이불 보급한다는 데 딴지 거는 자들은 분명 미필이렸다? 모두 어느 집 귀한 아들이다. 아무쪼록 건강하게 군대 생활 잘 마치고 귀가하시라. 장교, 부사관, 고참들도 사병들을 잘 돌봐주시어 그들의 평생 기억에 좋게 남도록 하시길.
[JTBC] 육군도 모포 대신 이불 쓴다…배식도 뷔페식으로
최연수 기자입력 2023. 12. 17. 18:30
[낙천] 민주당이 어디 공당인가 사당이지. 민주당이 어디 민주 정당인가 독재 정당이지. 손학규의 포용으로 노무현재단 폐족이 민주당에 들어와 교활한 수법으로 민주당을 숙주로 만들면서 손학규 김한길 안철수 등 민주 인사들을 축출하고는 문재인 사당을 만들었다. 문가가 대통령이 되어 안희정 등 여러 대권 주자를 꺾고, 이재명을 제거하려다가 끝내 못하고는 도리어 이재명 손구락 패들에게 패했다. 손구락 패들이 공천 전횡을 하려고 하자 이낙연 등 친문패들이 분당한다면서 겁을 주고 있다. 친문과 친이 패싸움이 숙주에 먹히고 변질한 민주당의 현주소이다.
[뉴시스] [단독]민주 60여명, '이낙연 신당 만류' 연서명…반대 확산
신재현 기자입력 2023. 12. 17. 11:26
민주 내 67명 의원들 '이낙연 창당 만류' 연서명 참여
"신당 창당, 계파 문제 아냐…당 분열 막는 게 중요"
[낙천] 이언주가 하는 말이 현 시국과 정당 행태를 정곡으로 찌르는 말이다. 그의 말 중에 무슨 틀리거나 잘못된 말이 있는가. 그의 말 화살에 꽂힌 자들은 비명을 지를 것이다. 여야를 초월하여 국민 여론과 각 분야 전문가들, 국가 원로들의 의견 수렴에 소홀한 윤석열 정권의 행태도 문제이지만 국힘당과 민주당이 어디 민주 정당인가. 둘 다 윤석열과 이재명의 사당이 되어 정권 유지와 정권 획득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이언주와 같이 바른말을 하는 인물은 다수의 패권주의자와 해바라기들에 의해 소외되거나 축출되고 있다. 정치하는 자들의 정치철학 부족은 백년하청이다.
[디지털타임즈] 이언주 직격탄 “尹 부정평가 중 반 남짓만 민주당 지지층…무슨 의미일까”. 권준영입력 2023. 12. 17. 06:29
[낙천] 수직적인 당정 관계는 대통령이 여당 총재일 경우에 해당한다. 헌법과 법률에 대툥령과 국회의장, 대법원장과 헌재소장 등의 정치적 중립이 명시되어 있다. 그럼에도 윤심이니 당 장악이니 하면서 천하가 다 아는 윤심의 대리인 한동훈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앉히려는 것은 공천을 통해 윤석열 계파를 만들어 남은 임기와 차기 등 정치적 미래를 닦겠다는 의도가 아닌가. 영남권 초선 의원들이 왜 청와대 눈치에 매달려 줄 서는가. 공천만 되면 당선은 당연하다는 영남권이 문제다. 영남 유권자들은 이번에 생각을 잘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호남 유권자들도 생각을 잘해야 한다. 국회의원들이 좋은 인물이어야 정치가 좋아지고 나라가 좋아진다.
[헤럴드경제] “권성동, 윤한홍보다 문제”…비대위 전환에 자취 감춘 與 초선들[이런정치]. 입력 2023. 12. 17. 07:11
김기현 ‘위기’ 때마다 ‘집단 행동’ 나섰던 친윤계 초선들. 친윤계 초선, 국힘 의원 중 과반 차지…대부분 영남권. “자살특공대”·“내부총질” 발언 이틀 만에 김기현 사퇴. 친윤계 ‘집단 린치’가 부메랑으로 돌아왔다는 해석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