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기 전까지 :
①공지가 뜨자마자 곧바로 질문을 생각해서
쓰고 신청을 했었어요
4월 16일 이천으로 가려 했으나
집에서 다같이 가는 일이 있어 못가고
5월 24일 익선동으로 가려 했으나
전날 일정 때문에 못 나가는 일이 있어
안타까워 했으나, 그래도 더 큰 기회를 받을 수 있으리라
믿고 있었어요
그럼에도 이번에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요인과 회의적인 요인이 있어서 많이 긴장했었는데 지난주 초에 당첨이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받은 것이었어요
그 뒤로는 원데이클래스라 하길래 안내받은 장소에서
할만한 곳이 어디일지 싶어서 유력하게 짚어지는 곳을
찾기는 했었는데, 그걸 잘할 수 있을지 또다시 긴장되어졌어요 숨겨오다가 이제야 말해보아요 ㅎㅎ
②전날 오래전부터 생각해오던 하고 싶은 것에
기회가 와서 다녀왔는데 이 모임을 위해 힘을 빼고
임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모임 당일에 평소같으면
많이 피로했을 건데 나름 괜찮았어요
그러나 장소에 오기까지 소소하게 안 풀리는 것이
생겨서(교통편 시간대가 안맞다거나, 놓쳤다거나,
생각보다 짧게 쉬게 된) 원데이클래스 잘 안되면
어떡하지 걱정에 빠졌어요. 마치 로미오 연극
처음 할 때 윌의 심정과 같았달까요 :-ㅇ
#2. 원데이 클래스 전반
③시간에 거의 딱 맞추어 장소에 오니 먼저 어느정도
와 계시었고 온지 10분이 안되어서 클래스 장소로
이동했어요. 가보니 아!! 제가 예상했던 장소가
맞았어요 ㄷㄷㄷ 이럴수가! 미리 운영진분께
여쭈었는데 초등학생들도 하는 가정 시간에 할만한
쉬운 거라고 하셨지만요,,
운영진분들의 입장순서(이 입장순서가 또다른
의미로 작용하나 후술할게요) 에 따라 들어갔고
저는 중간순번인 8번째로 들어가서 2층으로 가서
작업실에 입장했어요. 미리 준비된 립톤, 포카리와
작은 간식보따리를 받고 어디에 앉을까하다가
4대이쁜이님과 벨스타프님 곁에 3열에 앉았어요
(밭주인님 오시기 전에는 안을 찍어도 된다고 해서 현수막까지만 보이게끔 저도 찍었어요. )
④앉은 자리에서는 바로 보이지는 않고 등을 돌려서
앞사람 건너건너 바라보아야 했지만은 긴장이 많이 해서
그런지 어쩌면 적절하고 적당한 위치의 자리였던 것 같아요
시간이 다가오면서 떨렸고요. 립톤을 가끔가끔 마셨는데
그러다가 진행도중 화장실을 안가지 않으면 안될까봐
끓었어요. 밭주인님이 조금 늦으신다고 해서 조금 더
기다리게 되었어요. (여기에도 푸트니가 있었던 걸까요 ㄷㄷ)
⑤예정시간보다 다소 늦은 10여분 가까이 지났을 때
모두의 환영 속에 밭주인님이 오셨어요. 화상채팅으로만
뵙다가, snl 퇴길 이래 처음으로 마스크를 벗으신 밭주인님을오랜시간 대면하게 된 것이었어요.
농부님들 입장순번에 따라 자기소개를 하였고, 저는
온라인으로는 오래되었으나 오프라인으로는 얼마 안된이라
소개했었어요. (이에 갸우뚱하시는 반응이 있었는데 저는
앙리 2기에 나가보았기는 했었고 온라인에서는 시간이
되었지만요. 실질적으로 대면으로 가까이서 대화를 나누고
접한 것은 snl 때로 보고 있었어요)
몇몇 농부님들의 재미있는 소개도 있었어요
⑥자기소개 뒤에 근황을 잠시 알리는 시간이 있었어요.
