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거창 수승대의 추억 만들기~
때 : 2024년 4월 25일 목
곳 :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참고 : 이곳에 오니 주차비는 받지 않았다. 아마도 한산한 내방객들 때문인지 모르겠다.
여름에는 수많은 인파들 때문에 주차비를 받을 것 같은 나의 생각이다.
거북이를 닮은 바위. 거북이 바위가 되겠다. 아마도 수승대의 랜드마크가 아닌가 생각을 한다.
관광지라고 하지만 사람의 모습은 많이 보이지 않고 정원을 가꾸는 정원사들의 손놀림만 무척 바브다.
여름에 물놀이로 더 유명한 곳이 수승대다. 한 가지 더 이곳 물에서 거창 연극제가 열리기도 한다. 여러 가지 문제로 연극제가 안 열리는 해도 있었지만 한여름밤을 즐겁게 해주는 연극제가 성황리에 개최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출렁 다리를 갈려고 가면서 보니 이쪽에서는 거북이 모양은 좀 그런 것 같다.
잔디꽃으로 단장을 하여 지나는 길손을 유혹을 한다.
출렁다리를 건너는 것도 쉽게 가는 게 아니다. 수많은 계단을 올라야 만날 수가 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밑을 보니 아찔하다. 그래서 믿을 보지 말고 멀리 바라보며 걷는다면 마음이 편안 해진다.
수성대 출렁다리에서 인정 사진은 한 장 남겨야 되는 것 같아서~
이곳으로 내려가면 꽃밭으로 이어지는 길을 만난다. 밑에는 출렁다리 주차장을 만드느라 기계소리가 분주하다.
다시 돌고 돌아 거북 바위앞에서 인정 사진을 남긴다.
멀리서도 보이는 수많은 글씨들을 바위에다 새겨 놓았다. 각 사람들의 글씨를 자랑하는 백일장이라도 그때 있었나 보다.
이쪽에도 많이 새겨 두었다. 거북이가 선명한 반대쪽에는 이런 글들이 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 이쪽은 도배를 한 것처럼 보인다.
수승대의 내력을 적어놓은 것을 사진으로 가져왔다.
이곳에서 여름밤을 수놓는 연극제가 열리는 곳이다.
연극무대~
월리엄 셰익스피어 동상이 왜 여기에 있을까 했는데 이분이 말한것이 중요해서 세웠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된다. 여기서 연극을 하는 장소이기에 나는 이분의 손을 잡고 이곳에 등장했다가 추억을 하나 더 남기고 퇴장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