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가리 씨앗껍질이 나비가 되었어요. 더듬이는 두개, 날개는 네개, 다리는 여섯개, 머리 가슴 배~ 노래를 부르며 나비 만들기
박주가리 씨앗껍질을 하나씩 고르고, 나비 날개 모양으로 종이를 잘라서 저마다 무늬를 그립니다.
나비와 벌이 없는 세상은 우리도 살 수 없는 세상이라고 이야기를 나누고 나니, 더욱 소중한 나의 나비입니다.
날개를 붙이고 더듬이는 풀꽃의 줄기로 만들어서 고무줄로 손가락을 끼울 수 있도록 해 봅니다.
하늘이들 나비가 훨훨 하늘을 날아갈 준비를 하네요. 누군가 "나도 날고 싶다"고 말합니다. "나도 나도~~~"
팔랑팔랑 매실 열매 위에도 앉아보고
토마토 꽃 위에도 앉았네요.
나무에도 앉았네요~
어린이집 마당에 있는 나무들에게 이름표를 달아주려고 해요.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하늘이들이 나섭니다.
꽃사과가 더 멋진 사과를 만들어 줄 것 같지요~~
자연물 붓으로 그림을 그려요. 솔방울 산에서 모셔온 산고을, 고사리...
"난 붓으로 그릴거야" 붓에 더 흥미를 보이는 하늘이들입니다.
하늘이들의 집과 나무, 무지개, 하늘과 구름, 가족과 친구...
풀꽃 모빌을 만들었어요.
그대로 말려서 마른꽃 송이로 변신할 수 있을까요?
풀꽃들을 모셔와서 종이빨대에 꽃아봅니다. 좋아하는 꽃송이들을 골라서 꽃다발을 만들어요.
종이접기 연상놀이를 합니다. 파란색으로 배경을 만들어서 바다를 헤엄치는 물고기가 되었어요. 요런 멋진 생각을 하네요.^^
하늘이들이 좋아하는 무지개집, 종이가 접힌 부분을 이용해서 문으로 표현을 했어요. 우와, 생각주머니가 동글동글 부풀었어요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요. 친구들도 한 마디씩 덧붙이네요. "이건 누구야"
아리도 하늘이들 따라 접은 종이를 붙여서 이야기 책을 만들었습니다. "엣날에 깊은 숲 속에~~~"
귀를 쫑긋 세우고 이야기를 즐기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또 다른 이야기로 이어갑니다. '끝없는 이야기' 책이 되어 날마다 다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리 이야기가 젤 재밌어!" 어깨 한 번 으쓱하고 "내일 또 들려줄게요"
솔방울산 길가에 피어있는 산고을 잎으로 머리카락 닿기를 했어요. "나한테 붙여주세요" 숲속 미장원에서 붙임머리 했어요.
자유선택놀이 시간에 자유롭게 그린 그림,
크레파스를 눕혀서 그린 시원시원한 이 그림은' 제목이 없는 그림'이라고 하네요. 감상해 보세요~
식물도감3탄, 괭이밥입니다.
저마다의 모습으로~
있는 그대로 미술이고 예술인 달래꽃입니다. 풀꽃, 나무, 산, 하늘, 구름을 닮아 거리낌없이 표현하는 하늘이들 그림도 예술 그 자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