화상채팅으로 듣다가 바로 앞에서 듣게 되니 남달랐었어요
승마와 봉사 + 긴시간 연극과 촬영으로 못 뵈었던 지인분들을만나고 있다고 전해오셨어요
그 뒤로 강사님이 오시어서 이 날의 미션(?)을 소개했어요
원데이클래스를 예상했던 장소에서 미리 본 리뷰의 내용을
그대로 하게 되었어요 ㄷㄷㄷ 이게 무엇일까 싶었고
처음에 장갑을 끼고 기름칠을 한 것까지는 어렵지 않았거든요
⑦바농(바늘)에 실을 끼우고 실 중간에 바늘을 찔러
매듭을 묶는 것이 안되어 뒤에 계신 보조강사님이 전부
해주셨어요ㅠ 그 와중에 밭주인님은 강사님이 알려주신 뒤로(평소 뜨개질을 해오신 솜씨로) 능숙히 해내심이 보였어요,
바늘을 끼운 뒤로 길다란 컵홀더용 가죽에 실 끼우기를 할 때처음이 잘 들어가지 않아서 도움을 받은 뒤로, 잘 되다가 밭주인님과 대화를 하다가 끼우는 스탭이 꼬이고 / 머리속 다른 생각 때문에 스탭이 꼬이고 하여 도움을 받은 것이 꽤 여러차례였어요ㅠㅠ 마지막 끼우는건 해주신,,
(보조강사님이 사실상 좀 대신하신😂)
⑧본래 수업 1시간 + 사전 준비 문답 1시간으로 생각하고 준비하셨다고 하나 이탈리아산 찐 가죽으로 된 컵받침과 컵홀더 모두에 실을 채워야 하는 미션을 완수해야 했었고요. 밭주인님과 푸우님, 그리고 레버님?을 제외한 대다수의 농부님들이 미션 완수로 애를 써야 했어요,,
이 때문에 사전 준비 문답도 작업중에 하게 되어서 실을 채우다 밭주인님을 몸을 돌려서 바라보다가 귀로만 듣다가를 하게 되었고요. 문답 전에 밭주인님이 먼저 이것저것 물으시고농부님들 중에 먼저 대화를 하고 그러지 않았으면 진짜 밭노동노동, 수노동노동만 하다 끝날 뻔했던 것이었어요
#3. 원데이 클래스 후반(문답 외)
⑨여기부터는 문답을 시작하기 전 (많은 작업량과 작업 난이도로 인해 수업과 문답을 분리하는 것이 무의미해졌지만요) 밭주인님과 나눈 대화와 문답에 대해서 쓸거에요. 다만 내용이 틀릴 수 있으니 보시고 고칠게 생기면 피드백을 주세요,!
-밭주인님이 취미가 있는지 물으셨는데 다들 밭주인님 덕질쪽으로 답을 주셨어요. 밭주인님은 동물 보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고, 보면 힐링된다고 말씀주셨어요
-여름휴가에 대해서 물었는데 저는 날씨가 안좋아서 (갈지 모르겠다고) 조금 흐렸어요, 밭주인님도 그쵸 비 많이 온다해서 답해주셨어요. 구체적으로 어디 갈거라고 말하신 농부님도 계셨어요
(다만 요 두 개는 작업 때문에 바빠서인지 거의 잘 농부님들이 답을 안주신 면이 있기는 해요)
-맡았으면 하는 역할도 물어보셨어요. 여기에선 더 많은 농부님들이 답을 주셨어요. 법조인 변호사, 의사, 악역 등이 나왔고 저는 국회의원 정치인을 답했어요. 정치인 역할을 연기하는 밭주인님의 모습을 한번은 보고 싶기도 했거든요. 나이가 들면 할 수 있지 않을지 요지로 답을 주셨어요.
(요즘 2030 현역 정치인이 많아지고 있어 30대에도 충분히 연기할만하실 거에요)
⑩빈올라와 립톤 광고에 대한 다른 이야기도 오갔어요.
로미에오님이 닉을 바꾸신 이야기가 셰인럽 단톡방에서도 화제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고, 연습을 한달 정도? 하셨다고도 했어요. 영화 촬영으로 바쁜 중이어서 연습에 잘 나가지 못한 것 때문에 힘들어서 우셨고, 지금도 예전 잡지 인터뷰에서 말하셨던대로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 때문에 우신다는 요지로 말하셨어요.
