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맘 먹고, 영상을 찍어보자.. 일부분만 찍었습니다. 관객들이 100명이 넘어서요..
버스킹은 외워서 연주하는 건 기본으로 하죠..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외워서 8곡 준비했습니다.
1. 쇼팽 녹턴 OP9-2
2.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3. 터키행진곡
4.J에게 - 이선희
5. 잊혀진 계절 - 이용
6. Let it be - 비틀즈
7. yesterday - 비틀즈
8. 레인보우브릿지 - 스티브바라캇
논 스톱으로 외워서 치는 겁니다. 일단 영상은 3곡만 담았습니다
100명이 넘는 관객이 있어서 쫄아서.. 제 실력이 발휘 안되고, 실수를 많이 하네요...
끝나고 같이 사진 찍자고 하고, 커피 사 주시는 일은 가끔씩 있는데..
어떤 아주머님은 돈을 주시네요.. 저는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버스킹은 그냥 취미로 하는건데..
돈까지 주시니 황송할 따름입니다. 기분이 묘했습니다.
이 돈으로 크림 치킨 파스타 사 먹었습니다.
그나저나 세월도 흐르고, 코로나 땜에 얼굴이나 외모가 많이 망가진 것 같아여..
옛날에 번개 나오면 장난도 아닙니다. 미용실 가고, 옷 코디 하고, 얼굴에다 분까지 바르고 나옵니다.
혹시나 얼굴 별루네. 이런 애기 듣기 싫어서요.. 사진빨이다. 이런 말이 듣기 싫어서 그랬습니다.
지금은 외모가 많이 망가 진 것 같습니다. 슬픕니다. 세월 땜에 그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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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감사합니다. 저 프로그램 준비하기 위해서 1년간 연습했습니다. 1년동안 꾸준히 연습했던 게 빛을 발휘한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드리고,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오 ^^
@마제스타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아.....감동적입니다...므찌세요!!!
그 과정을 상상할 수 있기에...^^
운전하면서...
영상을 줄곧 들으며 왔어요..
저도 밴드활동하고 있는데...
작년부터 조금씩 버스킹이 풀리네요.
지금보다 더 나이가 들어도...후배들과 가족들과 함께하는 멋진 삶이믄 좋겠습니다...응원합니다..♡♡♡
운전하면서까지 영상 보시니 매우 감사드립니다.
밴드활동 너무 멋있습니다.
이제 코로나도 좀 풀리면 버스킹 더 자유롭게 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나이 들어도 재미있고, 멋있게 사는 게 꿈입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저런장소에서 연주하기 어려운데...
넘,잘하시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1년전에 계획 세웠는데.. 열심히 1년 연습하니 꿈이 이루어지더라구요..
칭찬 즐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오 ^^
ㅋㅋ 긴장이 안 될순 없었겠죠? 그래도 그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잘 들었어요 엄지척~~^^
오랜만이네요.. 친구님.. 잘 지내죠?.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칭찬 감사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