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운 도적넘 명조
곽경국추천 0조회 3313.03.15 08:33댓글 3
사나운 도적넘 명조
庚丙丙壬
寅戌午午
壬午 丙午 丙戌 庚寅
八歲 丁未 戊申 己酉 庚戌 辛亥 壬子
아무개 노인이 내게 고하길 하나의 도적떼 흉맹한 자의 명조를 보였다 이 비적때가 천명(千名)이 넘는다 한다 명당 앞 안산 노적봉을 점령하듯 해선 그렇게 법 밖에는 노는 넘들이라 한다 내 보길 그 병(丙)일간 지지(地支) 전다지 인오술(寅午戌) 화국(火局)이다 사(巳)가 일방의 왕기(旺氣)를 잡고 두 개의 양인(羊刃)을 보고 간(干)에 재살(財殺)을 얻다 의당히 그 흉폭함을 비길곳이 없다 할 것인데 비록 백세가 지나도 좋은 이름 못 남기고 만년이나 가도록 악취를 풍길 그런데 능한 넘이라 하지만 그러나 혹여 잘 분수적인 행동으로 곧은 길을 가려 선함을 택하여 추종하면 실로 과감한 걸출한 인재(人材)축에 낄 것이라 나라에 효용(效用)이 되어선 역시 넉넉히 간성(干城)으로 뽑힌다면 어이 아름다다 않을건가 온갖 악행을 자행하여 불법으로 횡행 천하 하니 두렵 건데 하늘 그물이 성글다 하여도 자운(子運)에는 도망가지 못할 것이라 대저 양인(陽刃)을 충파 양인살이 칼 집에서 튀어나오는 것 같을 것인지라 망난이 칼이 머리를 뎅겅 자른다하는 의중에 생각이 그렇게 먹혀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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庚丙丙壬
寅戌午午
877
759
1636
0017
0077
0075
0093
1898=
지천태를 98천지(天地)부=비(否)로 뒤잡는 자 아님 그 반대이고 이렇게 세상을 불안하게 하든가 난세(亂世)이면 그래 국가 간성(干城)으로 비적을 토벌할 능력을 갖게 한다는 것이다
교련 =178, =망 =넉 사(四)처럼 생긴 아래 고(古)자 한글자임 (고고고)
그믈 그믈 그믈이다
이효 포승(包承)이다 애인에게 안겼다는 취지도 되고 그렇게 포승줄을 받을넘 이라 하는 그런 취지도 되고 =
육수(六獸)작용이 좋음 매우 좋을 운명인데 그렇게 비적(匪賊)작용 좋던 길신(吉神) 청룡 작용이 골 때리는 병탈 작용으로 된다는 것이고 그렇게 현무(玄武)로 마감 도둑 음흉(陰凶)함을 먹은 병탈 작용이라는 것이다 여름구름이 일어나는 곳에 어룡(魚龍)이 목욕을 한다, 남북을 가리키면 굉장한 명성을 떨어 올린다하는 것. 운수대통한 사나이다 이런 말씀이라 근데 그렇게 나중 자(子)운에 잡혀 죽을 것이라는 것인데 천수송(天水訟)괘 송사에 진넘이 그렇게 쫓겨 들어가 숨는 삼백호(三百戶)중심 집이 되어지는 상황이라는 것, 그 민가(民家)에 숨어 들어선 피해가 아주 막심하다는 것, 아마도 그 무리가 그럭러럭 삼천명 정도이던가 그래 꽤나 큰 실력을 자랑하나 역시 그 송사(訟事)원길(元吉) 자 한테는 그저 마누라 자리 정도로 여기는 그런 곳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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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궁(妻宮)에 문제가 생긴 건금궁(乾金宮)괘이다 금궁(金宮)이니 초효(初爻) 백호(白虎)이라 이래 이효동작 현무(玄武) 도둑넘 이라 하는 것이 대박 나온다
관성이 동작을 하여선 진두(進頭) 인성(印性)을 생하는 것은 멀쩡한 인품(人品)미(未)를 재성으로 회두극(回頭剋)을 시키고 위축을 시켜선 그렇게 재성의 먹이 달려가는 햇살 자아 올려지는 아침 안개 물기 정도로 인성(印性)을 만들어 버리는 것 묘자(卯字)재성(財性) 오자(烏字)파패를 만난 것 재살(財殺)이 파패짓 하게 하는 것 그래선 천지비괘 이효를 그린다는 것이다
庚丙丙壬
寅戌午午
悍 사나울 한
사납다. 성급하다. 세차다. 눈을 부릅뜨다. 날카롭다.
匪 비적 비, 곁마 비, 나눌 분
비적. 도적. 대상자. 폐백을 담던 상자. 아니다. 발어사(發語辭). 이. 저. 문채 나는 모양. 곁마. 거마 행렬이 빛나는 모양. 나누다.
逾 넘을 유
넘다. 넘어가다. 건너다. 물을 건넘. 지나다. 나음. 더욱. 점점 더. 멀다. 아득함.
사(四)아래 인(人)셋 = 무리 중
衆의 本자(字) 무리중
兇悍=흉포하다, 사납고 흉악하다, 흉맹하다
芳百世유방백세하다, 훌륭한 명성을 후세에 전하다
인(人)변 상(尙) = 혹시 당, 어정거릴 상
혹시. 아마. 갑자기 멈추는 모양. 어정거리다. 배회함.
非作 일(佚)아래 석(夕) =온갖 나쁜 짓을 저지르다
일(佚)아래 석(夕)=부서진 뼈 알, 나쁠 대
恢張크게 넓히다, 확장하다, 확대하다
혁(革)변 초(肖) =칼집 초, 채찍 끝장식 초
壬午 丙午 丙戌 庚寅
八歲 丁未 戊申 己酉 庚戌 辛亥 壬子
某翁告我一悍匪之命。此匪徒眾逾千。犯案山積。然得逍遙法外。余視其丙日而支全寅午戍。已秉一方之旺氣。兩見陽刃。干得財殺。宜其兇悍無比。雖不流芳百世。亦能遺臭萬年。然倘能分行直道。擇善而從。未始非果敢傑出這才。爲國效用。亦足膺干城之選。豈不懿哉。若仍爲非作歹。橫行不法。恐天網恢張。難逃子運。蓋沖刃出鞘。斧斤當頭。意中事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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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양류목의 자유 천하수의 의지 옥상토의 가둠 송백목의 끊이지 않는 욕심 조합이군요
보통 보면 위세지합이라 그런지 그 속내가 상대적으로 투명하고 무정지합은 무정해서 상대에게 섭섭함을 느끼덤니다
이런 사주가 그 variation이 큰 사주지요. 비적질을 하는 게 아니었으면 정말 큰 인물이 될 수도 있는?
결정을 하는 것이 환경(인연)일지, 본인의 선택일지 생각해 볼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