문답 전에 기분 좋으면 옐로써클 춤을 보여주겠다고 예고하신 가운데, 립톤 광고를 찍을 때 얘기도 해주셨어요. 한 번에다 배우고 찍으셨는지 질문을 드렸는데, 이틀 동안 1시간 동안 두 번 다른 분에게 안무를 배우고, ㅈㅇㄹ님과는 촬영 전에맞추어보는 것만 하셨대요. (영상을 보고) 따라해보려 하는데 어렵다고 말씀드렸더니 공감하셨어요. 동작은 적은 편이었지만 배우고 촬영에 임했을 때의 고충을 말하셨고예
⑪수빈둥빈둥에 나온 독립한 곳은 식물 챙기러 가끔 들르고 사실상 본가에 주로 머무신대요. 코딱지 분들도 동네에서부터 오래오래 지내온 분들이고, 동네 주변에서 스쿠터도 가끔 타고 그러신다했고예. 가을에 결혼하는 코딱지 한 분에 + 내년에 결혼하는 친언니 이야기도 하셨어요. 코딱지 한 분은 미국으로 떠나 살게 되었다고 아쉬워하시는모습이었어요.
⑫최근 나가시게 된 봉사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어요. 아는 분 소개로 일주일마다 나가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잘 오지 않아 사명감이 느껴진대요. 심장사상충에 걸려 임보처가 필요한 개는 아직 못구했대요.
⑬가디언즈? 영화를 보다가 눈물났었대요, 범죄도시 영화 이야기로도 이어지다가 세상에 무서운 것들이 너무 많으시다고, 그알을 보다가 11살 아이가 동생을 살해하고 부모 대신 살해한거였고 더 큰 고통을 안겨주려고 동생을 살해했다는 스토리를 말하셨어요. 그 아이가 싸이코패스 성향이 강했다는 결과도요
⑭큐엔에이를 하기 전 다른 한 질문도 있었지만 간략히 넘어갈게요
⑮또 하나, 푸우님의 깜짝 이벤트로 채수밭에 밭주인님이 가입하신 날짜 맞히기 퀴즈가 있었어요! 먼저 2015년이라는 전제를 깔고 시작했는데, 경품이 걸려있다보니 열기가 셌네요. 저는 밭주인님 생일로 찍었는데 다운(더 빠른 시기)였대요. 5월과 7월을 오가다보니 마지막에 5월 27일 업(더 늦은), 5월 29일 다운 판정이 나와 사실상 날짜가 나왔어요.
결국 밭주인님이 맨 먼저 손을 든 농부님에게 기회를 드리기로 하여, 제 뒤에 계신 농부님이 맞추셨어요
#4. 문답(Q&A) 정리와 마무리 :
원래는 끝내고 하려고 했지만 오래 걸려서 실 작업중 시작된 문답을 정리할게요. 아예 #3에서 독립된 부분으로 나누었어요.
⑯가장 기억에 남는 역할: 역적을 꼽으셨어요. 배우로서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었고그 시대를 살았을 때의 느낌도 어땠을지 알 수 있었대요
⑰팬들하고 하고 싶은 이벤트로 유기견 봉사를 꼽으셨어요. 예전에 했을 때 팬들이 강아지만 바라보고 밭주인님을 안봐주시어서 섭했던 적이 있어서 의견을 묻고싶다고 하셨어요
(답례품 사진부터 보시고 긴 텍스트를 보신 뒤 한숨 돌리셔요(?) 😅)
⑱무슈, 하쿠와 대화가 된다면 하쿠한테 왜 그러니? 어디 아프냐 묻고 뭘 해줬으면 좋을지 말하고 싶다고 답하셨고예
⑲배우로서 언제 가장 행복했는지에 대해서는 커튼콜 때 느끼는 행복한 감정이 있다고 했어요. 무대 앞에서 앞열에 아는 얼굴들을 보면서 팬들에게 실제 공연할 때 사랑받고 있구나 순간 느낀다고 하셨어요. (이 순간을 내년 중에 봤으면 좋겠어요)
⑳다시 연기하면 잘할 캐릭터와 못할 캐릭터 : 전자는 최근에 했던 비올라를 꼽았어요.(우리들만큼이나 밭주인님도 셰인럽에 대해 매우 인상깊고 애틋하게 기억하고 계심이
보였어요) 다시 한다면 다른 마음으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셨구요. 후자는 20대 초의 캐릭터들을 말하셨는데, 지금 한다면 기술적으로 잘할 수는 있겠지만 20대 초반의 때에만 풋풋하게 잘할 수 있는게 있지 않을지 요지로 이어가셨어요
㉑어떤 스타일의 패션 : 꽃무늬를 가장 좋아하시고 빨강파랑 원색보다는 아이보리의 은은한 색으로 가장 좋아하신대요. 이 날 약간 살구색 느낌으로 입고 오셨어요
㉒잊는 비결 : 제가 질문드린 거였는데 농부님 한 분이랑 겹쳤어요. 원래 금방 잘 잊는 편 이라고 했는데 비결로는 시간이 지나면 잊어질 수 있을 거라고 말하셨어요. 그럼에도 무슈에대해서는 잊어가는 것에 대해 걱정하셨는데 무슈를 만졌을 때 감각이 잊혀질까봐 그렇다고 하셨어요
㉓질문이 겹치게 되면서 저는 다른 질문으로 대체하기로 하여 제일 맛있는 닭갈비 집 추천을 청했어요. 닭갈비를 좋아하시는 밭주인님답게 전국의 모든 닭갈비집은 맛있다고 하셨는데 너나경 찍을 무렵에 청평에서 드셨던 데가 좋았다고 했으나 생각이 안나셨어요. 전 매니저님께 연락해서 묻고 드림 잣 닭갈비를 알려주셨어요.
