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은 보드 타러 갈때만 갔었는데
하이얀 설원이 한 여름밤의 꿈처럼 겨울에만 피어나는게 아니였단게 제게는 색다른 도보여행이였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우중도보라 즐거움이 배가 되었던 하루입니다
만항재와 정암사를 둘러보고 매식으로 먹었던
석쇠 돼지갈비가 꿀맛! 발효가 잘 된 막걸리인
곤드레 막걸리 한잔 마시고 버스에서 꿈나라행 ~
하이원을 알리는 외벽 문구
전체지도를 보다가 다시 봤던 고원 임도길이 이곳이였단!!
리조트내 화장실도 이용하고 출발 준비
리조트내 마당
케이블카
하늘은 금방이라도 우르르쾅쾅 버전
사뿐히 즈려밟고자 나오신 두분
쪼오기 건물서부터 걷다 온 지난 길을 보는데...
깜짝이야!! 갑툭튀!! ㅋㅋ (표정이 너무 그넘!!)
세월의 흔적도 잠시, 쉬어 주렴 스틱아
이고슨 꼬오 ~ ㅅ 밭
흡사 대전 한밭공원의 풍차를 보는 듯
흐린 날씨여서 더 좋았던 날
꼭 화창한게 좋은건 아니랍니다
총무님
다리는 어디간거져!!
잠시의 맑음도
곧 이을 즘심 시간 그 이후...
자리 선점이 중요한? 했던 날!
스리슬쩍 비의 랩소디가 시작되고
본격 우중산행 강수량 60% 그대로 저녁 매식때까지 우중도보
산속에선 여윽시 붉은 계통이 갑
하얀색은 스님버전... ㅎ
안개 미쳤다리
그래도 마냥 신난 총무님과 마꼬님
쉴때 휴대폰 케이스 벗겨서 잠깐 직찍
일부 부옇게 보이는 현상은 방수기능이 약한 제 핸드폰에
물놀이용 방수케이스를 덮었기때문이랍니다
하이원 = 샤스타데이지로 기억된 하루
하다님이 찍어주신 맑은 사진들을 아마도 총무님이 정리해서 올려주실테니 그때 다시 감상해보아요
6월 29일 토요일에 청평 미니계곡으로 삼겹살 파티하러 갑니다
첫댓글 페이저님 사진 보니 즐거운 마음이 다시 떠오르네요 ~ 감사감사^^
글 쓰고보니...
그넘... 다른 뜻으로들 이해하실까봐
첨부합니다
근엄을 소리나는대로 썼는데
혹시 그넘을? 나쁜넘 같은 늬앙스로 해석하시는 분들이 없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