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연구가 또는 지관들이 말하기를 정익공 묘역은 대가 끊기는 혈(穴)자리라 말을 한다고 한다.
그 횟수가 일곱 번이란다.
17세인 희빈(羲賓생부 井漢) 첫 번째 양자로 오셨으며, 20세 우인(祐仁 생부定周)이 두 번째요, 21세 승익(承翼 생부祐善)이 세 번째, 24세 기준(起駿 생부善憙 남평 공계 반환 공파)이 네번째로 입 양되었다.
26세인 완구(完求) 종손의 아들 태근이가 있으나 아직 혼전이다.
만퇴당의 형님인 만원(萬遠)의 후손 집에서 맹꽁이 올챙이를 입양하여 연못에 모셨다.
입양된 맹꽁이 중에서 후손을 못 두는 일이 있으면 우리의 운명을 대리하는 역활이 될 것이고, 나머지는 살아 남아
정겨운 목소리를 들려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