(카페에 올라간 것은 더 패뷸러스 무렵이었는데 너나경을 말씀주셔셔 잘못 알고 계신것일지 싶을 수도 있어요. 다만 너나경 기숙사로 나온 교원 연수원이 설악면 가는 길에 있었기 때문에 너나경 때 한번 가시고 + 더 패뷸러스에서 가평읍과 자라섬을 촬영가시면서 또 한 번 들르시고 싸인을 남기셨던 것 같아보여요. 카카오맵에는 드림닭갈비로 검색되고, 실제 상호는 드림 잣 닭갈비로 나와요. 숩례지인 이 닭갈비집을 꼭 가볼거에요)
㉔작품 고를 때 어떤 기준으로 고르시는지 : 대본을 미리 살펴보고 고르신다고 했어요. 최강배달꾼과 계절이라면 2작품 동시촬영을 끝낸지 2주만에 로봇이 아니야를 들어가셨다고 했는데 이 때도 대본을 살펴보고 결정하셨다고 했어요. 여우각시별은 제작진과 감독, 상대배우가 좋아서 했고, 반의반을 제가 질문드렸는데 제작진, 감독 외에 회사에서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한거라고 하셨어요
㉕가고싶은 곳 : 스위스라 하셨으나 많이 비싸서 부담스러워했어요. 결혼하면 신혼여행으로 아프리카쪽으로 가서 기린호텔, 기린이 내밀고 하는 곳에서 가보고 싶다고 하셨어요.
(여기에서 제가 이상한 드립을 좀 했어요. 출장 십오야 엠티와 반의반 7회 휴게소를 가신 곳이 인제였는데 인제에 기린면이 있다고 소개해드렸어요. 밭주인님은 십오야로 인제읍, 반의반으로 상남면을 이미 가셨죠. 방태산휴양림, 아침가리계곡, 곰배령 중에 가시면 기린면 가시게 되세요.)
㉖배우로서 가져야 할 덕목 : 사람들을 다양하게 만나고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 다양히 있다는 것을 경험하는 것.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들어보는 것이라고 했어요. 이 말을 듣고
저 역시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㉗문답 후반즈음에 말씀주신대로 옐로써클 안무를 보여주셨어요. 따라하려다가(?) 말았는데 이 어려운 안무를 보여주시고 더 못한 것 같다며 민망해하셨어요. 아니에요. 잘하셨어요
㉘마무리 : 밭주인님의 마무리하는 말을 마치고 예고한대로 입장순서에 따라 밭주인님과 셀카를 남기고 답례품을 받고 돌아가는 시간이 왔어요. 2시간여가 금방 흘러간 것이었어요
제 차례가 왔을 때 3월 19일의 싸인 때 수고를 끼쳐드린 것 같아 제가 직접 하려고 했는데 스노우 어플이 잘 안되는 거 있죠. 머리도 잘 안되어져서 다음 분께 넘기고 정리한 다음
다시 셀카를 남겼어요. 마무리 때 실수가 있었어요,,,
답례품에는 밭주인님 인스타 코스 사진으로 나온 포카, 주택금융공사 때로 보이는 미공개 사진 포카, 소속사 사진에서 조금 틀은 각도로 나온 전신버전 나무액자 + 항상 고마워유~라고 적은 소속사 싸인양식이 있었어요~
컵받침을 요긴히 잘 쓰고 있어요. 커피 가장큰 컵은 잘 안 들어가지고 중간크기에서 자연스레 들어가져요~
#5. 마치며 : 맨 첫 오프라인 대면 이벤트 참석과 첫 원데이클래스 참석. 너무 긴장된 것과 수업 내용의 어려움으로 인해 밭주인님을 잘 못보는 아쉬움도 있었지만요. 간간히 대화를 나누고 함께하게 된 것만으로, 무사히 기쁘게 있었던 것만으로 작년 연말 이래 5월 빼고 밭주인님을 대면으로 만나온 올해 상반기의 가장 화룡정점이라 할 수 있었던 것이었어요.
수업 내용이 어려웠지만 그래도 운영진 분들 자리 감사드려요. 수고 많으셨어요. 밭주인님과 농부님들도요~!
이렇게 8주년 이벤트 "세 번째" 후기를 "3일" 뒤에 올려요.
지금까지 서로 붙어앉은 "세 농부"만 후기가 올라가게된 것이에요. 적어도 후기 "3개"라도 더 올라오길 바래볼게요🙏
응원 횟수 0
첫댓글 오오 감사해요 숩파티님! 너무 후기가 안올라와서 아숩웠는데 ㅠㅠ
이쪽에 주르륵 앉았던 3명이서 지금까지 후기를 올리게되었군요 ㅎㅎ
제가 놓친거 엄청 많이 올려주셨네요 👍👍감사!!
다른분들도 굳이 자세하겐 안 올려주셔도 되니 그냥 느꼈던점 간단히라도 후기 써주셨음 좋겠어요 ㅠㅠ
수빈님이 2시간이나 귀한 시간 내주셨는데 ㅠㅠㅠ
그제 어제 다른 일 때문에 오늘에서야 막판 스퍼트로 올렸어요 :)
이벤트 가신 농부님들, 먼저 올린 저희 셋처럼 길게 안쓰셔도 괜찮아요
열 줄 밑이라도 괜찮아요. 후기 부탁드려요~!!
(이전 사례대로 6번째 후기까지 꼭 보게 되길 빌어요)
초등학생도 하는 수준이라니...😂😂
근데 그걸 눈앞에서 1대1로 보면 금방 배울거 같긴한데
좀 떨어져 계신 강사님을 보면서 하려니까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뭐 처음 배우는것보다 방법을 알고 나서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게 더 문제였지만요 ㅠㅠ
어차피 내년엔 제가 안될거 같지만...
내년에도 원데이클래스로 할거면 정말정말 간단한걸로 하던가
아니면 수빈님 단편영화같은거 같이 간단히 보는거 정도 후 얘기위주로 수빈님을 최대한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강사님 여럿분이 계시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나,, 두 개를 한 시간 안에
한다는 건요(절레절레) 한 개면 되었을 것을요
내년에 저도 장담을 못하겠지만 더 쉬운 걸로 했으면 싶어요
단편영화 감상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숩파티님 오프라인으로는 얼마 안됐다고 자기소개 하실때 솔직히 저도 갸우뚱하긴 했어요 😂
앙리와 화상채팅으로 해석한다면 길고, 오프라인에서 대화를 나누고 선물을 드린걸로 해석한다면 가입대비 길지 않은 후자의 것으로 말씀드렸지만 애매(??)하네요ㅠ
수빈님이 취미 물으실때 저도 "수빈님 덕질이요!" 외치려다가 말았는데 ㅋㅋㅋ 밭채소님이었나 "수빈님 보기"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동물 보는거 힐링된다고 하셨을땐가 수빈님이 하쿠마타가 들으면 서운할 말을 하신게 기억나네요 ㅋㅋㅋ "하쿠마타만 계속 보면 지겹잖아요" 라고 하신 ㅋㅋㅋㅋㅋ 이거 녹음해서 하쿠마타 들려줘야하는뎁!😂
앗, 이멘트도 있었군요. 하마트면 있는대로 말할뻔 했는데 밭주인님 덕질로 흘러가서 가만히 있었어요 ㅋㅋㅎㅎ
이제 10년차 배우이신데 아직도 작품 부담감으로 우신다는 얘기 듣고 그만큼 수빈님이 매작품 신인때와 다름없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하시는구나 생각도 들고 마음이 아프기하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ㅠㅠ
다시하면 잘 할거 같은 캐릭터 비올라 얘기하실땐 재연에 대한 기대도 들고 얼마나 더 잘해지실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사실 수빈님이 연기가 더 늘고 계신건 맞지만, 이미 데뷔때부터 너무 완성형 연기를 보여주셔서 수빈님이 20대 초 그 느낌보다 더 낫게 할수 있을거 같지 않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거 같기도 했어요!
이 얘기하실때 수빈님한테 "얼마전 잡지 인터뷰에서 자신의 독립영화를 보고 날것 그 자체라서 충격받은적 있다고. 지금 자신이 틀에 갇혀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셨었는데 그게 어떤 영화(독립영화가 아마 세편이죠) 어떤 장면이었나요?" 물어볼까 말까하다가 저만 계속 질문하는거 같아 못했는데 그게 지금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네요 진짜 물어보고 싶었던 거였거든요 ㅠㅠ 왜 안 물어봤을까 ㅠㅠㅠ
많이 공감되어지는 연기에 대한 이야기와 부담감과 긴장감, 잘 헤쳐오셨고 잘 해내실거에요😉
저도 물어보고 싶었는데 놓친 게 있어서 그 마음을 알것같아요ㅠㅠ
스쿠터 동네에서만 타신다고 하신거 기억나네요!
수빈님이 견주들 공감하실거라면서 하쿠마타에게 말할수 있다면 어디아프냐고 물어볼거라는거 진짜 너무너무 공감이었어요 ㅠㅠ
쓰다가 떠올려가며 기억해냈어요~
같이 안사는 저로서도 찬찬히 보니 짠해지는 대목이었어요ㅠㅜ
닭갈비 맛집은 저도 그렇고 벨스타프님도 몇년째 궁금해하던거였는데 숩파티님이 물어봐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문답 전에 물어보려다가 문답 시간 중 겹쳐서 여기로 갔는데 성공한 질문이 된 것 같아요 :D
더숩파티님 글 보니 제가 많이 기억을 못했구나 느끼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조금씨 기억이 나게되서 고맙습니다.
닭갈비 질문 정말 최고였어요.
아니에요! 먼저 올려주신 후기 덕분에 저도 놓친 것을 되돌아볼 수 있었어요 :-)
한번은 질문드리고 싶은 내용이었는데 세 농부서 마음이 맞았어요~
기린호텔 수빈님이 얼마나 좋아하실지 상상만해도!☺️
숩파티님의 기린면 드립은 진짜 충격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울 착한 수빈님 가보시겠다고 그걸 받아주셨죠!ㅋㅋㅋ😂😂
밭주인님이 받아주시어서 정말 고마웠던요 ㅠㅠㅋㅋㅋ
어쩌면 제가 먼저 가게 되려나요 :-o
그래도 한 번 계곡 가셨는데 진짜 기린면쪽 계곡이면
진짜 영광일 것 같아요!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시간 잘 보내시고 행복한 시간이셨군요 저는 이날은 참여 못해서 아숩긴하지만 그래도 다들 좋은시간 보내신거 같아서 부러우면서도 저도 좋네요!! 내년엔 그나저나 될진 모르겠지만 같이 꼭 되요ㅠㅠ 마지막으로 다녀오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후기 또 감사드려요!!
말씀 고마워요~! 내년에 저는,,, 그래도 샤비님은 꼭 되어지시길 바랄게요!
후기감사드립니다. 극중 캐릭터가 아닌 수빈님의 이야기를 이렇게 간접적으로나마 들을 수 있다는게 참 좋네요.
후기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힘든게 있었지만 그래도 좋았었던 자리였어요~!
ㅋㅋㅋㅋ 적잖은 충격의 기린드립의 주인공! 후기 감사합니다. 세 개가 채워지려면 저도 얼른 남은 후기를 마무리해야!
tmi:한자도 똑같대요 / 제가 했지만 임팩트가 이렇게 셀줄요🤣😂 밭채소님 올리시면 하나 남아요~
@더숩파티 한자까지 알아보시다니 ㅋㅋㅋㅋㅋ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잘 봐주시어서 고맙습니다 :D 나중에 이벤트에 실제로 가실 수 있는 기회가 나시길 바래요~
좋은 후기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올해도 한다면 꼭 가고 싶네요!
작년 제 후기에 찾아주시어서 고마워요 :) 기회가 있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